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타이타닉 3D 아이맥스 예매했어요. 예상대로 좋은 자리 상당부분은 날아가고 없더군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자리를 하나 챙겼어요. 혼자 보는 것의 장점. 봄, 눈 시사회 끝나자마자 아이맥스관으로 고고! 심지어 극장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겠네... 밀레니엄 3을 보지 않았다면 더 좋은 자리에서 공짜로 봤을 텐데, 아까워라... 하여간 이번 건 3D보다 아이맥스에 방점을 찍고 보려고요. 


2.

그러고 보니 70밀리관이 사라졌다고 다들 아쉬워하던 때가 생각나요. 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죠. 필름 시대 자체가 가버렸으니까. 70밀리가 했던 건 아이맥스나 4K 디지털이 구현할 수 있으니까. 물론 아날로그 필름 상영의 감흥은 그대로 살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대형 빵빵의 효과는 확실히 낼 수 있지요. 요새 필름 상영하는 상영관이 몇 군데나 되나요? 예매하러 CGV를 검색해봤지만 모두 디지털. 이제 디지털 딱지를 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대신 필름 상영에 '필름'이라고 쓰는 게 낫지. 그럼 다들 피하려 할까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2001을 아이맥스로 보고파라. 


3.

관절 장난감 중 제가 늘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게 메가블록의 자석 관절 피겨였죠. 배틀쉽 보고 나서 갑자기 필을 받아서 헤일로 장난감을 하나 충동구매했습니다. 음, 실망이에요. 관절 장난감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줄 알았는데. 자석의 힘이 약한 편이고 자석 관절의 의미가 있는 건 팔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왜 허리가 이렇게 약한지 모르겠어요. 이건 그냥 구조문제로 보여요. 최소한 몸과 팔을 연결하는 자석 정도의 힘만 있어도 이보다 안정적일 텐데. 그냥 팔을 연결할 때처럼 동그란 자석으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 된단 말이죠. 왜 그걸 안 하고 이렇게 복잡하고 허술하게 만들었지?


4.

냉동 블루베리를 커다란 봉지로 샀었는데, 방심하는 동안 그만 냉동실 냄새가 섞였어요. 그냥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고로 잼 세 병으로 재탄생. 블루베리가 비타민을 주려 우리 집을 찾았는데, 잼이 되었군요... 명복을. 


5.

배틀쉽 스타워즈 버전. 잠수함이나 항공모함 대신 스타 디스트로이어나 밀레니엄 팔콘을 격추할 수 있습니다. 해즈브로니까 이런 게 가능하죠. 트랜스포머 스타워즈 버전처럼. 

http://www.gadgetgrid.com/2007/10/13/star-wars-battleship-game/


6.

정작 해즈브로가 내놓은 배틀쉽 장난감들은 실망스러운 수준. 배틀쉽 게임을 새로 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피겨는 모두 Kre-O 세트로 내고 있더군요. Kre-O는 해즈보로 버전 레고죠. 얼마 전까지만 트랜스포머만 있었는데. 하여간 이건 영화도 별로 안 당기고 장난감도 별로 안 당기고... 

http://www.bigbadtoystore.com/bbts/search.aspx?search=hasbro+battleship


제가 요새 가장 기대하는 영화 장난감은 프로메테우스예요. 그건 정말 정체를 모르겠더라고요. 정작 우주선 프로메테우스엔 별 기대가 안 되지만. 음, 샬리스 테론 액션 피겨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이런 식으로 영화배우들의 우상을 모으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해요. 하지만 액션 피겨 만드는 애들은 여자 인형을 잘 못 살려요. 


7.

선녀가 필요해를 느긋하게 따라 잡고 있어요. 전 황우슬혜의 코맹맹이 목소리가 좋아요. 백치미라고 하지만 그런 건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태평하다고 할까, 그런 게 있죠. 홍당무 때부터. 우리 캐릭터는 하이킥의 지원 학생과 겹쳐 보이던데, 보다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거 같더군요. 단지 아직 연기 지도가 안 좋고 대사가 그냥 그래요. 심혜진은 그냥 프란체스카, 차인표는 너무 망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오히려 밋밋하고요. 이 사람은 아직까지 힐링 캠프와 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본 건 겨우 5회. 조금 더 봐야죠. 


8.

오늘의 자작 움짤.


    • 7. 피규어 얼굴 조형의 경우 남성형에서 여성형으로 갈수록, 서양형에서 동양형으로 갈수록 조형 난이도가 한두단계 뜁니다.
    • 요새는 3D 스캐닝도 있잖아요. 활용하는 곳이 없을까요?
    • 잼도 만들 줄 아시나봐요.
      연아는 눈이 쪼금만 더 크면 좋겠음.
      지금도 여신이구요 네네.(눈치보여서)
    • 저렇게 두드리면 얼굴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투닥투닥투닥탁탁!
      채화는 지원학생과는 비중의 급이 다르게 되지요 : )
    • 좋은 의미로 다른가요? 그럼 다행이고.
    • 아니, 잠깐 채화는 황우슬혜고, 우리 캐릭터는 나라잖아요.
    • 앗.. 우리.. 우리 캐릭터.. 제가 헷갈렸네요 ;
      (our character..로 이해) 이름을 몰라서..
      지원이랑 비슷하게 가는 느낌은 있네요. 어억..
    • 필름 아이맥스로 다크나이트가 개봉했을 때 말씀하신 맥락에서 반가워했었는데,
      이제 국내 아이맥스 상영관은 모두 2K 디지털이니 말짱 황인 셈이죠.
      뻥튀기 화면으로 사기치고 돈만 두배 가까이 받아먹는 사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3D 열풍과 비슷.
      이렇게 말하면서도 같은 영화면 아이맥스 쪽을 찾게 되는 저같은 호구가 있으니 그런 거겠지만... :-(
    • 비타민이 부족할 때 종종 드는 쓸데없는 고민.
      과일쨈을 퍼먹으면 과연 과도한 당분과 비타민 섭취 중 어느쪽이 우선인 걸까요...
    • 스크린이 충분히 크고 밝다면 해상도의 문제는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 과일잼에 비타민이 얼마나 있겠어요.
    • 2 씨지뷔는 전부 디지털이지만 롯데시네마는 서울,수도권 지역을 벗어나면 필름 상영하는 관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극장이 8개관이라면 디지털관은 3~4개관 식이죠. 그리고 씨네마떼크들도 필름상영관이 더 많더군요.
    • 미친미모라
      아이맥스는 타이타닉호가 몇배 커지는거죠.
      필름영화는 무슨 아이콘이 있어야겠어요.
      더 잘됐네요 그냥은 다 먹어버렸을텐데 쨈이 돼서 오래 먹고
      너 예련이?
    • 잼은 비타민이 없어야 더 맛있어요 비타민맛 아시잖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