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소년
주인공 애가 너무 버릇이 없어요. 아무리 아빠에게 버림받은 외로운 소년이라지만 고집이 너무 세고 자신을 잘 대해주려는 사람들을
배신하고 함부로 대합니다. 아무리 11살짜리 애라곤 하지만 정말 꼴보기 싫더군요. 이게 보육원에서 자라나는 아이의 사실적인 모습일까요?
다르덴 형제 영화들은 사실적인 묘사가 많다고 하는데.
결말이 흐지부지하게 끝나는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영화는 괜찮았지만 문화적으로 이해가 좀 안 되는 부분, 정서적으로 안 맞는 부분은 있었어요.
미용실 주인인 여자주인공이 주인공 남자애를 거두는데 왜 남자친구를 버리면서까지 이 남자애한테 빠져있는건지 알쏭달쏭.
여주인공이 운동을 되게 많이 하나봐요. 몸매가 완전히 올림픽 출전선수급. 다르덴 형제 영화 대부분에 다 출연한 제레미 레니에의 연기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