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시요 기침 확 떼는 법 없을까요?

병원에 다녀왔는데 기침에는 차도가 없군요.삭신이 쑤신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실감하다가 그건 좀 나아졌어요. 기침은 차도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더 심해진 것 같고;;;
사람을 많이 만나야해서 ㅡ뭔들 안 괴롭겠습니까만 ㅡ 기침을 하면 진짜 괴롭죠.

항상 기침은 그냥 시간이 약이었던 것 같아요. 배에 꿀 넣고 고은 게 검색에 걸리는데 어차피 거기서 성분 다 뽑아서 약으로 팔고 있을 것 같고;뭣보다 가까운 사람이 효험을 못 본지라.

효험 보신 기침약 있으면 추천 브탁드려요(__)
    • 도라지엑기스.
      무척 써요.
      확 떼는 약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잦아들게 하는거죠.
      그리고 목에 스카프라도 감으면 좋아요.
    • 일단 전 늘 쁘띠~스카프같은걸 늘 목에 감고자는데 효과 좋습니다
      유자차도 좋고 꿀배무즙도 좋습니다.

      물 많이 드셔요~잠도 많이 자구요~
    • 저도 그것이 알고 싶다, 요. 콜록콜록 ㅠ.ㅠ
    • 네 목은 감싸고 있어요. 도라지 엑기스 먹어봐야겠네요.배에다 무를 안 넣어서 효과를 못 봤던 걸까요?

      이게 지금 잠을 못 자서 걸린 병 같아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_;불면 주간이라 하루에 두 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불면은 만병의 근원. 지금도 눈이 말똥말똥을 넘어 아예 눈에서 불 뿜는 경지에요.
    •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조금 덥다 싶을 정도로 유지하시고 습도를 약간 습하게 하시고 푹~ 그야말로 좀 심할 정도로 푸욱~ 주무시는게 감기엔 최고죠!!! 그리고 발을 따뜻하게 하시고 목 또한 주무실때도 스카프나 머플러로 따뜻하게 하고 주무세요.
    • 식사는 잘 하고 계십니까. 지지난주 감기기운이랑 싸우면서 야근해도 꼭 케이타운에 들러 따끈한 국물 먹고 약 챙겨먹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아침에 좀 낫더라고요.
    • 네 감사합니다. 잠하고 먹는 게 보약이죠ㅠㅠ 잠은 뭐 언젠가 자기 사이클로 돌아가겠지 하는 편인데 이번엔 진짜 수면클리닉 심각하게 고려 중이에요.(하지만 시간이 없음)
    • 수면 사이클 바뀌는 거 죽을 맛이죠! 정 힘드시면 근처 내과 가셔서 졸피신이라도 처방받아서 드세요. 자고 싶은데 못자는 거 만큼 괴로운 게 없죠 약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수면제가 결코 영양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약은 아니니까 안심하시구요
    • 일요일까지 몸살 + 목부음 + 기침에 시달렸던 사람입니다. 기침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저는 알레르기 증상까지 겹쳐서 목이 간질간질하고 그것이 끊임없이 가벼운 기침을 유발하는 경우였어요. 병원에서 처방한 기침완화제를 복용했지만 목이 간질거리는 건 좀처럼 완화되지 않던 차에(잠자는 것까지 방해할 정도였죠)... 도라지청을 따뜻한 물에 타 먹었더니, 목이 텁텁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간질거림이 완화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침이 목의 염증에 의한 간질거림으로부터 나온다고 보아 가능하면 기침을 참았습니다. (벌레 물린 곳을 긁으면 더 가려워지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되서요.) 도라지청을 탄 물은 시간 간격을 두고 하루 세 컵을 마셨습니다.

      위의 노력들의 결과인지 어제부턴 기침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기서 도라지청의 기여가 어느 정도인지 의학적으로 확인할 순 없지만, (적어도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간질거림을 줄여준 것만은 분명하고, 그것이 기침을 참는데 도움을 준 것도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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