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을 북돋아주는 영화, 소설, 만화, 노래 등등... 무엇이 있을까요?

씩씩한 사람이 주인공이거나 보고 나면 기운이 날 것 같은 영화요.

얼른 생각나는 작품이 몇 없네요. 레이첼 맥아담스 나오는 굿모닝 에브리원 정도?

소설도 좋고 만화도 좋고 웹툰도 좋아요. 야자와 아이의 내 남자친구 이야기같은 거요. 열심히 살기 바쁜 여주인공으로는 치즈인더트랩의 홍설도 있겠네요.

아니면 삶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사채꾼 우시지마? 반대로 우울해질 수도 있다는 부작용이 있지만요.

 

일단 요새 기분이 다운됐을 때 즐겨듣는 음악들을 꺼내 듣고 있어요.

지금 제 플레이리스트는...

헨델의 하프 협주곡 비플랫장조 op4 no6 1악장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say yes, 힘 내!, 비타민

에프엑스 - stand up!

카라 - step

요게 다예요 ㅜㅜ 지금 시디고 음원이고 뭐고 하나도 없어서 요즘 노래 중 생각나는 게 이 노래들 뿐이거든요.

대체 예전엔 기운없을 때 뭘 듣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기분 따라 못이랑 라쎄린드같은 거 찾아 듣고 싶기만 하네요.

가끔은 잔뜩 울적한 음악이 약이 될 때도 있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열심히 살고 싶은데 감기기운이 돌고 무기력하네요. 어서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 난 힘들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속에서..
    • 삶의 한가운데랑 제인에어요. 뉴욕에 사는 사람들 인터뷰한 <네 멋대로 행복하라>도 좋아요. 대신 뉴욕가고싶어짐
    • "제작자나 감독의 정치적 의도를 배제하고 본다면" 크로싱이요. 차인표 나오는 영화.
    • + 발레 만화 스바루도 괜찮겠네요. 에너지가 쩔어요.
    • 저에게 영화는 아니고, 드라마는 있어요.
      '메리대구공방전'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코믹요소가 다분해서 취향 탈수도 있어요~
    • 씩씩하다 못해 소름이 좍 끼치는 기다지마 마야가 나오는 '유리가면'
      끓어오르지도 않지만 죽지도 않는 정열을 가졌다고 스승이 그랬음. 얘는 그냥 정열이 생활임.
    • 전 밑도끝도없이 가라앉을땐 미스리틀선샤인을 봅니다;-)
    • 소설은 오쿠다 히데오의 아라부 시리즈가 있고요 만화는 굿모닝티처 요츠바랑. 즐거워져요
      노래는 뜨거운 감자의 청춘, 좌절금지. 가을방학의 속아도 꿈결 몽환적이어서 좋아해요
    • 댓글들 정말 고마워요.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그러고 보니 제인 에어가 유달리 심지가 굳은 처자였던 것 같네요. 삶의 한가운데도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그런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메리대구, 유리가면, 미스 리틀 선샤인, 요츠바랑 모두 참 좋아해요. 다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응원가의 대표주자 달리기를 잊고 있었다니! 들을 노래가 많아져서 신나요~
    • 그냥 다음웹툰 완결에서 "야옹이와 흰둥이" 보세요.
      무한 감동과 삶의 의지를 느끼실겁니다.
    • 저도 달리기 적으려고 들어왔는데^^
    •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고 걷자'도 기운이 좀 나더군요.
    • 전 가끔 힘들때면 레인오버미 봐요.
    • 아이린님? 댓글이 없어졌네요ㅜㅜ 노래 하나 겨우 기억나는데...
      야옹이와 흰둥이 보고 있어요. 맘이 저리네요.
      • 앗 댓글 삭제를 해버렸어요~~ㅎ덧붙여 씁니다 zard의 ready, go!,마케나이데, the cloud room의 hey now now, one night only의 just for tonight ,weezer의 island in the sun, the feeling의 fill my little world, 바흐 칸타타 BWV 147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만화는 스타트,리얼,사형수042,..소설은 파이이야기,가네시로 가즈키 플라이의 대디 플라이와 연애소설, AJ크로닌의 천국의 열쇠요
        • 와 이렇게 많이 다시 써주시다니 정말 고마워요!! 내일 아침 기운찬 하루 되시기를 ^.^
    • 리쌍의 run, 슬램 덩크, 다음 웹툰 코알랄라,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나는 걷는다. 심야 식당, 디스크 월드 시리즈.

      그래도 기운이 안나면 무한도전을 봅니다. ㅎㅎ
    • 어떤날 ㅡ 그 날

      김민기 ㅡ 봉우리, 아름다운 사람

      손지연 ㅡ 아직도

      노래를 찾는 사람들 ㅡ 기도

      들국화 ㅡ 내가 찾는 아이

      오소영 ㅡ 눈을 감았지

      시와 ㅡ 랄랄라

      오지은 ㅡ 작은 자유

      윤영배 ㅡ 바람의 소리, 길들이지 않은 새
    • 출퇴근 전철 안에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 없을 때 베토벤 5번, 7번 교향곡을 들었어요. 꽤 효과 있었습니다.^^
    • 영화 스모크랑 디즈니 영화들이요 보고나면 호랑이 힘이 솟아나..-,.-



    • 니세모노가타리 오프닝.
    • 삶의 의욕을 북돋워주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라면 '파레아나의 편지'가 갑이죠. 삶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기쁨의 게임은 극중 의사선생의 '우울한 사람에게 파레아나라는 처방전을 써주고 싶다'는 표현대로 삶에 힘을 줍니다.
      만화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해피'와 '야와라', 아다치 미츠루의 '러프', 야자와 아이의 '파라다이스 키스'
      음악은 양희은의 '천릿길', 엘튼 존의 'Circle of life', 스티비 원더의 'Sir Duke', 베리 화이트의 'You're the best, the last, my everything'
      영화는 '멋진 인생', '마르셀의 여름', '가을날의 동화' 추천합니다.
    • 라이너스의 담요 - show me love
    • 가을방학 - 속아도 꿈결 (위의 어느 분이 이미 추천해 주셨네요?)

      금홍이는 은수저로 소반전을 딱딱 치면서 내가 한 번도 들은 일이 없는 구슬픈 창가(唱歌)를 한다.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에 불질러 버려라 운운(云云)." (이상, <봉별기> 중에서)

    • 저는 반대되는 내용의 음악이나 영화 같은거만 생각나네요 ㅡㅡ;;
    • -꽃다지의 '다시 떠나는 날'이란 노래요. 깊은 물을 만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로 시작하는.
      -지브리의 마녀의 택급편(키키)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루즈의 전언' -경쾌한 뽕짝풍의 노래.
      -빨강머리 앤(책, 애니 둘 다)

      저도 댓글에서 샤샥 적어갑니다. 감사~
    • 모리미 도미히코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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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게시물은 보물상자같아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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