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건축가

후배가 갑자기 전화해서 술이나 한 잔 하자길래 나갔더니 느닷없이

 

 

 

형, 정기용 선생 영화 나온거 알아요?

 

아니, 몰랐는데.

 

꼭 밤에 가서 봐요!

 

왜?

 

덩치 커다란 아저씨가 눈 뻘개져서 돌아다니면 꼴사나와요.

 

 

 

전 저 양반 책 보고도 부끄러움의 눈물을 훔쳤던지라 꼭 혼자 몰래 밤에 가서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정재은 감독 영화라서 보러 가려 했을 뿐, 정작 건축이나 정기용 건축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 정기용씨 어떤 책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분 책 추천 부탁 드려요.
    • 감응의 건축 이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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