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으려면 좀 예쁜 걸로 입지, 별로 안 예뻐요. 색깔도 노친네 (노친네 맞긴 하지만) 같고, 위아래가 같은 색이라 재미도 없고, 아무런 문양도 없는 그냥 민무늬 원단에 색깔도 촌스럽게 번쩍거리기나 하고... 돈도 많을 텐데 왜 저렇게 입는대요? 돈 없는 우리 할머니가 저것보다 더 센스있게 입으세요.
한복색 예쁜데요. 아마 요새 유행하는 퓨전한복이랑 달라서 그런가봐요. 아무리 봐도 저 한복은 손으로 짠 명주에 천연 염색 손바느질 루트인것 같은데요. 동정도 굉장히 예쁘게 달렸고 - 요새 유행하는 동정도 기모노 깃도 아닌 괴상하고 이쁘지도 않은 희한빠꿈한 무언가!!!! 도 아니구요 - 저런 천의 매력은 직접 봐야 압니다. 상글하니 살았고 어깨도 예쁘게 앉았어요. 고름도 은박이 따랑하니 잘 들어갔고 모델에 불만은 있지만 한복에는 불만 없습니다. 닥치고 찬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