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MG를 조립한지도, 또 지른지도 매우 오래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거의 2년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래서 저도 뭐 풀아머 유니콘이라던지, 듀얼 건담이라던지 하는 최신 반다이 MG를 조립해보고 싶었습니다만...
요즘 자금 사정이 안 좋아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결국 두 가지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절충안을 찾았습니다.
그게 뭐냐면.

바로 듀얼 건담 처럼 증가장갑을 두르고 이름에 풀아머가 들어가는... 예전에 사 두었던 풀아머 건담 2.0을 조립;;;

뭐 어쨌든 두 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긴 하니까요ㅎㅎ;;
그야말로 꿩 대신 닭 입니다만, 뭐 그래도 이 녀석 역시 초 고품질 건담 2.0 바리에이션이니 만큼 재미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소체 자체가 이렇게 이뻐서 이 정도로만 만들어 줘도 충분히 볼만하네요... 라고 적고 보니 노멀 버전 퍼스트나 G3 같은 녀석은 이 정도가 끝, 완성이군요;;
볼만한 게 당연하네요 ㅎㅎ

건담 2.0 시리즈의 초 고품질은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특유의 자연스런 가동도 여전하네요 ㅎㅎ
하지만 저는 이런 자기 기만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자금난에도 불구 MG 하나를 질렀으니...

건담 에이지1 노멀이라능;;;
실컷 풀아머 유니콘이니 듀얼이니 얘기해놓고;;;
이, 일단 이 녀석이 가격이 저렴한 면도 이 번 지름에 크게 작용한 면도 있긴 합니다만, 것 보다는 지금까지와의 MG와는 사뭇 다르면서 고품질이라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습니다.
건프라를 취미로 둔 사람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가장 최근의 신제품 건프라에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불이.
게다가 이 녀석, 시덥잖은 원작의 디자인을 정말 멋지게 다듬어 나온 탓에 예쁘기가 서울역에 그지 없더군요.

세상에, 런너 상태의 미개봉이 이렇게 예뻐 보이는 건 또 처음이네요;;
정말 무섭기 까지 한 반다이 매직입니다ㅎㅎ
암튼 그래서 결론은, 실로 오랜만에 MG 하나 질렀다는 씨알도 안 먹힐 자랑글;;;
풀아머 건담 얼른 마무리하고 에이지를 만져주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