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생 음성 바낭.

 

 

솔직히 두 쪽 다 별로인건 확실해요. 계속 두드려패고 쌍욕하고 거의 밑바닥을 날로 보여준거죠.

그런 대우 받으면서도 슬슬거리며 계속하는 애들도 장난 아니고요.

저도 밑에 있는 영상 싹 다 본 사람인데 처음에는 김재중이 너무 혐오스러웠어요.

씨디나 사라는둥 온갖 저질적인 욕 다하고 팬들 경멸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냥 저 생활에 인이 박히고 더이상 사람이 좋지도 않고 팬이고 사생이고 진저리 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쟤네 따라다니는 사람들 팬 아니고 스토커잖아요. 스토커가 몇십명이고 집에 오고 전화 다 엿듣고 일부러 사고내고.

돈 잘 벌고 인기 많은 거니까 이해하라고 말하긴 쉽죠.

그런데 공중 화장실 쓸때 밖에서 누가 들어와도 똥싸기가 쉽지 않은데  (무슨 예가 이래.ㅋㅋ)

저래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제 정신 아닐 것 같은데요.;; 저 생활 10년 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김태희가 화장실 갔다오면 관계자가 휴지통을 아예 비운다는 소문도 있는 마당에 와...

때린건 진짜 잘못인데 아마 저기서 맞은 애들 태반이 두드려 맞고 또 갈걸요. 무슨 거머리도 아니고.

심정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저걸 죽일 수도 없고.

저런거 불특정다수라서 뭐 접근금지를 받을 수도 없고 대체 어떡해요? 뭐 방법이 있나요?

청소년때 같은 반 애가 사람을 정말 미친듯이 쫓아다녔거든요. 계속 껴안고 능글맞게 굴고

수업시간 말고 쉬는시간만 되면 화장실도 못 가요. 계속 따라오고 뒤에서 껴안고.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종치고 일어서자마자 내내 따라다니는데 하지마라 해도 계속 하고

선생님요.ㅋㅋ 당연히 못하게 하는데 선생님이 하루종일 붙어있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뭐 크게 혼내지도 않아요. 네가 너무 좋은가보다. 이러는데 저는 그때 학교를 가기가 싫었거든요.

죽고 싶었어요. 같이 다니는 베프랑 있어야 겨우 좀 떨어지고 혼자 있으면 늘 그러고 학교 마치면 저희 집 아파트까지 따라와요.

이게 이렇게 글로 쓰니까 귀여울수도 있는데 하나도 안 귀여워요. 또라이 같음.

어른들도 심각하게 안 여기고 걔네집이 인근에 가게를 했는데 엄마한테 그 집 가서 말해달라고 사정사정 했다니까요.

전학가려다 말았어요. 한학기 내내 그러다가 반 바뀌고 잠잠해졌죠.

잠잠해 질때까지 또 이 곤충같은게 좀 조용해졌다 싶어서 안심하려고 하면 또 시작 더 미친듯이 따라다니는

한마디로 이게 끝난건지 안 끝난건지 몰라요.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서요.

전 어떻게 보면 가벼운 세미 스토킹이었지만 상대를 해도 안 듣고 무시해도 하고 패도 해요. 방법이 없어요.

혐오감 생기고 정말 저 놈이 다음날 즉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어린 맘에 했음.

갑자기 저 음성 다 듣고 나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어린시절 친구들 이름이 하나도 생각 안나거든요.

좋아했던 남자애조차 생각이 안나는데 그 애 이름은 기억이 나요.

 

 

 

 

    • 방금 영상봤는데...세상에, 어떻게 견딘데요?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
      왜 있잖아요, 여름날에 눈앞에 아른거리는 날파리들, 아무리 쫓아도 계속 눈앞에 있는 날파리들.
      환장할 듯.
    • 아이돌이사생팬때린거잘못이죠.. 욕한것도잘 못이에요. 근데그사람들은맞고도또그런답니다. --; 예전에샤이니매니저가사생팬때리는영상보고 쇼크먹었어요. 멤버들이아무렇지않은듯지나 가는모습은더쇼킹... ᄃᄃ 근데오죽하면그랬을까싶기도해요. 우리나라에서스토킹으로형사처벌이될까요과 연...?그걸그사람들이무서워할것같지도않고.. 더 지능적으로스토킹할것같아요. 폭력쓴아이돌들이잘했다는건아니지만욕먹고 맞은사생팬하나도안불쌍합니다. --



      문득요섭이가팬들에게문자랑전화좀하지말라 고하소연했던게생각나는군요. ㅠㅠ 번호를바꿔도어떻게금방알아서또보낸다 고... --정말미친게죠... get a life! 라고말해주고싶네요.
    • 급 관심 생겨서 막 이것저것 읽다가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81&sn=off&ss=on&sc=off&keyword=사생&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5925
      이글에 보면 사생의 심리가 나와요. 이것도 병 같아요. 초반 앞부분은 일종의 팬들 쉴드인 것 같고 사생 했던 애 후기는 정말 흥미진진 하네요.
    • 아무리 사생팬이라도 어떻게 성인 남자가 여자 아이를 때리는게 정당화될 수 있겠어요. 진짜 깜짝 놀랐네요. 사생팬들이 심했다고는 하는데 그런 팬이 자기한테만 붙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생팬 대하면서도 안 때리는 아이돌이 대부분인데 직접적으로 폭력행사를 했다면 확실히 그 연예인한테 문제가 있는거죠.
    • 1
      안 때리는 다른 아이돌이요?ㅎㅎㅎ
      빅뱅에겐 그 정도의 사생은 없죠.
      빅뱅 좋아하는 애들과 동방신기 좋아하는 애들은 현저히 차이가 나죠.......
    • ㄴ 갑자기 빅뱅 이야기는 왜 하시는지ㅎㅎ 빅뱅이 다른 모든 아이돌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은 아닌 것 같은데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같은 팀 안에도 다른 두 멤버들은 저렇게 사생을 막 패지 않잖아요.
    • hottie/'빅뱅 좋아하는 애들과 동방신기 좋아하는 애들은 현저히 차이가 나죠...... '굉장히 웃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락상 무슨 뜻으로 하신 말인지 알겠는데.. 참.. 말도 안되고 웃기네요 프하
    • 폭력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심정적 이해를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면 좀 싫네요.
      때리고 욕하는거 편드는게 아니라 나였어도 인성 밑바닥을 보여줄 상황 같다는 거죠.
      폭력이 물리적 폭력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 폭력도 있잖아요. 이런 예를 들기 싫지만 개인이 1명한테 스토킹 당해도 살인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살인한건 당연히 죄지만 저 사람이 왜 극단적인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보잖아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더 잘 참는 애 있는데 넌 왜 못참니 할 필요 없죠. 폭력 쓴 연예인도 문제고 죽도록 따라가는 사람도 문제지만 이건 사생 막을 방안이 있어야지 쟤는 까다롭네 멘탈 어쩌고 저쩌고 이게 개인의 정신력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죠. 동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사생하는 애들도 불쌍해요.
    • 하긴 심정적 이해가 가능하다는 게 폭력의 정당화로 귀결되는게 아닌데 제가 댓글을 잘못 단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장황하게 덧붙인 게 있는데 사족같아서 삭제합니다 ^^;
    • 빅뱅 좋아하는 애들과 동방신기 좋아하는 애들은 차이가 있는 게 맞습니다. 권지용은 사택이 뭔지도 모른다잖아요. 빅뱅이 아니라 2PM이든 비스트든 누구든간에 아무튼 동방신기 팬들이 유별나요. 네이버검색창에 120306 자동검색어에 뜨는 거 JYJ 멤버들밖에 없네요 뭐. 독보적이죠.

      방금 찾아보니까 사생들은 팬클럽 활동하는 애들을 돈셔틀로 생각한다는 말이 있는데 자기들은 기껏 일반 팬클럽(=돈셔틀)과는 다른, 정말로 스타의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