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파혼이 이혼보다 나을까? (본문펑)

써놓고 PC 리부팅 하는 사이에 생각해보니 너무 디테일한게 쓴거 아닌가 싶어서 지우러 들어왔더니 댓글이...orz..

자세한 내용은 지웁니다.. 혹시나 지인이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성향상..)



남 얘기니까 '이렇게 상처준 상태로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을것 같다. 차라리 지금이라도 깨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할 수 있지만..

과연 내 얘기였어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도 결혼하고 나면 다 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만약 결혼을 깨면 그 데미지는 어느정도나 갈까요?

    • 차라리 처음부터 그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오픈을 했다면 자신의 욕망에 솔직한 사람이니 잘 살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본문 속 사람은 비겁하네요. 살아가는데 있어서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고 남 핑계나 대는 사람이라면 결혼하고 나서 다른 문제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열쇠 3개, 이러면 집하고 차하고 개업 이렇게 되나요? 우와;;
    • 제가 주변에서 주워들은 바로는... 결혼해도 남편/시댁 똑같이 찌질할 가능성 99.9% 고요. 파혼이 이혼보다 100000% 낫습니다.
    • 신랑측 어머니가 문제가 있군요. 골치하픈 일입니다. 돈 보다는 신부가 시어머니와 잘 지낼 자신이 있는지, 자신이 있다면 지금부터 정면대응해서 잘 풀어나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신랑이 될 사람이 현명하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으니 신랑될 사람도 한번 다그쳐 보구요.
    • 부모가 저래도 남자 쪽에서 알아서 잘라주면 괜찮은데.. 텄네요 ㅠㅠ 출가외인 운운이라니 으익;
      근데 열쇠 세 개라면 병원 개업까지 해달라는 건가요? 집이랑 차 정도는 사실 남녀 관계 없이 여유 있는 쪽에서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예 내 아들의 장래를 책임져라! 이런 거라면 정말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듯해요 웬만하면 상견례 때 합의했어야 하는 부분 아닌가..
    • 시어머니가 문제일 땐 신랑이라도 중간에서 잘해야되는데 저 모양이면 깝깝합니다. 파혼이 이혼보다 백배 천배 낫지요.
    • 주변 지인 중 결혼후 혼인신고 전에 이혼한 경우가 있긴합니다. 뭐 합의니 절차니..골치 아프겠더군요.
      솔직히 저런 상황이면 안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설령 한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 안해도 좋다라는 식의 강수를 둬서라도 저런 소리는 못 하게 해야죠;
    • 해줄 수 있지 않냐, 웅얼대면서 출가외인 어쩌고라니..결혼은 어렵고 참 제각각이네요. 본인이 결정해야겠죠. 저라면 안해요. 파혼은 이혼과는 아주 다르지 않나요? 제 주변에도 청첩장까지 찍고 발송까지 다했는데 파혼한 사람 있는데 다음해 다른 사람 만나 결혼했어요. 남자 쪽이었고요..
    • 요즘 개인적으로 병원일 때문에 의사에 대한 신용도가 떨어져있는 판에.. 제게는 크리티컬이네요.
      꼭 의사라서라기 보단 개인문제겠지만.. 이건 파혼이 나아보입니다 T^T
    •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의 태도가 근본적인 문제이구요. 이런 남자와는 파혼하는게 100%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혼이 이혼보다는 100만배 좋습니다. 아무리 이혼이 흔해진 세상이라도 이혼은 쉽지도 않고, 그 휴유증과 상처가 파혼과 비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 막연히 의사 사위 열쇠 3개 요구는 8,90년대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요즘 뭐 비슷한계급끼리 결혼하니 저런 식의 일방적인 아들 장사(?)가 신선해 보일 정도네요.

      여자 많은 사이트가면 백퍼센트 파혼해라..라고 하겠지만 친구분이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
    • 시댁이나 처가나 어른들이 아무리 잘해주셔도 어려운 법인데, 결혼도 하기전에 질문에 말 돌리며 섭섭해서 결혼 할 지 고민이라니..시작도 전에 태도가 저런식이라면 앞으로 결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나올지 불보듯 뻔해보입니다
    • 본문 내용을 봤습니다. 로그인하는사이에 펑했네요.
      저건 파혼이 이혼보다 백오십만배 나은 선택입니다.
      남자분은 너무 비겁하시고 예비장모는 참 답이 없네요.
      처음부터 서류상으로도 엮이지 않는게 바람직하죠. 차라리 결혼전에 알았으니 조상신이 도우셨다 생각하시고 파혼하시는게 나아요. 해주고 결혼하면 처가 재력 덕 보려 할것이고 안해주면 안해왔다고 죽을때까지 ㅈㄹㅈㄹ할꺼에요. 남편의 말 태도로 보아 친가쪽의 그런 복장 터지는 태도를 전혀 커트 못할 껍니다.
    • 신랑측 어머니만 문제라면 그래도 신랑 믿으면 되지 않냐는 말이 통할텐데.. 신랑도 그냥 똑같네요. 저라면 그냥 여기서 깰 것 같습니다.
    • 정말 파혼을 안하더라도 안하겠다고 한번 쌔게 나가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 댓글만 봐도 상황을 알겠네요.
      파혼하는 거 당연히 이혼보다 167만배 낫고요.
      주변의 파혼 몇 봤는데,파혼 이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말 주변 눈은 아무것도 아니고, 다들 남 일이라 금방 까먹어요. <- 이 점 강조!
      심지어 결혼식장 갔는데 '오늘 결혼식 취소되었습니다'하고 덜렁 붙어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그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더군요.
    • 이혼은 서류상 기록이 남지만... 파혼은 서류에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이혼하고나서 다시 좋은 사람 만나도 재혼이에요. 파혼은 초혼이구요.
    • 아는 분이 이혼했는데, 그 분도 결혼 전 여러가지 이상신호를 감지했지만 그걸 무시하고 진행했지요. 그 분이 항상 얘기하십니다. 그 때 파혼했었어야 했다고...파혼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 당연히 당연하게 당연하죠.파혼>>>>넘사벽>>>이혼. 똑같은 과거라도

      파혼=결혼까지 할 뻔 한 사람이 있었다.
      이혼=결혼을 한 번 했다.

      잖아요. 아니아니, 다른거 다 떠나서 결혼 하기전에 이혼부터 생각하는 관계는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 본문도 보긴 했습니다만..제목만 가지고 보자면 결혼 직전 파토내본 경험자로서-_- 직후엔 물론 데미지 큽니다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혼보단 백만배 낫고..이혼 요새 암만 흔한 것 같아도 절대 쉬운 일 아니지요...
    • 글은 못 읽었지만 파혼>>>>넘사벽>>>이혼 동감입니다.
    • 글은 아침에 읽었었는데요,,핸폰은 댓글을 달수가 없어요..ㅠㅠ
      글을 보면 상대가족은 똥인것 같은데, 된장인지 찍어볼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후유증이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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