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가 확 내려간 느낌이에요 90년대 말만해도 에스카플로네를 볼려고 알바 끝나고 막 뛰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완전 아동 위주의 만화만 편성되네요 얼마전까지 원피스를 방영했던 걸로 아는데 중단이 되었나요?아직 연재중일텐데
에스카플로네가 방영되던 시기가 공중파만화의 가장 황금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사이버포뮬러시리즈,나데시코,슬램덩크,모스피더 뭐 쓰다보니 sbs위주이네요 sbs애니 편성담당자가 애니덕후라고 생각될정도로요 요즘 편성은 왜 이럴까요?컨텐츠들이 늘어나서 청소년시청자를 티브이앞으로 끌어들이기가 힘들건까요 아니면 투니버스나 챔프같은 케이블채널 때문에 그런걸까요?카우보이비밥 같은 명작애니를 공중파에서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실현되긴 어렵겠지요
일단 시청률이 안 나온다고 합니다. 만화로 시청률이 잘 나왔던 때는 옛날 일이에요... 진짜 그 때엔 그런 만화들이 어떻게 그렇게 줄줄히 방영했는지 신기해요. 입시 경쟁 때문에 그 시간대에 아이들이 TV를 보지 못하는 것도 한 몫하지요. 또 만화 판권료가 엄청 오른 데다가 출연료도 A/B 등급 기준 밖에 없다보니 더 그렇다고 하네요.
시청률 문제도 있겠지만, 피부로 와닿기에는<br />청소년 연령대 이상의 볼거리가 사라진 자리를 대신해서 영유아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죠.<br />구름빵, 후토스, 로보카 폴리, 뽀로로 등<br />캐릭터 사업으로 돈이 되니까요.<br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지켜보니 얘들 장사가 진짜 엄청나게 남습니다.<br />그 또래들이 자제력이 없거든요. 결국에는 돈이 흘러나갈 수 밖에 없는 소비시장 입니다.<br />모든 제작사나 유통업체가 올인할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