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나라 어딘가에서 거대 로봇이 발견된다면. 게다가 첫 발견자가 자신이라면. (제목 수정)

무슨 생각을 먼저 하시겠어요?

 

강의실서 반쯤 졸면서 꾼 꿈인데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상상만으로도 뭔가 두근두근합니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의 어딘가.

 

정식 등산로가 아닌 곳에서 우연한 산사태로 암석이 떨어져 나가고

 

그 안으로 러시모어산에 있는 조각만큼이나 거대한 금속 인간의 얼굴이 드러나는거죠.

 

좀 더 파보니 능선 부분에서 거대 팔이 드러나고...

 

으어어...

 

비주얼은 좀 후져보일 지 몰라도 트랜스포머 이런 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감동일 것 같아요. 현실이니까.

 

    • 감동보단 무력에 대한 공포일것 같습니다 전,
    • 현실은 시바.. 이걸 삽으로 언제 파...
    • 전 그런 뉴스가 나오면 방공호 세우기 좋은 외진 동네의 땅부터 물색할 겁니다. 전 외계 로봇들에게 죽기 싫어욧! (....)
    • 문제는 발견자 자신이 파일럿이냐 아니냐죠. 내가 파일럿이 아니라면 욜라세다님처럼 할 것이고, 만약 로봇이 텔레파시로

      "당신은 선택받은 사람이오. 앞으로 지구를 지키고 이끌어 갈 수호자이니, 자! 나를 타고 적들을 무찌르시오!!!"

      라고 말할 때가 문제겠군요. 앞에 놓인 운명을 당당히 받아들일 것인가, 현실을 부정하고 운명 앞에 등을 돌려 달아날 것인가!!!
    • 제가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전제라면. 할 일은 명확하죠. -_- 말할 순 없지만.
    • 외계에서 온게 아니라 고대의 것이라 한다면 발견되었으니 연구될테고 기술을 상용화 할테고 그럼 강국들이 '견제'를 핑계로 양상할테고, 핵을 보면 너도 나도 함께 죽을만한 큰 무기는 잘 참는 것 같지만 로봇같은 일차적인 무력이 가능한 병기라면 그만큼 손 쉽게 쓸테고 따지고 보면 핵폭탄 보다도 더 많은 사상자를 낳는 무기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이 거기까지 갈 듯요
    • 음 근데 전에 공상과학연구소였나... 그런 책을 봐서 그런 거대 로봇이 발견된다 해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어느 부자가 이런 걸 유흥으로 만들었나 이런 생각부터 날 것 같아요
    • 로봇 봉기가 일어날 때 대처법 이라는 책에서 본대로 행동하렵니다...
      저거 진짜 있는 책이예요. 정확한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ㅋㅋ
      뭐 땅속에 묻혀있는 거대로봇과 로봇봉기는 다르지만 어쨌거나;
    • 아톰의 그 로봇처럼 외계에서 와서 깨어나 설쳐대면 대략 난감
    • 소노다 켄이치의 '이그젝션'이라는 만화에선 그런 상황을 아주 시니컬하게 다뤄놨죠.
    • 고물상이 어디드라...로봇이 깨기전에 조금씩 떼어다 팔아버림 안되나요?

    • 퍽킹 김장독 워리어이므로 국격을 위해서라도 다시 묻든가 파괴하든가 해야 합니다.
    • 적이 있어야 합니다. 적이 없는 로봇이 무슨 의미가 있죠? 외계인이라던가, 고대 유적에서의 거인이라던가, 사도라던가 좋으니까 적이 필요해요.
    • 그냥 신고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