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와 현실의 격차란...

저는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저를 굉장히 잘 하는 사람으로 봐서 불편해요.

그냥 제가 하는 거라곤 미드를 보는 거라던가, 시간 남을 때 영어자막을 좀 번역하는 정도인데...(딕테를 해서 영어자막을 만드는 것도 아님......;;)

주변에서 저를 너무 잘하는 사람으로 보는 게 스트레스에요.. 


전 진짜 회화의 회자도 모른다고요. 전형적인 한국식 영어교육의 희생자 중 한사람인데...(뻘소리..)

주변에서 많이 해보면 괜찮아진다느니, 영어를 그렇게 잘하면서 말을 못할 이유가 없지않느냐고

말하면 너무 할 말이 없어요. 못한다고 하면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거지'하는 시선으로 저를 본다니까요...


사실 자존심도 없지만, 진짜 모른다고요.. 진짜 몰라...! 독해도 근근히 하는 타입인데.....

    • 에이 자신감이 없으시네요.. 는 회이크고요!

      좀 할줄 아시는건 맞는듯! 그냥 뻐기고 다니시면 안되나요?
    • 예전 팀장님이... 같은 팀에 미쿡에서 대학 나온 후배가 있는데 굳이 발표문 영작이나 자료/문서 번역을 저한테 시키셨죠... orz.. 저 토익 900도 못 넘는데..
    • 사람//진짜 완전 못하는 건 아니지만, 회화는 불가능해요... 불가능해... 뻐기다가 망신 당한적이 많아서, 요새는 자제하는 편이죠....-_-)
      가라//전 그냥 더 잘하는 사람을 넌지시 추천하는 편입니다ㅡ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요.
    • 예전에 조금 으쓱했는데 다 날 부려먹기 위한 수작이라는 걸 알고는 그때부터 그런 말 들으면 누가 그럽디까? 이러면서 한번 쓰윽 쳐다보지요
    • 칭찬에서 끝나면 좋은데, 그게 기대나, 압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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