촤알리/ 속주나 복잡한 핑거링 스타일의 기타리스트들은 대부분 다리를 꼬는 자세로 연주하던데요. 서서 하게 될 경우에도 리듬이나 코드 플레이 중심의 기타리스트들보다 스트랩을 훨씬 짧게 매구요. 그런지나 펑크 기타리스트들과 테크니션 기타리스트들을 비교해봐도 그렇잖아요. 네크 스케일 전체를 사용해서 현단위의 복잡한 운지를 하는 연주를 하려면 기타가 최대한 몸체와 가까운 편이 연주하기 훨씬 좋죠. 호오의 문제라기보단 연주적 필요성에 의한 자세로 보는게 적절한 것 같아요.
so raw / 연주자에게 익숙한 자세라는 것 자체가 연주적 필요성에 의한 자세겠죠. 박주원씨처럼 항상 꼬아서 연주하는 사람에게는 꼬느냐 안꼬느냐가 호오의 문제가 아니라 연주적 필요성에 의한 자세라고 보는게 맞겠죠.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니라 다리를 안꼬고 어떻게 기타연주를 하느냐 하는 댓글들이 있길래 일반적인 기타 연주자세가 반드시 다리를 꼬아야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 것 뿐입니다. 제가 기타연주자도 아니고 속주를 하는 사람에게는 다리를 꼬는 게 반드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연주스타일을 떠나서 일반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보다는 안꼬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기는 한데 뭐 조사를 해본 거는 아니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