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자기전에 고양이 바낭.



엄마 거기 과자 나도 좀.jpg





고양이 아롱이는 아버지와 완전히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여전히 사람이 안아올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마침 방금전에 아버지께서 아롱이를 안아서 제 방으로 데려왔길래 싫어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몇장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좀 떡대 있어 보입니다.

들어올리니까 잠시 패닉상태에 빠져서 멍했던 아롱이는 곧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난 여기서 빠져나가겠어!


이리저리 허공에 발차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치 지구에 불시착하는 우주선 마냥 허부적 거리길래 결국 아버지는 아롱이를 내려놓으셨습니다.


괴롭히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건드리면 앙앙 거리는 모습에 계속 괴롭히고 싶어요....


이상 진정한 바낭이었습니다.


다들 평안한 토요일 밤 보내세요....




하지만 괴롭혀도 이렇게 저를 올려다봐주면 조금 반성하게 됩니다.




    • 아롱 화이팅~ 아롱이가 헤일리카님 댁 가족들을 뜨끈뜨끈하게 엮어주는 접착제가 되길 바랍니다. 근데 이미 그러고 있는 것 같아 조으네요.
    • 아롱아 아롱아 아롱아롱ㅠ 죽기 전에 아롱이를 실물로 영접한다면 좋겠어요. 늘어난 아롱이는 역시 찹쌀떡같군요
    • 조심스레 저도 아롱이팬 대열에 합류 ㅎㅎ 항상 아롱이의 건강한 모습 흐뭇하게 보고 있어요!
    • 모자이크...가 이상해요! 하지만 아롱이니까.. 그나저나 벌써 자다니요!!
    • 아 ㅠㅠ 귀여워요. 아롱이가 가족들과 조금씩 정들어가는 거 참 보기좋아요.
    • 아롱이 참 예뻐요. 특히 저 초콜릿 묻은 것 같은 코 주변..
    • 숨어있던 아롱이팬입니다. 팬미팅하면 영접하러 갈 용기도 있어요ㅎㅎ 사진 늘 잘보고 있습니다.
    • 아롱냥 어깨 잡고 들어올리니 뼈대가 가늘군요? 안기거나 들어올리는 걸 안 좋아하거나 심지어 무서워하는 고양이들이 많더라구요. 음, 싫어하는거 하면서 괜히 괴롭혀보고 싶은 그 심정 백분 이해감미다, 즈이 애들도 시방 제 가랑이 사이-_-;;에서 떡실신중인데 자꾸 코막고 숨못쉬게 괴롭히고 싶어욧
    • 아롱이 사진의 표정이 좋아요.
    • 폰타/가족들을 이어준다기보다는 각자 아롱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쟁구도가 되었어요! ㅠㅠㅠ ㅎㅎㅎ
      침흘리는글루건/헉ㅎㅎㅎ쭈욱쭈욱 잘 늘어나는 찹쌀떡입니다요.
      검은콩두유/앗, 제가 좋아하는 검은콩두유군요!(...)고마워요!
      이인/이게 제 한계에요.orz 오늘도 하루종일 잤습니다.=ㅁ=
      레사/항상 게시물마다 말해왔지만 이 고양이는 워낙 (친해지기)쉬워서요....'ㅂ'b
      푸른나무/입가에 초콜렛이 매력포인트랍니다! 그 외에 배위의 커피점도요!
      굶은버섯스프/으흐 아롱사태 한 접시 대령합니다~
      notoky/헉, 이거슨 아롱냥 팬미팅 추진의 한 걸음인가요?ㅋㅋ 고마워요!
      Paul./팔 잡아보면 은근히 뼈가 얇아서 깜짝 놀라요.ㅠㅠ 으하하 그쵸. 고양이는 괴롭히는게 제 맛!(?)
      도돌이/순간 순간 귀엽거나 이쁜 모습을 제때 포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지만 이런 사진이라도 아롱이의 표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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