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씨의 발언에 대한 생각.



전 사실 김용민의 발언을 정확하게 찾아본건 아니에요.


그냥 밑의 논란이 되는 글들을 쭉 읽어봤고 제가 든 결론은 사실 너무 피곤하다라는 거에요.


어제 오늘 이따라 한겨레, 경향에서 김용민을 향해 사퇴하라라는 이야기를 한걸로 알아요.


-이것 역시 찾아본건 아니고 남초싸이트에서 하도 김용민 얘기가 많길래 알게된 사실이네요-


아무튼 김용민의 발언부터 제 견해를 밝혀보자면 그냥 좀 안타깝다라는 거에요.


전후 맥락이라거나 워딩을 차치하고서라도 그 시대의 인터넷 방송의 위상이나 상황등을 고려해본다면 말이죠.


물론 그 발언의 워딩하나만 놓고보자면 확실히 잘 한 말은 아니겠죠.


그런데 그 7년전 인터넷 방송에서 농담조-이  농담이 불편하든 아니든간에-로 


이야기한 일에 대해서 사퇴까지 운운하는건 오버라고 봐요.



먼저 당시의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저도 몇번 찾아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과 김용민이 출현한 방송이 비슷한 성격의


방송이라고 봤을때 당시의 인터넷 방송을 현재 관점에서 바라보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당시에 인터넷 방송이라는건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인터렉티브함을 요구하는 매체였고 그렇기에 정확하게 그러한 


원시적 쾌감과 말초성을 좋아하는 소수의 TA (target audience)를 위한 방송이라고 보아야하기 때문이죠.


여담이지만 저도 예전에 김구라의 방송은 몇번 찾아듣고 아무 생각없이 웃었던 것 같긴 한데 이후에 하리수씨 방송편이


논란이 되어 그것을 일부러 찾아들었을때는 제가 아무래도 농담의 대상인 쪽이라 불편함을 느낄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김구라의 인터넷 방송을 그냥 쇼 버라이어티라고 규정한다고 본다면 그렇게 문제될 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봐요.


즉 그러한 발언은 이미 어느정도 그것이 실제가 아닌 유머적 맥락에서 출발한다는것을 시청자와 이미 익스큐즈한


환경에서 하는 발언들이기 때문이죠. 



즉 워딩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간이라는 단어 하나에 너무 집착해서 까는 경향이 있는거같아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워딩으로만 놓고보자면 강간이나 살인이나 다같은 흉악한 범죄이기 때문이고 그 두단어가


다 들어갔음에도 강간이라는 단어에 촛점이 맞춰져 까인다는것은 어느정도 정치적인 목적이 이미 들어가 있는걸로 보이기


때문에 전 불편해요. 즉 이러한 단어를 논란의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페미니즘 진영을 자극하는 용도로 쓴다고 해야 할까요?


결국 저 김용민 씨의 발언은 제가 생각할땐 그 워딩이 강간이든 죽음이든 부시진영을 까기 위해서 쓸수 있는 동원할 수 있는


-그리고 저 TA들이 수용가능할만한- 최대의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무신경하게 썼던것 뿐이고 이것은 단지 저 사람


들을 웃기기 위해 썼을 뿐이지 이들이 뭐 진짜 부시 진영을 비판하거나 혹은 그들이 꼴마초라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 전 김용민 씨의 발언보다 이 발언으로 벌어지는 현상들에 대해서 더 불편함을 느껴요. 7년전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


하나로 청와대 사찰건이 덮어지는 현상이 정말 우습고 그리고 진영 논리에 갇혀서 김용민을 과도하게 까대는 진보진영의 


순수성이라고 해야할지 꼰대스럼이라고 해야할지 이쪽도 조금 피곤함을 느껴요. 그렇다고 옹호랍시고 자기도 그런 마초적인


발언을 하는데 별 문제있냐라고 생각하는 민통당지지자들의 자폭만큼 어리석진 않치만요.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무현을


까는 연극을 가져와서 얘네도 이런 인간들인데 고작 그런거가지고... 하면서 자신들을 새 누리당과 동일시하는 자폭에도 지치구요.


결국 김용민씨를 바라보는 제 관점은 그거에요. 전 나꼼수를 예전에 몇번 들었을때도 이사람들의 방송은 아저씨들의 농담따먹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비키니 발언 논란이 벌어졌을때도 든 생각은 '니네 나꼼수가 그런 방송인줄 몰랐어'라는 생각이 제 솔직


한 심정이었다고 할까요.



결국 가장 까여야할 점은 이런 사태가 벌어질지 판단도 못한체 나꼼수의 대중적 인기만을 고려해서 아무 생각도 없이 공천한 민통당 지


도부의 실책이겠죠. 근데 이 실책이 그렇게 큰 것인가 혹은 우리 사회의 실제 모습-마초적인 현상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는-을 봤을때


그렇게  부주의 했던 공천인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자체가 제가 한국에 너무 익숙해졌나 싶기도해요. 성추행범들이


심심하면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다 보니 저 정도 농담한 아저씨를 꼴마초로 몰아부쳐야 하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로 정치 공학적으로 접


근해볼때 김용민씨가 사퇴를 고려해봐야할만한 사안으로 커진거 같은데 전 여전히 원칙적으론 이러한 부분을 그 지역구의 주민의 판단


에 맡겨야 한다고 봐요. 즉 그가 지금 사퇴하는 것 역시 그의 발언보다는 정치적인 무게땜에 사퇴하는 것이고 전 이런부분에서 그가 지


금 사퇴하는 판단을 해도 찝찝할꺼 같아요.



    • 신보다는 가카의 기획이라고 생각해욤. 타이밍도 그렇고.
    • 순수성이라기 보단, 사람마다 민감성에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샤이니스님은 하리수씨에 대한 조롱을 쇼로 이해하시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을 거고요. 저는 제가 일상적으로 느꼈던 성추행의 위협, 또 기억 이런 것때문에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페미니즘 진영의 일원이 아니라 한 개인, 여성으로서요. 그리고 거기엔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죠. 역사적으로 전쟁때 벌어지는 성범죄는 집단적인 수치와 맞닿아 있고요. 정치공학적으로 이해심을 발휘하고 뭐 그러기 전에 저는 일단 불쾌합니다.
    • 데메킨// 가카가 그렇게 머리가 좋을... 아무튼 제가 가카를 제평가해야할때인가봐요 -ㅁ-

      loving_rabbit// 네 불쾌한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만해도 오늘 밑에 게시물을 보고 불편함을 느꼈는걸요. 다만 그게 과연 그사람이 사퇴할정도의 사안인가 싶어서요. 우리 사회에서 그 정도의 마초성으로 단죄를 한다면 그 리트머스 시험지를 통과할 남성들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정치인이니까 이러한 잣대가 적용되야 함은 맞지만 7년전에 자연인 시절에 했던 발언이기에 전 좀 과한 공격이 아닌가 싶어요.
    • 네, 응분의 대가의 경중에 대해 이야기하신다면 저도 그건 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그정도 발언 정당한 거 아닌가 뭐 이런 류의 글을 봤더니 좀 지쳤나봐요. =_= 흉흉한 뉴스도 있고요.
    • shyness/
      우리 사회에서 그 리트머스 시험지에 통과하지 못할 남성;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여자 강간해야 한다고 할, 혹은 그 수준의 발언을 하는 남성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메피스토// 방송이라고 하시는데 이미 제글에 위에 저러한 방송의 성격에 대해서 써놓았어요. 그리고 사실 저 방송의 성격은 원초적이고 자극적인 방향에 촛점을 맞춰져있다라고 생각하구 그건 이미 우리사회의 마초성이 솔직하게 드러났을때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해요. 물론 실제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말을 직접 내뱉느냐 아니느냐의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고 그렇기에 김용민씨가 잘못한 부분이긴 하겠죠. 근데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동물이고 그런 욕이 용인되거나 자연스러운 환경 혹은 그것을 바라는 TA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을 일반적인 상황에 대입할순 없다고 보네요.

      아 그리고 리트머스 시험지 이야기한건 제 스스로 한국 남성들을 너무 지나치게 매도한 발언인거같아 사과드릴께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봐주세요.
    • 여자 강간에 대한 강간이 아니라 전쟁광에 대한 강간 그리고 살인이었죠. 국회의원중에 진보에서는 전두환 보수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거론하며 이 정도 수위 발언 한 사람들 수두룩할 겁니다.
    • 메피스토 / 공공연하게 그런 발언하는 남성 숱하게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의 유머'같은 남초사이트를 보면, 좀 분노할 만한 여자 얘기가 나왔을 때(대표적으로 천안함 유족 중 계모?)'저런 여자는 강간해서 죽여야지' 라고 욕하더군요. 여자를 욕하는 방식이 항상 그래요.

      음 그런데 저랑 '방송'과'공공연하게'의 범주를 좀 달리 두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 인터넷방송이 딱 그거 들을만한 청중을 타깃으로 한거잖아요. 원고도 자기들이 썼다기보다 인터넷에 있는 댓글들을 대변해서 말한 거라지요.
      그러니까 '방송에서 그 정도 말할 정도면 사석에서 어떻겠어'같은 원리가 아니라,
      외려 사석에선 그런 말 안하고? 못하고, 공공연한 자리에선(지지해주는 무리들이 있는) 쉽게 지껄이는 작동원리 같다는 거죠.
    • 특정 TA를 대상으로 한 말이었다..라... 그 인터넷방송사 사장으로 가겠다는데 막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 세비 받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사람이니까 검증이 필요하다는 거죠. 오유 같은데 그런 댓글 달고 베플됨 사람들도 만약 공직에 나가게 되어 그랬던 전적이 밝혀지면 당연히 이사단이 반복되겠지요.



      여러가지 이유로 이성적으로는 사퇴가 맞는것 같은데 관타나모까지 운운하는 일부 극성팬덤을 보면 그냥 사퇴하지말고 완주해서 낙선하든말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사퇴해봐야 일부팬들은 김용민 발언 때문이라고 생각않고 진보세력의 도덕적엄숙주의(?)때문이라느니 외부에서 요인을 찾아내어 공격해야 직성이 풀릴 기세라.
    • 죠/ 안 그래도 아래 그런 말 나왔네요. 웃긴 게, 그래서 그 말 듣고 이제껏 엄숙한 적은 있었던가요?
    • 죠/
      당연히 김용민의 발언은 잘못된 거고, 이 전제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진 않을텐데요-

      어떤 예외적인 케이스라기 보다 사회가 안고있는 마초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예인 것 같고.
      그래서 선생될 사람, 경찰될 사람 중에도 마이크 쥐어주면 저럴 사람들은 많은 것 같고.
      모든 국회의원한테 그런 검증을 하지도(해도 먹히지 않는 거겠지만) 않는 것 같으니..
      사퇴하는게 이치에 맞겠지만 강력하게 사퇴를 요구할 힘까지 솟아나진 않네요 저는;ㅠ
    • 죠.// 네 그래서 일단 민통당 공천의 삽질이라고 봐요. 나꼼수 방송 성격만 봐도 저런 아저씨인줄 알텐데 말이죠. 다만 제가 생각하는건 저런 마초함이 어떤 이들에겐 불편하거나 나쁘다고 인식되지만 한국같은 마초사회에서-이 이부분은 철저히 제가 본시각이긴 하지만요- 저정도를 나이브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환경이 이미 자연스럽다보니 이런 사단이 났다고 보거든요. 결국 진보세력의 도덕적 엄숙주의를 떠나서 김용민 하나를 비판하는게 어떻게보면 누구나 무단횡단하는 상황에서 몇년전에 내가 무단횡단한걸 가지고 걸고넘어지네 그정도의 상황인식을 하는거같아서요. 이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뭐랄까 제 개인적으론 김용민 하나에게 책임을 문다고 해서 이게 실제적으로 '잘못'이라고 인식될꺼같지도 않거니와 지금 사퇴한다면 죠님말씀처럼 진보 좌파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람으로써 옹호될께 뻔한 노릇이라 여러가지로 피곤한 상황인거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으론 저 정도의 나이에 저런 마초아저씨가 한국사회에서 특별나 보이지않기때문이기도 하고 당시의 방송의 성격이나 상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래서 이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은 생각이에요.
    • hottie, shyness님 댓글은 어쩐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여러모로 기대치가 너무 낮으신 것 같아서;; 인심을 이렇게 잃었나, 싶기까지. ;;
    • shyness 04.06 12:37 / 그러게요. 안그래도 김용민 측에선, 발언이 잘못됐고 아니고를 놓고 고심중인 게 아니라.
      지금 사퇴하면 저쪽 프레임에 놀아난 거고 그에 맞춰 또 진보좌파는 엄숙한 잣대 들이댔다- 로 생각 중인 것 같던데요.
      저도 이 문제 때문에 피곤하네요.
    • 저는 줄곳 김용민이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도 납득을 못하는 입장이고요.
      하지만 7년 전에 했던 말이 사퇴를 할 정도의 문제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쨌든 사과를 했고, 사람은 누구나 미성숙했던 시절이 있는 법입니다.
      저는 욕설 방송을 매우 혐오하는 입장입니다만, 거친 욕을 컨셉으로 하는 인터넷 방송에서의 발언이라는 맥락도 감안해 줄 수 있다고 보고요(같은 의미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출연한 "환생경제" 연극에서의 욕설도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국회의원 후보 사퇴의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자신이 했던 말이니 책임은 질 수밖에 없겠지만, 그것이 후보 사퇴의 형식이어야만 한다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비판도 받고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이나
      됨됨이에 대한 평가의 재고가 이루어지는 것 정도면 될 일이 아닌가 싶네요.
    • 죠.// 관타나모 얘기는 저도 언급했는데 그 언급에서 김용민의 잘못에 대한 옹호가 있나요? 당연히 잘못된 거고 지탄받는게 맞습니다. 사퇴까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입장입니다만.. 그런 언급자체를 옹호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말도 무서워서 못하겠군요..;; 앞으로 어떤 '옹호'를 하시는지 잘 봐야겠네요.

      그리고 진중권의 막장발언에 대해서는 "맥락을 봐야된다"라는 참 많은 옹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가차없군요.
      • 한분한분이 무슨 예를 들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까지 자세히 기억하는 기억력이 못되며 오해를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타게시판에 관타나모에서 일어난 미군의 악행이라든지 하는 사진을 게시한다던가 하는 사람들 얘기였어요.
    • 뭔소리만 하면 진중권이 따라온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습니다. 진중권의 막장발언도 비판받을 필요가 있다면 비판받아야 하고, 맥락을 따져봐야 한다면 맥락을 따져봐야 합니다. 굳이 누가 수고스럽게 해주지않아도 진중권은 트위터에서 무슨 말만 한마디하면 맥락무시하고 그 한마디만 캡쳐가 되서 인터넷어 떠돌며 욕을 먹죠.

      도대체가 김용민의 수년전 발언이 진중권의 막장발언만큼이나 맥락을 따져볼만한가요? 지금 문제되어 떠도는게 '강간'한마디라고 하지만, 그 방송들어보면 강간얘기부터 시작해서 포르노 얘기까지, 맥락이고 뭐고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저급한 표현의 '잔칫상'입니다. 어디 캡쳐하거나 교묘하게 편집해서 욕하는 것도 아니고, 방송들으면 알 수 있는 토악질 날만큼의 표현이 선물세트마냥 푸짐하게 들어있죠. 그 발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가차없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합니다. 어떻게 쉴드를 둘러쳐줄 수가 없을만큼 막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지금 김용민 비난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조지부시나 미정부의 행위를 지지하는 사람들입니까?
    • 듀게나 좀 나을까(?) 원글님 말씀대로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우리 사회에서 그 리트머스 시험지에 통과할 남성이 몇이나 될지..하는 생각에 씁쓸할 뿐. 그냥 제 주위 수준이 너무 낮아서 매도하는 거면 좋겠지만 글쎄..
    • 메피스토 // 진중권 얘기에 노이로제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저 얘기를 물타기로 생각하는 생각하시는 건 참 흥미롭네요.
      늦게 관타나모랑 상관없는 발언이라니 좀 부끄럽긴 하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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