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말 나이브하군요.


 기자회견 전문을 읽어보았습니다.


 1. (강용석과 같은)상대를 '상식과 도덕적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일단 전제하고 있더군요.

 2. 시민을 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주체로 믿고 있더군요.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전두환을 용서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현재 전두환은 여전히 잘 먹고 잘 살며 큰 소리 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여전히 무개념 상팔자로 강용석같은 쓰레기의 목소리에 부화뇌동하는 머저리들이 있고요.

남은건 노벨평화상 뿐이죠. 젠장

 

'물에 빠진개는 몽둥이로 처야 한다' 라고 했던 루쉰의 명언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그 따위 나이브함으로 시정? 아무리 잘 챙겨봤자 한방에 훅가버리는게 가볍디 가벼운 한국사회인걸 모르나?


복수를 하라는것이 아닙니다.

잘못에 대하여 응분의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는 '정의'라는게 건국이래 존재해본적 없는 그런거 배우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저런 대인배적 모습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의 기준을 바로 세우고 디어봐야 뜨거운 맛을 아는 무지한 사람들이 그렇게라고 각성할 기회를 차버린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한나라당 - 새누리당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내세워 챙겨먹으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라는 틀 안에서

대화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주체라고 생각하는 나이브함을 갖었으나 가장 비참한 말로를

겪은 사람이 하나 있었죠. 바로 노무현입니다.


아직도 정신들 못차린거 같아요.




    • 저도 좀 이런 비슷한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 대인배처럼 해줘봤자 알아듣기는 커녕 의기양양해 할 집단인데 말이죠.
      포털댓글 같은 걸 봐도 박원순이 뭔가 켕기니깐 이쯤에서 꼬리내린다고 하는 이들이 득실대더군요.
      저런 직업정치꾼들은 아마도 사석에서 그런 포털댓글러들과 별다를 것 같지도 않습니다.

      최대한 끝장을 냈어야 하는데...음
    • 상식과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너무 악행을 저질렀던 터라 복수로 혼동하는 사람도 꽤 있을 겁니다. 안타까워요
    • 저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군요.
    • 법적 조치 취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들 분은 무슨 죄...
    • 고양이들은 쥐를 물면 한번에 숨통을 끊어놓지 않고 계속 가지고 놀면서 천천히 죽이죠.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러니... 오늘 오후에야 읽은 조선일보 기사-> 박원순 측의 안이한 대처가 사건을 더 크게 키웠다. / 전의총: 어쨌거나 속시원히 밝혀졌으니 그것도 어느 정도는 우리의 기여
    • 아버지는 몰라도 아들 본인은 본인 입장에 맞는 법적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 목숨은 살려주더라도 무공은 폐했어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 "상식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는 상대방도 나와 같이 상식저기라고 믿는데 있다."
    • 통합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봉주법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 저는 정말 무서운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군요. 2222222

      박원순은 건강하되 나이브하곤 먼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인상일 뿐이지만요.
      • 참여연대 시절부터 봐온 저로선 음흉하다는 인물평이 생소한데, 구체적 일화가 적힌 웹게시물이나 기사 등을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선비같은 인물로 평하고 있었는데 음흉이라니, 호기심이 드네요. 하다못해 인터넷 댓글일지라도 나름의 근거가 있는 거라면 읽어보고 싶습니다.
    • 강용석은 이 사건으로 마지막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정치적 생명의 줄이 끊어졌다고 봐야죠. 박원순이 나이브해서 용서해줬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죠. 여기서 강용석을 고소해봤자 이미 죽은 사람 부관참시하는 셈으로 보이고 박원순에게 득이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강용석을 싫어하던 사람들에게는 통쾌함을 줄 수 있겠지만 박원순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사람에게는 더 싫어할 빌미를 주겠죠.
    • 강용석은 컴백할걸요. 제가 볼 때 정치를 무슨 게임처럼하는 이 분의 도덕성으로 판단해볼때 그 정도 뻔뻔함은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그리고 상식적으로는 정치적으로 매장된게 맞지만 또 몰라요. 너무 약했죠. 더구나 우리 정치계에서 황당한 거 많이들 봐왔잖아요
    • 제가 하고 싶은 말 다 해주셨네요.

      용서한다는 기사 보자마자 용서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 칠종칠금 놀이(?)를 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도 잠시 해봤어요.
    • 조국교수의 "제 주전공은 형법입니다"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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