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잡설
등업 기념 웹툰 잡설입니다~ 그동안 치인트와 권교정 작가님 관련 게시물에 얼마나 댓글을 달고 싶던지ㅠㅠ
1. 다음 웹툰 '미생' 보시는 분 계신가요?
이끼의 작가 윤태호 선생님 신작인데 무지 재밌네요. 직장생활을 소재로 저렇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보는 만화는 네이버 것이 더 많지만 은근 다음 웹툰 중 수작이 많은 거 같아요.
2. 이건 딴 소리지만 만화가들의 부부 생활이 결혼에 대한 꿈과 환상을 심어주고 있어요.
본격 결혼 장려 만화 '어쿠스틱 라이프'나 다음의 '딩스뚱스 in 아메리카', 네이버의 'Penguin loves Mev'도 그렇고, '마조 앤 새디'(마린블루스 작가님)도 깨알같죠.
만화가 부부님들의 역할도 지대해서, '다이어터' 의 캐러멜,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의 네온비 작가님 부부, '쏘쏘리'의 남지은, '우연일까?'의 김인호 작가님 부부 등등...
이러니 예전 메가쇼킹 작가 부부의 소식에 충격을 먹었더랬죠...ㅠ
3. 구관이 명관
다음의 미생(윤태호), 말무사(허영만)나 네이버의 영웅열공전(김진태), 키드갱(신영우)을 보면 과연 명성이 헛된 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황미나 작가님의 '슈퍼트리오'도 네이버에서 세로 형식으로 연재할 때는 인기 많았는데... 책자 형식으로 제공하니 보기가 별로예요. 덴마(양영순)도 포함할 수 있겠죠.
다만 럭키짱은.. ㅠㅠ 2012년 여자 고딩이 한 손에 드는 네모난 책가방을 들고 등교하다니ㅠㅠ 양 손이 오글쪼글해지지만 보고 있어요.
4. 다음의 hun 작가는 얼마나 부지런한 걸까요? 다음에서 '그루밍 선데이'와 '해치지 않아'를 연재하면서 다음의 '모든걸 걸었어', 네이버의 '소녀 더 와일즈' 글 담당이니... 그러면서 두 마리의 고양이와 놀아주기까지 하려면=_=
5. 고양이 관련 웹툰 중 어떤 게 마음에 드시나요? 대체로 다 마음에 드는데 전 다음에서 연재 중인 '탐묘인생', 연재 완료된 '빵굽는 고양'이가 제일 좋았어요. 후자는 한혜연 작가님 거라 기본적인 믿음도 있고 맛있는 음식도 나와 일석이조.. 네이버의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 개'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