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굴 책정보 ] 아이들 개학맞이 아웃백 나들이 ㅎ - 안네의 일기
먼저 짤방으로 먹는거 사진 올려보기는 10년넘은 커뮤니 활동중 듀게에서 처음인것 같습니다.
많이들 올리시던데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짤이었습니다.ㅎㅎ
사실 오늘까지 아이들 봄방학이 끝나고 내일부터 개학이라 온가족 외식을 했네요.
아웃백 조인성이 광고하는 갈릭 라즈베리 립아이&립렛츠 입니다.
저녁 식사는 끝났지만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ㅎ
본론>>
몇일전 헌책을 몇권 구입을 했는데 오늘 마지막 안네의 일기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게오르규의 25시를 중딩때 극장 단체관람으로 보고 안소니퀸의 라스트 씬도 그렇지만 이영화의 원작을 꼭 읽게다 약속했던 또 한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25시를 읽어야 되는가? 고민이었는데 역시 도갤에서 홍신문화사걸 추천받아 품절이지만 헌책방에서 거의 새책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2천원 ㅎ
그리고 25시 한권만으로는 배송불가라 아무거나 한권 추가한다는게 이문열의 고려원 출간 황제를 위하여를 선택했습니다. 말그대로 무작위 인데
전혀 이 책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모릅니다. 스포때문이겠지만.....
그리고 발굴 책정보라고 머릿말에 올린 책 안네의 일기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발굴이라 함은 이책의 의미때문입니다. 아마 국내 출간된 안네의 일기를 검색해보시면 한 50권이 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초딩,중딩용 다이제스트판부터 완역판까지........... 지금 사진에 나오는 하나에서 나온 안네의 일기는 86년 출간된 네덜란드어 번역판입니다.
지금 나온 안네의 일기는 거의 영어,불어의 중역판으로 나왔는데, 완역판이 문학사상사에서 나왔는데 네덜란드 번역판은 아닙니다.
아래 하나에서 나온 안네의 일기가 네덜란드 완역판이 되겠습니다.
>> 이책은 지금까지 나온 일기, 핀사본,수정본 등을 종합해서 1986년에 출간한 암스테르담의 베르트 바꺼 출판사의 표지입니다. 곧 이책의 번역판이 하나에서 나온 안네의 일기 네덜란드어 완역판입니다.
발굴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유는 아주 다양한 판본으로 변천을 이룬 일기에 대해 순서적으로 정리를 했는데 최종판인 위 네덜란드어 완역판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 과정은 이책의 번역후기에 모두 나와 있습니다. 두장의 지면을 할애했는데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위 내용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인드맵 프로그램인, 싱크와이즈라는 프로그램으로 정리 해봤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안네가 총 4권을 썼습니다. 1~3권은 일자별 일기이고 문제는 네번째인데 일기를 소설로 쓰게 되는데 분리본으로서 안네의 1~3권 일기의 수정,첨가 작업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후 1944년 게슈타포에게 안네의 일가족이 모두 체포되고 아버지 오토만 남기고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1945년 6월에 돌아온 아버지 오토는 이 일기를 회수하고 자신이 수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수정 필사본을 오토 친구의 아내에 의해 재수정 필사본2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어느 출판사가 이 모든 판본을 종합적으로 수정해서 1947년에 책을 펴낸것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번역된 안네의 일기 판본들입니다. 그러나 이때 영어,불어의 중역판인듯 상당부분이 빠져있게 됩니다. 이후 1986년 앞의 모든 판본을 수정취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분리하여 출간하게 되는데(앞 사진중 표지그림) 이 판본을 가지고 네번째 판본을 하나 출판사에서 네덜란드완역하게 되는데, 1.일기 2.분리본 3.Het~ 출판사본 에 추가로 4. 1986년판에는 빠진부분과 오역부분을 네덜란드어로 완역하게 됩니다. 즉 1.일기본을 그대로 펼쳐놓고 3. 출판본(세계적으로 퍼진본들)의 누락부분을 모두 채워넣게 된것입니다. 번역가가 말미에 또다른 판본 4번째라고도 이야기를 하지만 이 무비스타는 나름 일기의 원형을 유지할려고 노력한 판본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