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같은 서양쪽 말. 또 하나 찾아냈네요.

전에도 이런 주제의 글은 몇개 있었죠.


백신, 모기지론, 고도를 기다리며의 고도, 한자동맹 등의 주옥같은 착각 예들이 나왔던 게시물.


http://djuna.cine21.com/xe/1947294



모카신,목업 게시물.


http://djuna.cine21.com/xe/1985912





아직 두 링크에서 언급되지 않은...


그것은 바로. 사보타주!!!


사보타주(Sabotage)

노동자의 쟁의수단의 하나.

프랑스어의 사보(sabot;나막신)에서 나온 말.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태업(怠業)이라고 번역하는데 실제로는 태업보다 넓은 내용이다.

태업은 파업과 달리 노동자가 고용주에 대해 노무제공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형식상으로는 취업태세를 취하면서 몰래 작업능률을 저하시키는 것을 말하지만 사보타주는 이러한 태업에 그치지 않고 쟁의중에 기계나 원료를 고의적으로 파손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사보타주는 중세 유럽 농민들이 영주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해 수확물을 ‘사보’로 짓밟은 데서 연유한다.





혹시 아직 언급 안된 것중에서 또 생각나는 것 있나요?

(뭐뭐 언급 됐는지 궁금하신분은 첫번째 링크를 보세요. 어지간한건 다 나왔습니다.)

    • 비스티보이즈 음악이라서 어릴때부터 영어인거 알았죠
    • 마지노선이요...maginot line인걸 알고 놀라움에 똬...를 외쳤더랬죠 ㄹㅎ
    • keen/덕분에 방금 알게됐습니다...;;;;; 이게 영어였을줄이야.maginot...
    • 저는 해먹이요...(hammock)
    • 어떻게보면 영어도 아니네요 앙드레 마지노 사람이름에서 나온거니...그런데 진짜 마지막 노선..이런 뜻이랑 절묘하게 맞아떨어지지않나요?ㅠ
    • 이거 진짜 무궁무진하네요... 해먹...전 이거 순우리말 그런건줄 알았네요.;;;;;

      저는 멱 감는다의 멱이랑 해먹이랑 세트로 생각이 많이 되서...

      계곡가서 멱 감고선 해먹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뭐 그런 상상...
    • 제일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비박 Biwak'이죠.
    • 비박은 참고로 두번째 모카신 링크에 이미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땡!ㅎ
    • 사보타주는 프랑스말이라는 건 알게 되기 전까진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알고 나면 프랑스말 같긴 함) 첨 들었을 때 '스페인말'인가? 했는데... 한자같진 않았어요.

      비박.. 몰랐는데 놀랍네요. 非泊 인줄 알았는데 ;;;
    • 맥락과는 살짝 어긋나지만...

      횡경막(x)->횡격막(0)



      심지어 전공자들조차 틀립니다. 구글 들어가서 '횡경막 pdf'로 검색하면 가관이죠ㅋㅋㅋ
    • 국제법 좀 공부하신 분들은 공감하실 만한 이중국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에 등장하는 노테봄 Nottehbohm씨요. 많은 분들이 "노태봉"으로 알아듣는 바로 그분.
    • 마지노선도 지난번 글 댓글에 이미 나왔는데요

      그러므로 돼지님도 땡!

      횡격막하니 생각나는 것은 뇌졸중.
    • 백호(backhoe)=굴착기
      수도(pseudo)=거짓, 허위의
      백호는 쥬라기 공원 소설 초판 번역에서 처음보고 이게 뭐지했는데 그뒤로 쓰이는걸 본적은 없고
      수도는 수도코드라고 IT쪽에서 자주 쓰이는데 처음 철자보고 으잉?했죠.
    • 자동차 마후라...머플러는 살짝 다른 경우려나요?
    • 뭐 좀 다르지만 재미있잖아요!

      전 마후라가 정말 목에 두르는 목도리인줄로만 알았어요.
    • 그럼 이것도요



      가스레인지 fan-일본에 가서 후왕;;;;;-한국에 와서 후황;;;;;;;;
    • 비토. veto 한자인 줄 알았어요. 뭔가 성토하다 이런 느낌도 나면서...
    • 전 반대로 '사이비'가 영어인줄 알았었죠...
    • 오래된 이야기지만 "빵"이 우리말이 아닌걸 알았을때 꽤 충격먹었다죠.
      그리고 지금이야 "리어카"라고 알고 있지만 어릴적엔 "니아까"라는 일본말인줄...
      그리고 후에 영어에도 없는 한국본토 영어라는걸 알고 놀랜적도 있죠.
    • ...빵 우리말 아니예요?어머
    • 전 태어나자마자 세례부터 받은 카톨릭에듀케이티드인데...
      꽤나 오랜 시간을 '미사'가 한자어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라틴어 'missa'였음.... 거의 멘붕...;;
    • 한자어는 아니지만 저는 빨치산이 순수 우리말인줄 알았어요
    • 미사가 라틴어였어요? 우와...
    • 일본드라마에서 손수레를 리어카 (리야카) 라고 하길래 일본에서 넘어왔나보다 했는데 아닌가요?
      브로큰 잉글리쉬인건 마찬가지지만.
    • "리야카" 일본에서 온거 맞습니다.
      전 소싯적에 그게 일본말인줄 알았죠, 원래 영어인데 영어쓰는 사람들은 rear car라고 하면 뭔말인지 모르죠, 없는 말이니까요.
    • ㄴ심지어 경남지방에서는 "네악까" 라고 부릅니다....

      +
      저는 "고무" 에 한 표. (프 Gomme)
      • 고무.. 한발 늦었네요
    • 01420/ 헉 고무요? 제가 생각하는 그 쫄깃쫄깃 탱탠란 그 고무요? 영어로 러버라 부르는? 헉....저야말로 순간 멘붕사태.....!!!!!
    • 파고다공원 할 때 '파고다'도 탑을 뜻하는 포르투칼어라고...
    • 블랙사바스 얘기는 없네요.
    • 들러리가 프랑스어라고 주장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ㅎ
    • 빵은 포르투칼 말이 온 거라고 하던데요. 포르투칼 일본어 한국어 이렇게 온듯.
      해먹은 저도 오스트리아 사람에게 듣고서 멘붕. 그 사람이 '아마 스페인말에서 온 걸 거야'이래서 깜작 놀랐어요.
    • 봉산/ 포르투"갈" Portugal이에요.
    • doxa. 서양 고대철학 배울 때 등장한 용어인데 독사 독사 그러셔서 혼자 생각하다 독사인줄 알았어요.
    • 파고다는 페르시아말 butkada나 산스크리트어 bhagavati 가 포르투갈로 가서 된 말이라네요 (위키백과에서..)
    • 아무도 빨치산 (partisan)을 언급 안하시는군요.
    • zodiac / 겨울매화님이 언급하셨어요.
    • 콜로세움 안 나왔네요.
      콜로가 세운 건물인 줄 알았죠.
    • 마타도어.. 누군가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 한자로 된 사자성어일 거라고 생각했다더군요. 馬打度漁.. 머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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