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아쉬운 것

넉넉치않은 환경이어서 학원이나 과외를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고 - 사람들이 안 믿어요- 부모님께 뭘 해달라고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와서 가끔 어머니가 가슴아파하시는데 당시로 돌아간들 뽀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공부도 게을리한편인데 부모님 성화가 있었다해도 하는 척만했을겁니다.

부모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고 가지고 있는 인식범위에서 키우셨으니 다 제 탓이지요. 깔깔

그래도 아쉬운건 있습니다. 어릴때 늘 기대거나 누워있는걸 왜 방치하셨나요? 누워서 텔레비젼보고 책읽어서 시력이 개떡이잖아요?
너무 어릴때부터 글을 깨우쳐서 남들 친구 사귈때 책읽느라 사교성이 젬병이잖아요?
달리기 꼴등할때 공부못하는 아이가 체육을 잘한다는 그릇된 인식을 왜 심어주셨어요?
젓가락질도 못하고 인사성도 없고 -그냥 멀뚱멀뚱 볼때가 - 이건 어릴때 습관내지 교육인데 요건 원망스러워요.
    • 효자 본성이 강한 분 같아요 불효자들이 거의 단데요.
      • 효자라니요? 부모님이 악전고투하는 걸 모른척한거죠.
    • 아쉬운 부분이 그냥 저의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라섹수술하고 광명을 찾았죠.
      • 라섹, 라식이 어엽다고하네요. 안경으로 그나마 버티는게 김사할따름이죠
    • 글쎄요 전 티비 가까이서 보고 누워서 보고 그럴때마다 잔소리 백만개 들었지만 고도난시로 라식...
      요새 제 주장이 현대인은 진화에 의해 근시가 늘어났다인데 부모님 탓으로 돌리면 억울하실 수도 있다능..
    • 전 부모님이 절 낳지 않으셨으면 했습니다.
      • (너무 부모님을 원망하지마세요. 가족을 미워하면 미움이 본인한테 먼저와요. 날 아끼기 위해서 사랑하지않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어른스럽게 대하세요. 이젠 그만두고 일어나야죠)
    • 근시는 자세랑은 관계가 없답니다. 그리고 젓가락질은 성인이 된 뒤에 제 스스로 고쳤어요.........
    • 인사성은.. 맞습니다. 저도 그거는 열심히 가르치려구요. 100점짜리 부모는 없는거 아시죠? 그래도 70점은 되고 싶네요. 헐..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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