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보르헤스의 단편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보르헤스 단편은? 전 픽션들보다 알레프의 단편들을 더 좋아하죠. 정통 장르 소설로는 엠마 순스가 좋죠. 이 작품은 그냥 미스터리 소설 앤솔로지에 실려도 먹힐 작품이니까. 개인적으로 아베로에스의 추적을 좋아하는데, 저에겐 이 작품이 제 어린 시절을 떠올려서 짠하죠. 저도 오로지 문자로만 정보가 주어지는 신비스럼고 이국적인 대상에 대한 꿈을 꾸었으니까. 그리고 전 알레프가 정말 좋은 연애소설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