요즘 들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제목 그대로 요즘엔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

얼마전에도  '벌써 4월 ㅁ....' 

하순이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 거예요. 4월 말순이라고 하나??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한참을 생각하고 있더랬죠;;

듀게에서도 글을 쓰다가 눈엣가시라는 말이 생각이 안나고, 눈에 밟히다라는 말만 생각이 나는 거에요... 한 10분을 고민하다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고 알았다니까요.-_-)


이젠 단어도 헷갈려요. 

머리를 감고 나오다가, 머리 머리 머리 -) 모자.. 

수건 대신에 '저 잠깐 모자 좀요' ( 원래는 수건 좀 건네 주세요라는 말이었지만)

벌써 이러면 나중에 아무 단어도 생각이 안 날 것 같아요.


    • 1. 고시병
      2. 은둔형외톨이병
      3. 뇌의 문제(실제사례 있음)

      위의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90%는 걍 서른 즈음 병.
      (으흑 너님은 나임?ㅠㅠㅠㅠ)
    • 40 넘었다면 세월탓을 하셔야겠군요.
      저는 한참 됐습니다. 퀴즈프로 나가 볼 계획 접었습니다.
    • 저도 요즘 부쩍 그래요.
      아주 간단한 단어, 익숙한 이름, 상호가 얼른 안나오고 웅얼웅얼...
      전엔 어떤분이랑 흘러간 순정만화 이야기하다. 박혜정이 그린 호텔 무슨... 만화 둘이서 머리싸매고 고민
      결국 '아 맞다. 호텔 캘리포니아' '맞아맞아, 그거그거...'라고 합의(?) 봤죠.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운 후에야 '아.. 아프리카...' 그리고 한참이 더 지나서 '아... 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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