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을 만났어요.

광진구는 16년간 추미애 뿐이냐? ->라는 자극적인 전단지를 받으니

확실히 분위기 탄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대국 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가 주인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인사를 받고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더라구요.

고개를 숙인 채, 밥만 먹고 있을 때는 교회에서 누군가 나와 전도하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절 부르더군요. "저... 저..." 교회에서 귀찮게 군다고 

생각 했는데 밥상 위로 추미애 의원의 얼굴이 박힌 명함이... 고개를 들어 보니까

추미애 의원이 거기 서있더군요. 아주 공손하게 "추미애 입니다." 하는데 

말투 때문에 무시한게 미안해지더군요. 그 나긋한 공손함은 단련된 건가요? 선천적 인가요?


주변 분위기는 무척 좋았어요. 광진구 사람들은 추미애 의원을 가깝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테크노마트를 나오는데 각종 당의 플랭카드들이 눈 앞에

가득 하네요. 누가 나오는지 검색 해봐야 겠어요.

    •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입니다
    • 살구 / 넴... 그러네요. ^^
    • 정치를 오래 하셨으니 유권자들에게 공손한 모습을 자연스레 보이는 여유로움이 있으시겠죠. :)
      꽤 예전이긴 하지만 공적인 자리에게 몇번 뵙고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예의있고 다정한 캐릭터였습니다. 물론 공적인 자리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_-;;
      탄핵 정국에서 괜한 짓만 안했어도 상당한 위치의 정치인이 될 수 있었던 양반인데 어쩌다 그런 짓을 하셔가지고. 쫍.
    • 추의원의 최대 뻘짓은 탄핵관련이 아니라 이겁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92277
      저거때문에 민주당에서조차 제명하느니 마느니 난리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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