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걸 꺼내서 돌려봤는데 돌아가더라는...

이거 구입한지가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2005년?? 6년? 거의 6년이 넘은건데

지금도 무사한지 꺼내서 아이유 노래 한번 넣어봤는데 돌아가네요.

세월이 흘러도 아직까지 아이팟미니는 돌아갑니다.

 

당시 인도네시아 출장갔다가 모두 불끈 상태 비행기안에서 어느 미국인 같던데

손에서 번쩍거리면서 뭘 열쓈히 만지작 거리는걸 보고 와서는 질렀던 아이팟 미니입니다.

그러나 몇번 사용하다 아이들에게 뺏기고 험하게 사용했는데도 아직도 괜찮습니다.

애플은 내구성 약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절 견뎌 주네요.

 


■ 사족 : 어제는 시지프스 신화 책에 대해 질문을 외근가면서 올렸었는데 갔다와 보니 무풀이 되는바람에 많이 놀랐음.

읽은 사람이 없는건지, 내가 이상한책 읽는 사람처럼 느껴졌음... ㅎ 일단 지난번 질러놓은 펭귄 클래식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부터 읽고 읽는게 순서일듯.

카프카의 고독3부작도... 물론 도끼는 어느정도 읽어으니 패스.

 

호기심에 4곳에 시지프스 신화 책 글을 올렸는데 덧글 있는곳은 유일하게 DC도갤

 

1. 듀나 => 무풀

2. DP => 무풀

3. 고클래식 => 무풀

4. DC도갤=> 5개

가장 그럴듯한 글 >>> 배경지식이 꽤 많이 필요한책.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부조리가 이미 있다고 전제를 깔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풀어낸 거라서 부조리에 대해서 일단 알아둬야 되는책

니체, 도끼, 카프카도 알아야 하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야 읽을 수 있는 책.

    • 저는 2004년인가 엄청 비싸게 주고 샀던 아이리버 256MB짜리 플레이어 아직도 쓰고 있어요. 그때 가격이 정말 후덜덜 했는데 지금은 256mb 용량이면 뭐...;; 몇곡밖에 안들어감.(작년에 나가수 새노래들 매주 꼬박꼬박 채워넣었어요.) 그런데 더 억울한건, 그때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큰맘먹고 샀는데 (20만원대 중반이었음) 할부로 돈 꼬박꼬박 내는 중에 제가 산 제품 가격이 뚜욱~ 떨어졌어요, 두배정도 더 용량 큰 것이 상용화 되면서요. 전자제품은 정말이지 가격 내려가는것 보면 속병걸려요. 요즘은 4G정도 되는 음악재생만 되는 플레이어가 5만원대면 살수 있지요?
    • 저는 4g짜리 아이팟나노가 제 고향 책상에 처박혀있어요. 아마 돌아가긴 할텐데.. 아무도 쓸사람이 없네요 ㅎ
      그리고 아이팟터치는 술먹다 잃어버렸고요 ㅠㅠ
      아이폰3gs는 2년이 지난 지금 거의 바보상태가 되버렸네요. 앱들이 그냥 죽기 일쑤고.. 딜레이 10초는 기본인적도 많고 ㅠㅠ
    • 저도 2007년엔가 구입한 같운 모델 최근에 서랍장에서 발견했는데 아직 잘돌아가요!

      그때 내가 무슨 노래를 듣고있었나 살펴봤더니 추억이 새록새록...

      최근 저랑 비슷한 시기에 아이폰4 시작한 친구들 기계가 하나둘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는데 부디 제껀 오래 버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07년인가 샀던 PDA는 반년 방치했다가 켜보니 안되더군요. 충전도 안되고.. ㅠ.ㅠ
    • 소리는 지금 아이폰 보다 처지더군요. 그래도 분리도 확실하고 들을만 합니다. 이퀄라이저도 있고.. 있을건 다있습니다.ㅎ
    • 128메가mpman 고전엠피쓰리 있었는데 이런게 무겁고 진짜 노래가 담겨있는거 같아요 요즘 새털같이 가볍고 작은건 가짜 노래가 들어있는거 같아요.
    • 시지프스 신화 뭐 별거 있나요.
      담고 있는 메시지는 깊지만 소설처럼 술술 잘 읽혀요.
      까뮈보다 더 쉽게 재미있게 철학서/철학에세이를 쓰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니체 등이 인용되기는 하는데 맥락없이 툭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까뮈의 나름 충분한 설명과 동반되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선행 독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외연 넓은 독서를 위해서는, 알아두면 물론 도움이 되지만.

      '시지프스의 신화'가 어떤 책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사실 마땅한 대답이 없어요.
      이미 독해가 끝난 사람들끼리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내기에는 좋겠지만요.
      • 물론 정답같은 답을 얻기 위함은 아닙니다. 이방인 주인공의 심정을 일말에 알수 있을까? 라는 심정에 읽은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였습니다.
        슬럼프님의 글을 읽어보니 도움이 될듯 합니다. 물론 저역시 이런 글들의 타인의 의견이 저역시 정답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대신 이런 의견의 책을 읽고 난뒤 저의 풍성한 느낌을 정리하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런 내용을 저의 의견과 상충시켜서 담론도 만들어 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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