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람은 뒤끝이 정말 없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죠. 때론 스스로가 뒤끝없음을 자부하는 경우도 뵜어요.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수의 뒤끝없다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직설적으로 말 툭툭 던져서 때론 상대방에게 상처도 주곤 하더라고요. 그러곤 본인은 뒤돌아서서 다 잊어버려요. 뒤끝 없죠. 뒤끝이 너무 작렬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방식으로 뒤끝 없는 것도 마냥 칭송해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진정으로 뒤끝이 없는 것은 자신이 받은 상처나 섭섭함을 훌훌 떨칠 수 있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되도록이면 안 쌓아두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일단 저의 정신건강에 좋다는 이기적인 이유때문이지요. 그리고 미국 와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나 통하던 분위기 눈치의 시그널이 미국에선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요. 하지만 남한테 나 뒤끝없다고 하지도 않고 칭송을 기대하지도 않아요 'ㅅ';;(변명변명)
뒤끝없음을 자처하는 상사분이시군요. 사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신경질 및 짜증이 장난 아니셨는데 (그 중엔 물론 정당하게 화를 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이 분 얼굴이 양조위씨랑 많이 닮았어요. 그래서 저는 언제나 얼굴 보고 꾹꾹 참았는데, 과를 옮기고 다른 직원한테 "내가 토끼를 좀 혼냈어도 뒤끝이 없었기 때문에 토끼가 나를 따랐지" 하셨다고 그러더군요. 과장님, 얼굴 보고 참은 거였어요!! (아유, 말하고나니까 시원합니다)
“나는 그래도 뒤끝은 없어.”라는 말을 이따금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공격형 분노 관리 방식을 지닌 사람으로부터 들었을 것임이 틀림없을 게다. 뒤끝이 없다는 것은 마음속의 분노를 밖으로 다 쏟아내어 속이 시원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공격형이 아니고서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공격형들이 알아야할 또 한 가지 사실은 화를 남김없이 다 쏟아낸 탓에 속이 후련하여 뒤끝은 없어졌겠지만 그 분노의 화살을 맞은 사람의 마음은 찢기고 또 찢긴다는 점이다.
저는 스스로 뒷끝없이 살자라고 다짐해요 뒷끝의 의미가 조금 다른것은 제게 뒷끝은 미련이거든요 지나간것 어쩔수없는것 이미 화가난것 등등 생각을 곱씹어봐야 내속만 아픈것들 이런것에 뒷끝없이 지내자라고 다짐하거든요 특히 사람과의 감정소모에서 내맘편하고자 하는맘도 있지만 안될상황을 계속 잡고 싶지않음도 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