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사태 스포츠계에선 벌써부터 국익 운운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네요.

얼마전 DH님께서 게시글을 통해 문대성 사태가 국익 운운하는 단계까지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신 적 있어요. 그런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듯 하네요.

 

DH님 글 링크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B%AC%B8%EB%8C%80%EC%84%B1&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792421

 

대한체육회에서는 문대성씨가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위원직을 박탈당할 경우 한국스포츠계는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즉, 아직 문대성씨의 논문 표절이 법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으므로 지금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면서도 IOC 위원 박탈 상황이 오면 한국 스포츠의 큰 낭패라는 입장을 보였다는군요.  현재 이건희 회장을 포함해서 2명 밖에 없는 IOC위원이 한명으로 줄어들면 투표권이 줄어든 한국 스포츠계는 큰 타격을 입으며 국가적으로 IOC 위원 확보가 힘들다는 것을 들어서 은근히 박사논문 표절 심사가 유야무야되기를 바라는 것 같더라고요. DH님의 예언대로 곧 국익 운운하면서 언론 플레이가 펼쳐지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 또 한차례 황우석 사태 비슷한 광풍이 불지 않을까 싶으네요.

 

관련기사 링크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4161158483000

    • 메달좀 땄다고 국위선양이니 뭐니 호들갑 떠는 촌스러운짓부터 사라져야 하겠네요. 이것들이 오냐 오냐 하니까 간이 배 밖으로....
    • 진짜 토나오네요

      페어플레이 강조하는 스포츠정신은 다어디가고

      꼭박탈당하는거봤음 좋겠네요
    • 지랄도 풍년이란 말이 생각나네요-_-
      안그래도 KTX민영화 서두른다는 기사보고 빡쳤구만.
    • 진짜 별 개똥같은 소리네요.
    • 이제부턴 한국의 스포츠 관련 학위소지자들을 통째로 싸잡아 무시해도 될 듯 합니다. 표절을 떠나서 발췌된 부분만 봐도 어떻게 그게 논문인지...
      저 국익 발언이 더욱 웃긴 건... 표절 따위로 IOC 위원직을 빼앗길 리가 없잖아요! IOC만큼 노골적으로 부패한 국제기구도 없는데.
    • 정말 웃기고 자빠졌네요.
    •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하고 있네요. 먼저 표절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까고 있네요(...)

      전에도 썼었지만... 이 문제를 그냥 덮는 것은, 내 모교의 석/박사들을 호구 취급하는 일밖에 안 됩니다.
    • 문대성 학위 준 학교 교수 포함 석박사는 물론이고 전국의 석박사들이 들고 일어날법한 일인데 조용하네요.
    • 죠./ 조용한 이유가 만일 동업자 의식일거 같지는 않고 학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사안'이라고 판단하여 선을 긋는 것이라 애써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너무 절망스러운 한국의 학계죠....(하긴 새삼스럽네요. 한국에서 학위란게 학문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간판 따기로 전락한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 soboo / 둘 다 아닐 겁니다. 일반 학계에서는 체육학계에 대한 경멸 때문에 이걸 '남의 일'로 생각하는 거겠죠. 체육학계야 뭐 한통속이니까 조용히 넘어가기만 바라고 있을테고요.
    • 다른 학계의 입장이라면 동업자 의식은 절대로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체육학계를 경멸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관심이 없을겝니다. 학자라는 분들이 그렇게 남의 일에 신경쓰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지요.
    • 염병...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런 삼각김밥 옆구리만도 못한 인간이 IOC 위원인게 더 국격 떨어지네요. 더러운 군상들. 차라리 연아를 키워서 IOC 위원 만들 생각을 해라.
    • 아오.. 제발 여기서 멈춰야 할텐데요. "태권도가 2020년 올림핌 종목에서 빠지면 다 문대성 공격한 야당 때문"이라고 하는 개막장까지는 제발... 그노무 IOC 위원 있어서 뭐할건지.. 국내 정치 현안이 산더미인데 우리 국회에 제대로 된 한 표가 더 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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