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잘먹는 여직원, 싸보이나요?

답답해서 한번물어봅니다..
술주사가 있거나, 먼저먹겠다고자청하는것도 아니구요. 술자리에서 활발한것도 아닙니다..

원래술을잘먹는편이라 주는술을 조금씩먹으면서 술에취해서 얼굴이빨개진다거나 그런게없고..

저는 별로티내는성격이 아니라 술먹고 다음날평소처럼 일합니다..

이러니 주변에 술 엄청 잘먹는다고 소문이 났어요..

망할부장은 매번 옆에 불러서 먹이는 지경입니다. 전 회식자리에서 술취해서 토하고 그러는게 싫었을 뿐인데..

부장이 너무 회식을 자주하고..

술에 취하진 않아도 몸에서 냄새가 너무나니깐 엄마아빠가 너무 싫어하세요.

회식자리에서 단호하게 술 안먹는다고 말하라고, 술 많이 먹으면 쉬어보인다고..

내가좋아서 회식자리 가는것도 아니고.. 저는 안먹는게 이건데
부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깐 너무 힘들어요

그냥 행동거지를 떠나서 술잘먹는거 자체가 쉬워보이나요 ?
    • 아뇨.남자가 그렇듯 여자도 주량 센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쉬워보인다는 말 자체가 너무 편견에 찬 거라..여하튼 술마시고 흐트러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술 잘 마신다는 소문은 좋은 건 아닌 듯요.왜냐,너무 힘들어요.쟤는 잘 마시니까 괜찮지,하고 찍어서 먹이거든요.건강도 해치고...몸을 위해 좀 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저도 같은 여성에, 서울서 직장생활할 땐 술 잘마신다는 평판이 자자했던지라;;; 객관적인 의견은 아닙니다만, 주량이 문제가 아니고 주사나 태도 이런거랑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남자건 여자건 음주 관련해서 이야기 도는 건 주사 내지는 집적거림 뭐 이런 게 관건인듯요.
      • 술을 잘 먹는다고 하면 먼가 찝적거리는것도 높아지나요?.. 옆에 여직원, 제상사가 걱정해줄만큼 부장이 도를 지나치게 행동해요.. 먼가 그렇게 되는거같아 힘들어요..
    • 남자는...다 똑같습니다(?). 고로 별로 안 친한 놈들 앞에서는 조금만 드시는 편이
    • 전혀....술 약한 저는 가끔 부럽기도해요
    • 술 잘먹는 분.. 완전 호감입니다 : D

      안쉬워보여요.
    • 술 잘 먹는건 절대 문제가 안 되는데 부장은 좀 피하세요.
      • 부모님이 부장이 밤늦게 전화하고 그러니깐 더 그러시는듯... 부장님한테 정중하게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마실땐 크나큰 장점입니다만... 회사의 어느 분들에겐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죠. 망할부장 같은 사람요.
    • 술 잘 먹는건 절대 문제가 안 되는데 부장은 좀 피하세요.2
      술 잘마시는 거/ 쉬워보이는 거 두 개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별로 안취하지만 아는 언니가 새벽까지 마셔도 절대! 안취했는데, 술 잘마시는 좋은 직원(?) 뭐 이런 정도 얘기만 들었던 것 같아요.
    • 쉬워보인다는 말 자체를 싫어하지만 건축학개론 식으로 말해서 '여자는 일단 술을 맥인담에' 식으로 봐도 술 금방 취하는 여자가 더 쉽지 술 잘먹고 멀쩡한 여자가 더 쉽진 않을거같은데요....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거...
    • 쉬워 보인다 / 싸 보인다 같은 말은 보통 술을 잘 먹는다고 해서 쓰이지는 않습니다. 주사와 관련된 것이죠.
      다만 어떤 이에게 주사가 있다고 이런 말을 입에 담는 사람은, 머리 속에 그런 스테레오타입밖에 없는 겁니다.

      일단 회식을 피할 수는 없으니 부장을 좀 피해 보시고, '단호하게 안 먹는다고 말한다'가 왜 통하지 않는 것인지
      가내에서도 설득을 좀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술 안 취하는 체질인데 술을 상당히 먹는 회사에 다닐 땐 한약 먹는다고 핑계대고 술을 피했어요.
    • 회식에서 끝나는게 아니라(그 회식도 문제인것 같지만) 부장이 밤늦게 전화까지 건다면 이미 단순한 회식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요.
      • 부장이 정상은 아니에요.. 모든 부서사람이 공감하고 있지만 그화살이 저한테 온게문제죠.. 다른건 다좋은데 부장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단호하게 말해야 되겠어요.
    • 술 잘 마시는 거랑 쉬워보이는 건 상관없지만 부장은 피하시는게..3
      회식에서 원래 자리들 많이 옮기잖아요?술잔 들고 이 자리 갔다가 저 자리 갔다가.부장이 옆에 앉으면 다른 자리로 피하시든가 하세요.아 진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네요.
      위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약 먹는다는 핑계로 술잔을 사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술을 너무 못마시는 저로서는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쪼끔 부럽기도해요.



      근데 마음맞는 자리에서만 잘마시고싶죠.

      이 사회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술을 좀 마실 줄 알면 신이나서 권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잘마시면 결국 주는대로 마셔야하는 악순환이..ㅡㅡ
    • 전 친한사람들하고는 잘 마시는데 회사서는 과음안하죠. 실수할까봐요. 워낙 징징한 동네기도 하고, 것보다도 총각들보다는 유부들이 많은데 술마시고 사소한 실수라도 하기싫거든요.
      그리고 부장님.
      같은 부서라 힘들겠네요. 저는 일에대해서는 싫다좋다 큰소리 못치는데, 그런거에 대해서는 좀 단호한 편이라서,,.
      개인적인 연락이나 뭐그런건 잘근잘근 씹어주고, 싫으면 싫다고 하고 불쾌하면 불쾌하다고 하죠.
      전에 타부서 부장이 자꾸 사적으로 연락오고 감정표출해대서 단호하게 이야기 하고, 그뒤 연락은 씹는걸로 일관했어요.
      그뒤로는 저한테 안건들죠.. 그리고 좀 성격상.. 신체접촉이 가해지면 사소한거에도 기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일은 잘 없는듯..
      전 제가 생각해도 신체접촉이나 선을 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선이 단단한듯해요.
      완전 정색하거나 기겁하거나 좀 본능적이예요.
      스토커같은 사람비스므리 한걸로 고생한적도 있고, 싫다는데 연락하거나 징글하게 구는 사람들 많이 봐서, 좀 예민한 편이예요..
      얼마전에는 거래처사람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아무일도 없었는데 완전 정색하고 따지고 .. <- 이건정말 의식하지 않아도 날이 서는 부분인듯..
      의식하기 시작하면..방어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제가 엉뚱면에 포풍 흥분해서 길게 적었네요~
      술잘마신다고 싸보이지 않아요. 다만 주사라는건 본인이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이니~ 주사는 깔끔하게..를 전제로 하셔야!
      술마시면 싸보이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죠. 이건 남녀를 불문하고.. 솔직히 남자어른님들이 그런사람 더 많던데?????
    • 부장이 나빠요
      사람에게 싸보인다는 표현을 싫어해서... 딱히 술을 잘먹는다고 프리섹스지향으로 보이진 않던데요
    • 사회에서 술 잘마신다 소문이 나면, 어떻게든 술자리에 델고갈라고 기를 쓰고, 술 많이 먹일라고 난리부르스를 치고,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손을 잡는다던가 술자리에서 무릎에 머리를 기댄다던가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죠. 남자들이란 다 똑같아요. 술잘마신다 생각하면 쉬워보이는지 당사자는 멀쩡한데도 지분지분...!!
      병원갔더니 장염증세 나와서 이제 안마신다고 선언해보세요.
    • 이후에 혹시나 회사 옮길 일 같은게 있으시면 주량을 반으로 뚝 끊어서 말씀하세요. 전 소주 반 병 *'ㅅ'* (공식적으로)
    • 술 잘 드시는 게 문제가 아니라 부장이 문제네요.
    • 한동안 부모님이 지어주신 한약 먹는다고 해보세요. 그런데 정말 부장이 문제네요... -ㅅ-
    • 술이 문제가 아니라 부장이 문젠데요. 글쓰신 분이 다행히 잘 취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한번이라도 취하면 부장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걸거예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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