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의 정의.. 박주신씨는 특이체질 아니지 않나요?

아래 KuAng 님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강용석 전의원이 내놓은 박주신씨의 스펙은 173cm에 63kg 입니다. BMI 지수로는 21.05로 정상체중이고, 실제로 보면 마른 체형이죠.

그런데 실제 어제 계측한 키와 몸무게는 176에 80.1kg 이었습니다. BMI 지수로는 25.86 으로 경도비만입니다. 

우리나라 BMI 구분을 보면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경도비만, 30 이상은 중등도 비만(고도비만) 입니다.


마른비만은 '체중은 정상이지만 신체 구성이 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은 비만' 입니다. 

하지만 박주신씨는 정상체중이 아니므로 마른 비만도 아니죠.


그러니 박주신씨는 마른비만도, 특이체질도 아니고 그냥 '경도비만'입니다.

실제로 25 정도면 비만이라기 보다는 체형에 따라 '건장한 체형' 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요.. (아 나도 25정도만 되어도 좋겠...)


보수언론의 '특이체질' 운운하는 허위변명에 속지 마시길.


    • 그런데 강용석은 어디서 그렇게 60kg대라고 듣고서 확신을 한건가요?
      혹시 예전 신체검사 자료를 본건지?
      아니면 그냥 졸업 앨범에 나온 사진 보고 자기혼자 추측해서?
    • 라곱순 / 박주신씨는 2011년 여름에 공군 입대했다가 통증으로 나온뒤 재검 받았습니다. 20대중반의 청년이 1년도 안되어서 3cm나 자라고 20kg 가까이 쪘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친실명까지 알아낸 강용석이 가장 기본적인 박주신씨의 키/체중을 검증 안해봤을리도 없고요.
      그냥 자신의 의혹을 강하게 주장하기 위해 정상체중으로 스펙을 조정했을겁니다. 사실 누구나 키는 좀 올려 말하고 체중은 좀 낮춰 말하잖아요. 이 양반은 남의 키를 낮춰 말한거지만..
      강용석의 말에 낚인 의사들과 네티즌만 바보된거죠.
    • 근데 강용석이 얘기한 몸무게 말고 졸업사진보고 절대 저 체형에서 나올 수 없는 지방층이라고

      얘기한 사람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의사들도 30~40대 90키로 이상 어쩌고 그랬었고...

      뭐 어찌됐든 지금 그 양반들 입장에선 강용석이 얘기한 수치에 낚였다고 변명하는 게 가장 손쉬운 도피처겠죠.
    • 뭐 어떤 전문가 집단이든 돌팔이가 50프로라고 보는데 (그나마 자기세부 전공분야에선나 그렇지 세부 전공 멈어가면 90프로가 사이비) 의사도 마찬가지죠 mri 가지고 나이 비만 운운한 의사들이 다 돌팔이인거죠
    • 그러게요. 특이체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용석은 대체 뭘 근거로 63kg이라고 주장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기초적이고 단순한 사항이라
      틀릴 거라고 생각조차 못한 부분에서 모든 삽질이 시작되었으니......
    • ...이렇게 새삼 보니까, 저라면 땅을 치면서 '아 어제 야참만 안먹었어도!'할 듯한 몸무게네요. 200그램만 덜나가도 십단위 숫자가 바뀌는데(...)...
    • 빠삐용 / 박주신씨의 BMI지수가 정상(23) 이하로 나오려면 79kg 가 아니라 71kg가 되어야 하는데요..? 님 말대로 79kg로 계산해도 25.5로 비만에 들어가는건 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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