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모던클래식(1~35번) 추천해주세요.

출판사도 지원하고, 책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아주 가끔 강좌도 듣고, 노트도 예뻐보이고, 하여

올해도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했어요.

작년까지는 세계문학전집에서 5권을 고르게 했는데

올해부터는 모던클래식에서도 2권 고를 수 있게 했군요. ㅎㅎ

 

1~35번까지 어떤 책이 있느냐면요.

 

1. 내 이름은 빨강  (이미 가지고 있음)

2. 내 이름은 빨강2  (이것도)

3. 나를 보내지 마  (이것 역시)

4. 키친  (이것 또한)

5.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것도 마찬가지)

6. 핏빛 자오선

7. 달콤한 내세

8. 마교 사전1

9. 마교 사전2

10.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11. 심플 스토리

12. 아름다운 나날

13.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1

14.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2

15. 고양이 눈1

16. 고양이 눈2

17. 덕 시티

18. 솔뮤직 러버스 온리

19. 어느 도시 아가씨의 아주 우아한 시골

20. 하얀 이빨1

21. 하얀 이빨2

22. 가출

23. 허영의 불꽃1

24. 허영의 불꽃2

25. 돈 혹은 한 남자의 자살 노트1

26. 돈 혹은 한 남자의 자살 노트2

27. 순수 박물관1

28. 순수 박물관2

29.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30. 기적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면

31.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1

32. 시간의 경계에 선 여자2

33. 세상의 마지막 밤

34. 남아 있는 나날

35. 거리의 법칙

 

 

앗. 1번에서부터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앞에 5권은 다 있네요.

 

어쨌든 위의 목록에서 재밌거나 감명깊게 읽으신 책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해 주세요.

이왕이면 이건 소장가치가 있어!! 두고두고 봐야해!!! 라는 소설이 있으면 더 좋고요.

 

 

    • 오르한 파묵으로 주~욱 가세요! ㅎ
      아니면 가장 비싼 코맥 맥카시!(...는 뒷번호군요, 쳇)
    • 저는 아름다운 나날 재밌게 읽었어요<br />좋아서 책도 샀는데 취향 좀 탈 것 같아요<br />여자애들 기숙사 얘기거든요 사춘기의 소녀감선 폭발<br />약간 백합물 느낌도 나고<br />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좀 둘러보는 것 추천해요<br />모던클래식이 생각보다 확 끌리는 작품이 없더라고요...
    • 6. 핏빛 자오선 하고 13-14.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추천합니다.

      특히 <핏빛 자오선> 정말 강력 추천하는데 코맥 맥카시의 가장 압도적인 작품이라고 봐요. 그의 가장 좋았던 작품은 <노인은 위한 나라는 없다>지만 핏빛 자오선은 한번에 읽기 정말 힘들고 두고두고 보다보면 항상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해럴드 블롬은 <해럴드 블룸의 독서기술>이라는 책에서 위대한 미국 소설가의 계보 마지막에 이 핏빛 자오선을 올려놓고 칭찬을 거듭하지요. 너무 칭찬하면 주책일 거 같아 참는다고 말하기도 하고요.
    • <하얀 이빨> 끝내주게 재밌습니다. 꼭 사서 읽으세요. 절대 후회 안하실거라 장담합니다.
    • 저는 한참 고민하다가 <핏빛 자오선> <하얀 이빨> 골랐습니다.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
    • 저는 고민하다가 남아있는 나날과 달콤한 내세를 골랐는데 달콤한 내세가 그 달의 반값 도서라 멘붕 ㅠㅠ
    • 엄청 고민하다가 '핏빛 자오선'이랑 '하얀 이빨1' 골랐어요. 두근두근♪

      닥터슬럼프/ 오르한 파묵은 빨강 이전 작품들이 먼저 보고 싶어서 미뤘고요. 뒷번호 아닌 앞번호 코맥 매카시의 책 골랐어요.ㅎㅎ

      보라색안경/ 소년소녀 성장소설 좋아해요. 신청은 벌써 했지만, 도서관에서라도 꼭 빌려볼게요.

      만약에/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는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잘 몰라도 괜찮은가요?
      영미권 말고 다른 문화권 소설을 보고 싶은데 특히 역사에 모티브를 둔 소설들은 어렵거나 이해가 잘 안 될까봐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각주/ 넵. 추천 감사합니다!! 기대돼요!

      스밀라/ 저랑 같네요. 히히-

      롸잇나우/ '나를 보내지 마'를 좋게 읽어서 '남아있는 나날'도 고민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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