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물은 얼마만에 상할까요?

꽤 오랫동안(아마 한달이상...) 가방 안에 쑤셔박았다가 발견된 물통이 있습니다.

딱히 입을 댄 적은 없고..


겉보기엔 멀쩡한데 말이죠. 

괜히 궁금하네요.

물은 상하는 걸까요?

물이 썩는단 얘긴 들었는데 대체 물이 썩으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요...?? 

    • 따지만 않는다면 -생수제품이라는 가정하에- 2년 정도는 끄떡없을껄요?
      아니라면 버리시는게...ㅜㅜ
      적절한 온도가 갖춰지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들었습니다만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 흐흐흐 시험기간은 자기가 시험보는 과목만 아니면 어떤 거라도 궁금하고 재밌어지죠! 전 지금 저보고 시험 안 보는 대신에 현대 철학자들의 논문 번역하라 하면 할지도(...)

      뭐가 안 들어간 물이라면 안 썩기는 한데(가방 안에 있던 물이라면 외부 환경에 별로 영향도 안 받았을 거고) 그래도 그 정도 된 물이면 그냥 버리는 게 안전할 듯.
    • chobo// 어 그런가요? 근데 생수는 아니고 집의 정수기 물을 담아둔거란 말이죠. -ㅂ-... 지금 마셔봤는데 맛도 별로 상한 것 같지 않아요(!)
      근데 진짜 궁금해요. 얼마만에 물이 상하는 걸까요? 검색기술이 시원찮아서 그런가 물이 상하는 정확한 기간에 대한 얘기는 찾기가 힘들고... 누군가는 궁금해할 법한데 어디 이런 거 실험해 본 용자님이 없을까요... ㅎㅎㅎ
      晃堂戰士욜라세다// 흠... 역시 시험기간엔 괜히 쓸데없는 궁금증이 생겨난단 말입죠. =ㅂ=)... 역시 안전빵으로 버려야 하나... 화분에 물이나 줘야겠어요-ㅂ-
    • 에아렌딜 / 이미 한번 마셨던 물이라면 용기와 접촉을 했기에 몸속에 있던 세균 -죄송합니다...ㅜㅜ 이나 입안에 있던 각종 물질 -거듭 죄송- 들이 적절한 온도와 융합해서 번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오래전에 TV로 본 내용이라 가물가물 합니다).

      밖에 노출되는 온도가 높으면 높을 수록 상하는 기간이 단축되지 않을까요?
    • chobo// 오오 그렇군요! 입은 안 댔는데도 그런가요? =ㅂ= 안 죄송하셔도 돼요 히히.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생수제품에 따지 않았더라도 높은 온도에 보관했다면 (예를 들어 자동차안) 플라스틱에서 해로운 물질에 녹아서 나오니까 마시지 말고
      생수건 뭐건 입을 댄 적이 있다면 세균이 마구 마구 번식하니까 마시지 말라는 이야기가 예전에 불만제로에 나온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대충 기억나는 건 개봉하지 않는 생수제품도 1-2개월안에, 개봉한 경우 컵에 따라마셨다면 1-2일, 입을 대고 마셨다면 원샷으로 마셔버리라는게 권장사항이었던거 같습니다만..과학적 정확성 여부는 보장 못해요 :)저는 그냥 마음의 평화를 위해 원샷합니다; 물 많이 마시면 좋다잖아요.
    • 보통 음식물이 상한다는 건 원래의 요소가 다른 뭔가로 변한다는 거잖아요 (계속 놔두면 수분은 분리되서 날아가고 다른 성분들도 잘은 모르지만 흙 비스꼬롬한 것들이 되거나 곤충들의 피와 살과 똥이 되거나..) 그렇게 치면 물은 기체화되지 않는 이상 물이란 상태가 뭔가로 변하진 않으니까요 다른 음식물이 상한다와는 개념이 다른 것 같아요 물이 상한다는 건 물 안에 포함된 미생물이 자라고 번식하고 죽어 쌓인다는 게 아닐까요 실제 물이 썩는게 아니라요 그렇다 친다면 멸균, 밀봉된 물이라면 안 썩을테고 에아덴딜님이 궁금해하는 경우라면 그 물에 포함된 것들의 비율과 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듯해요
    • 생강쿠키// 워... 플라스틱 전 가열만 안 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ㅜㅜ
      전 병에 입을 안 대고 마시긴 하는데.. 그래도 세균이 옮아갔을 수도 있겠죠... 으으
      물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해서 많이 마시려고 하고 있는데... 후후후 고맙습니다~ ^ㅁ^
      폰타// 음... 그렇군요. 정수기 물은 멸균된 걸까요. 그럼 안 상할려나.. 고맙습니다~ 'ㅡ')/!!
    • 여름철에 햇볕아래 주차한 차는 10분만에 실내온도 50도까지 올라간대요.
      심하게 따뜻한 날에 오래 두면 110도까지 올라간다는 기사도 본 기억 있네요.
      차안에 굴러다니는 정체를 알수없는 생수병은 그냥...주변 식물에 주시는 게 안전하실거예요;;
    • 생강쿠키// 그렇군요. 이건 다행히(?) 차 안에 있던 건 아니지만... 아무튼 화분에 줬습니다;; 감사해요>.<
    • 그 물병이 보온병이면 안 상했을거에요.

      안상수 보온병이니까.. 아마...(???)
    • 차안 온도로 쿠키 굽는 영상 전에 본적 있어요.

      개인적으론 여름 한나절 차안에 뒀던 선크림이 유분 분리되는 꼴을 본적이 있고,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차안에 둔 물 마시고 배탈난 사람 알아요. 며칠 둔건진 모르지만.
    • 까짓거 마셔보고 탈나면 됩니다. 아직 젊으니까. (젊으신...거 맞죠?)
    • 이인// 아쉽게도(?) 보온병이 아니라 FAIL... :D
      빠삐용// 차안에 둔 게 아니어서 다행일까요 :3
      clancy// 젊다고 하고 싶지만... 체감 육체나이 한 50대... 골골골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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