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언제나 그렇듯이..
0. 주말을 맞아 오늘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카드값과 그 개월수'에 대해 간단히 정산을 보았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더 카드를 얼마나 써야 하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
무래도 올해까지는 열심히 카드를 긁고 (다른 말로 하면 올해까지는 완벽한 회사의 노예)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더군요. 이렇게 쓴다고 내수가 진작되는 것도 아닌데..
1. 회사가 이전합니다. 좋은 점은 앞으로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 하니까 좌석버스로 통행하던 기존에 비해 출근할때 변수가 줄어든다는 점이죠. 이와 함께 나쁜 점을 꼽으
라면 지극히 당연하게 좌석에 앉아가면서 늘어지게 자면서 가는 세월이랑은 이별이란 겁니다. 종로 교보, 영풍 등이 가까워지니까 책 사읽기에는 수월하겠습니다.. 내일
이사하는 날인데, (토요일엔 짐을 싸고) 내일은 어떻게 입고 가야 할지 패션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 군요. 되도록 이사후렌들리 하게 입고 가려는데 패션을 고민해야 겠
어요.
2. 트위터에 김어준 봇이라고 해서 그의 어록을 트윗 하는 계정이 있습니다. 문득 거기서 나온 말 중에 '연애'에 대한 그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연애란 자신이 얼마나 문
제가 많은지 보여준다' 뭐 이런 내용인데 저는 연애는 아니지만 회사 하급자 데리고 있고 그 하급자 말을 듣다 보면 나의 단점을 읽게 됩니다. 이걸 억압 해서는 절대로
안되고 어떻게 든지 개선을 해야 하는데 아... 쉽지 않습니다.
3. 이번 달에는 머리를 길러 보려고 일부러 깎을때가 지났는데 버티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상고머리 하던 시절에는 머리 말리고 '출근' 하
면 모든게 해결됐는데 머리를 기르니까 (제 옆머리가 뻗치거든요) 드라이를 해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그 만큼 시간이 소비되고 - 그것도 분초를 다투는 출근 시간에!!! -
그러다 보니 전 보다 출근 시간이 늦어집니다.
4. 요즘 직장 생활에 슬럼프가 온 기분이에요. 뭔가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