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독서모임] 나의 삼촌 브루스 리

깜빡하고 있다가 책상 위의 책을 보고 허겁지겁 글을 올립니다.

 

요즘 정신을 어디 빼놓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책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 몸도 피곤하고 여러가지 챙길것들도 많아서 정신도 없고...

 

이런 저런 핑계로 책읽기 슬럼프에 빠져있었는데 간만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권짜리인데 금방 읽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찌 읽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뒤늦게 허겁지겁 시작합니다.~

 

 

 

오늘 게시판에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야기도 있고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이야기도 있고.. 느슨한 모임에서 읽은 책들 이야기가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 ㅎㅎ

    • 글을 너무 늦게 올렸나 싶기도하고.. 첫댓글에 부담가지시나 싶기도해서.. 이번 첫 댓글은 제가 차지해봅니다.
      전 이 책의 유머들이 참 좋더라구요... 아래 디나님께서 올리신 나의 삼촌 브루스리의 평처럼 데우스엑스마키나 스러운 것들도 많고..
      연속되는 우연이랄까.. 사람들이 소설로써 높은 가치를 메기는데 방해되는 요소들이 물론 있었지만..
      그런것들이 다 해학적인 요소로 소설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참 좋았어요.
    • 저 삼촌 같이 그린 만화 좋아합니다.
    • Blue 3... 우울하삼?[개드립]
    • 제가 정해놓고 보지를 못했네요. 책을 30일이 되어서야 손에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ㅜ.ㅜ 늦게라도 꼭 읽고, 다 지나가버리겠지만 여기 감상평
      올릴께요.
    • 이 작가는 여자들의 삶을 너무 모질게 그리는 것 같아요. ; 샘각해보니 남자들의 삶도 순탄치는 않군요 전혀 ;
      문장이 정말 술술 읽혀서 두 권이지만 금방 읽었네요. 그리고 상권에서 한 자 하권에서 한 자 오자를 찾았습니다 ;
    • 죠. / 맞아요.. 여자 등장인물들의 삶이 하나같이 기구하달까.. 주변인스럽달까.. 그런 생각은 들었어요.
      할머니.. 남편이 바람피고 와서 낳은 자식 (나중엔 피한방울 안섞였다고 밝혀지지만) 거둬서 키워주죠..
      마사장.. 사랑에 실패하고 아버지 꿈을 대신 꾸다가.. 술 마시다.. 마음 준 남자한테 배신당하고.. 결국 암으로 사망;;
      올리비아.. 마음씨 착하지만 애들한테 놀림당하고 바람둥이 체육선생 때문에 고생?
      오순.. 독극물의 여왕.. 똑똑하지만 삶의 기구함이야 말할바 없죠;;
      원정.. 순정남 주인공이 순정을 받치는 대상이지만 원정에 대한 묘사는 참....
      그러고보니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는 희생하는 어머니(할머니, 올리비아)이거나 마녀(오순)이거나 창녀(원정?)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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