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bump of chicken 류의 밴드들을 한창 좋아할때 이 밴드의 앨범들을 들어본 기억이나요. 요즘엔 잘 안듣는지라..아무튼 그래서 이 노래가 익숙한가 생각하고 검색해봤더니 일드 프로포즈 대작전에 ost로 쓰였던 노래였네요. 이 드라마가 참 작가가 망친 드라마이긴한데 5화였나 6화 단 한편의 서정성만 놓고보면 아다치 미츠루류의 '첫사랑' 서정성을 영상미로 꽤나 잘 표현해냈던 기억이 나요. 야마시타 토모히사랑 나가시마 마사미도 저 화에선 빛났구요. 사실 그외엔 너무 유치했지만요.
아 그리고 일본 밴드는 보컬이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라서 약간 아마추어리즘적 서정성이라고 해야할지 그런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더 좋아요. 풋풋함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뭐 이 밴드는 약간 펑크적인 직선적인 성향도 갖고있는 밴드니 그렇게 노래를 못해도 상관이없지 않나 싶어요 :)
오키나와 배낭여행 갔을 때 현지친구들과 밤에 나가서 술마시고 해장우동 먹고 느지막히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들었던 몬파치! 여름밤 시원한 바람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야말로 오키나와 스러운 밴드라서 친구에게 밴드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알려줬었죠. 단 한장의 성공적인 앨범을 남기고 사라진 오키나와 펑크의 전설 ㅋㅋ 이 외에도 あなたに 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