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드셔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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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없어서 남의 블로그 사진 올립니다.  이거 드셔 본 적 있거나 즐겨 드시는 분 있나요? 간혹 한방에 쓰이는 것 같던데.

복숭아씨요.

 

일전에 제가 요새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고생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오늘은  이걸 먹고 싶네요.  아까도 몇 젓가락 못 먹었어요.

배고프고 입맛 없을수록  희한한 먹거리들이 먹고 싶어요.

어릴 적에 전 실험정신이 투철해서 이것 저것 엄마 몰래 맛 본 음식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죠.

잘 익은 황도를 먹고 나면 씨가 깨져 있고 그 안에 들어간 하얀 이 복숭아씨 드셔 본 분? 향이 아주 오묘하고 짜릿합니다. 씁쓸하면서도 고소하고

향이 좋죠. 먹고 나면 입에 향이 오래 남아요.

 

 

복숭아보다도 복숭아씨도 먹고 싶네요. 마트에 복숭아 못 봤는데.. 좀 더 더워지길 기다려야 할까요. 말린 것보다도 즙이 들어간 게 좋아요.

아울러 파란 호두도 먹고 싶어요. 파란 호두 열심히 갈아 먹으서 속에 씨를 먹으면 굉장히 고소하거든요.

 

    • 엑스박스는 먹을 수 없...
    • 씨앗을 깨서 먹어보다니 정말 실험정신이 투철하신데요ㅎㅎ맛있다고 하시니 왠지 한번
    • 링크 수정했습니다. 전 잘 보이는데 다른 브라우저는 안 되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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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도 먹고 싶어요!
    • 어릴 때 먹었어요.

      딱딱한애도 있지만 말랑말랑한 속씨는 알로에같기도하고..
    • 깨져있는가 먹어봤죠 씨는 버렸죠.
    • 누가 저런 것을 먹나요??? 한 때 살구씨 열풍이 불었다가 싹 사라진 이유가 cyanide의 독성 때문입니다. 복숭아씨에도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 Carb/ 맛있어요. 한약재에 기관지 치료로도 쓰이던데, 잘못된 건가요?
    • 잘못이죠. 한방에서 살구씨 운운해서 한 때 열풍이 불었고 식품에 화장품까지 나왔다가 지금은 다 사라졌습니다.

      독성이 강한 피마자, 살구씨, 복숭아씨 기름 제조·판매자 검찰송치
      http://kfda.go.kr/index.kfda?mid=56&page=safeinfo&mmid=327&seq=10919&cmd=v
    • 그렇군요. 하지만 복숭아씨 먹고 목에 걸린 건 들어봤어도 복숭아씨 먹고 병 걸렸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어요. 모든 식물 씨에는 어느 정도 독성이 들어있잖아요. 주식으로 먹는 것도 아닌데. 흠., 아무튼 말씀대로 많이 먹지는 않아야겠네요
    • 살구씨는 심각할 정도이고 복숭아씨도 꽤 많은 양의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독은 약이니까 소량 먹으면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죠. 한때는 항암성분이라고 생각도 했었구요. 하지만 이젠 복숭아씨나 살구씨는 먹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 오잉 복숭아씨도 먹는 거구나 우와 하고 보다가 댓글보고 아 먹음 안되는 거구나 우와 하고 두번 놀랐다죠.

      복숭아씨 깨놓은 거 첨 봤는데 두리안 생각나요. ㅎㅎ
    • 생강쿠키/ 생강쿠키도 먹고 싶어요. 오잉.
    • 다양한.생강쿠키를 섭렵해본 경험으로 원하시면 최적 브랜드로....제가 대신 먹어드리죠 으흐흐
    • Carb/씨들은 어지간하면 먹으면 안되겠군요.
      사과씨에도 독이 있다고 먹지 말라는 얘긴 어디서 본 듯한데 복숭아씨 살구씨도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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