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 인셉션 자막에서 잘못된 부분이 하나 있더군요.

(스포일러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극중에서 마이클 케인은 디카프리오의 장인어른인 걸로 아는데,

자막에선 아버지로 나오더군요.


근데 이걸 잘못된 자막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영화 보도자료나 설정을 모른 상태에서, 대사만으로 마이클 케인이 맬의 아버지라는 게 언급되던가요?

나중에 대본이라도 볼 기회가 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 음.. 솔직히 마이클 케인은 없어도 되는 역 이었던 듯... 그냥 그 기술의 대가라는 설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 장인이라고 분명히 얘기합니다. 아버지라면 함의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런 오역들이 많이 있나요?! [다크 나이트] 때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이 SF 적인 대사로 앞뒤 위아래 할것없이 빽빽하게 채워진 영화를... 괜시리 걱정되네영
    • 디카프리오 아버진줄 알았네요. 맬 아버지군요
      그러고보니까 자막이 사소하게 거슬린 점이 몇 군데 있었던 것 같아요. 분명히 귀로는 gravity라고 들었는데 자막에는 안나오고.. 관용어거나 의역을 했겠거니하고 그냥 넘겼지만요
    • 웹사이트에 있는 공식 보도 자료에선 마이클 케인이 디카프리오의 godfather라고 나왔어요. . 그나저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남자들 가운데 장인어른을 '아버지'라고도 부르긴 하니까요.
    • 저도 이 글 보기전까지 친부인줄 알았네요.
    • Q/ 사실 대사를 거의 못알아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내용 따라가기 급급하기도 했고, 제가 히어링이 잘 안되어서...
      이 외에도 킬리언 머피의 대부 톰 베린저를 "삼촌"이라고 번역한 부분이 있긴 했는데,
      이건 서울 사투리(?)에서 아버지 친구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 때문일 수도 있구... 대사에서도 uncle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일전에 파리에서 울프맨 보고나서 '와, 나 생각했던 거 보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인가봐!'라며 우쭐했다가
      프롬 파리 위드 러브 보고 나서는 하나도 안들리는 대사에 급좌절했던 게 기억나네요. ㅠ_ㅠ)


      Jade/ 엇, 그건 킬리언 머피와 톰 베린저 캐릭터의 관계 아닌가요?
    • mithrandir / 아 그러네요. 공식자료에도 father-in-law 라고 나오네요.
    • Jade/ 아 참, 그리고 저도 처음에 "아버지"라고 할 때는 '장인어른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대화 부분의 자막들을 자세히 보면 장인어른이 아닌 친부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 mithrandir / 네, 장인 어른 대신 아버지란걸 확실히 하려면 아무래도 '아버지'대신에는 다른 표현을 쓰는게 낫겠죠. 저도 그냥 해본 얘기에요. 차라리 (저처럼) '아버님'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 네???????? 진짜요? 저는 이 글 아니었으면 계속 친아버지라고 생각했을텐데.
      스토리에 중요하게 관련된 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쩐지 이상했어요.

      애들 할머니는 미쿡에 있고 할아버지는 프랑스에서 혼자 교수를 한다니 저 할아버지도 뭔가 비밀스러운 사고를 치고 할머니랑 떨어져 사는 건가. 그건 그렇다치고, 그럼 자기 아들한테 그런 저주받은 기술을 전수했다는 건가.
      그리고 맬은 어떻게 저런 능력을 갖게 된 건가. 그 할아버지가 업어다 키워서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아빠친구딸 정도 되는 관계인가..

      장인어른이라니 웬지 안심이에요? 하하
    • 맬의 아버지라면 정말 다른 기분으로 보이겠는데요... 경찰에서 맬을 죽인 범인으로 확신하여 좇고있는 사위인데 100% 사위편으로 나오자나요. 꿈의 세계를 알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했겠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