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퇴출 서명 운동

선대인/세금혁명당 주도로 김진표 의원을 퇴출시키자는 서명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http://kjpout.com/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은 사이트 방문하셔서 서명해요~.

    • 김진표만 없어지면 민주당이 정신차릴까요? 진심으로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fta 폐기되리라 믿는 사람이 있을까요? 김진표를 제외한 민통당 의원들은 모두 fta에 책임이 없을싸요? 혹시 김진표가 총알받이는 아닐까요 노무현의 fta와 이명박의 fta가 다르다는 헛소리를 하고다니는 문재인은 왜 out 안시키나요?
    • 민주통합당 내의 엑스맨으로 지목된 이들이 여럿인데
      그 중 김진표의 레벨이 甲이긴 하죠.
      경력으로 보나 현재 그의 지역구로 보나 그간의 발언/정책으로 보나 모든 면면이 엑스맨의 수장으로 손색이 없어요.
    • 한명숙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안희정은 퇴출 안 시키나요? 김진표에 대해 얘기하려면 참여정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김진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가장 신뢰받고 중용됐던 관료甲이었죠. 김진표의 정체성은 곧 노무현의 정체성이었습니다. 트위터 등에서 김진표 퇴출 얘기하는 분들 보면 대부분 친노 지지자들이던데 이런 분들 멘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노무현을 부정하든가 말이죠. 우리 노짱은 원래 착한 사람인데 김진표 같은 나쁜 놈이랑 어울리다 물들었어도 아니고 참...
    • 전 노빠도 친노도 뭣도 아니고,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노통은 ('부정'까지는 아니더라도)까일 부분도 털고 갈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위 댓글은 '왜 하필 김진표냐?'에 대한 가능성 있는 답변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으로선 ('명백한 적' 혹은 '대놓고 수구꼴통'들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퇴출 운동에 서명할 생각도 없고,
      퇴출 운동이 실효를 거둘거라고도 생각 안 해요.
      다만 민주통합당(내의 주요 인사)에 보내는, 앞으로의 경제정책을 주목하겠다는 메시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라면 (Mofia 출신인)김진표를 상징적인 타겟으로 삼은 점,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김진표 정도의 스펙트럼조차 포용하지 못한다면 기본적으로 민주통합당이 "정당"이 될수 있을지조차 의문이군요.
    • 철과와인 / 김진표 OUT을 외치는 선대인씨는 친노세력이 아니죠.
      오히려 참여정권 시절에는 참여정권의 경제 실책에 대해서 늘 혹평해왔습니다. 물론, 그 이전의 김대중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었구요.
      무엇보다도 역대 정권들의 경제 브레인이었던 경제관료들의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한다는 점에서 선대인씨나 김광수씨의 비판은 매우 타당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계속 경제 모피아들에게 놀아났던 친노및 중도보수 야당들의 무능과 야합도 문제지만, 이들 경제관료들의 존재에 대해서 직접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던 한국 진보 세력의 무능또한 문제인 것같습니다.
      경제 민주화와 산업 민주화가 북유럽 복지국가의 전제조건인 것처럼 경제 민주화의 최대 걸림돌인 재벌-관료-언론의 삼각동맹을 해체하고 새로운 경제 의사결정 구조를 건설해야만 사회민주주의이든 복지국가이든간에 미래를 펼칠 수 있는데 과연 이런 대안적인 비전과 의지를 한국 좌파 진보세력들이 갖고 있는 지 좀 의심스럽죠.
      특히 민노총이나 구 민노당같은 정당을 보면 오히려 '적대적인 의존'이라는 형태로 이들 경제 관료 주도의 과두 경제 체제에 역설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경제 관료의 과두적인 의사결정 지배구조에 대해 진보 정치세력이 제대로 공격한 적이 제 기억속에서는 거의 없거든요.
      오히려 김광수씨나 선대인씨같은 '온건한 시장주의자'들이 먼저 경제관료들의 과두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진보 블럭은 심각하게 반성해야 합니다.

      big apple / 김진표같은 스펙트럼을 가진 정치인은 민주당에서 쳐내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김진표는 시장주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아니죠. 그저 전형적인 모피아 출신 정치인일뿐입니다.
      차라리 김진표를 비판하는 선대인, 김광수같은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합리적인 시장주의자들입니다.
      저런 합리적인 시장주의자들을 포용하는 것이야말로 민주당을 강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조조가 양송의 목을 베고, 사마소가 황호를 능치처참한 이유는 자기 주군을 팔아먹고 자기 나라를 망치게 한 간신이었기 때문이죠.
      김진표가 참여정권때 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양송과 황호의 무리가 절로 떠오릅니다.
    • 세간티니/ 물론입니다. 김진표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었고 당연히 경제모피아들 까야죠. 선대인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알고 있고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지금 김진표를 절대악인으로 묘사하면서도 정작 그와 짝짝꿍이 기막히게 맞았던 노무현에 대한 비판에는 귀를 막는 친노 지지자들의 이율배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이율배반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세간티니님의 의견에 완전히 동의해요.
      국익을 저해하는 저런 간신배들은 능지처참해야죠.
    • 지역구에서 인정받은 현역 국회의원을 쳐내자는 건 말이 안됩니다. 지난 총선 그 힘들었던 분위기에서 서울에서 승리한 추미애를 쫓아내자는 사람들도 있고... 이건 뭐 도대체가 대의제의 기본을 몰라요. 민주당이 진보적 노선을 내걸었으면 그에 걸맞는 사람들이 당의 주도권을 잡으면 됩니다. 퇴출은 비민주적입니다.
    • 방탄 / 김진표가 지역구에서 그렇게 인정받고 있으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가 인정 받으면 되겠죠. 친박연대의 전례도 있고... 지금은 미래희망연합이었던가요?
    • 가라/ 예비경선에서 김진표를 이길 만한 후보가 나서면 되죠. 사상검증해서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무슨 조선노동당입니까. 민주당같은 거대 대중정당은 단순히 이념정당으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수구꼴통이라는 미국의 공화당에서조차 국민건강보험, 동성결혼, 불법체류자 인정 등 기존의 보수주의 이념과 다른 정책을 내세우는 중진급 의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근데 언제 공화당이 지역에서 뽑힌 인물을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당차원에서 퇴출시켰다는 소식 들어본 적있으세요? 어디가 더 파쇼적인 겁니까
    • 김진표씨의 참여정부시절 이런저런 정책이던가 말을 기억하지만 관료였죠.
      정작 당시 선동하고 추진해던 정치인보다 관료 출신을 타켓으로 한다는게 재미있네요.
      관련해서 요즘 인터넷에서 공화당 티파티와 비교되는 트위터 지지자들에게 자신들의 과거에 대한 반성(?)을 증명하려면 거짓말 탐지기등을 동원해서 자신들의 사상을 증명도 해야 할거 같네요.
    • 방탄 / 아 그렇죠. 경선이 있었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민주당내에서도 김진표 엑스맨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거 정상이죠. 다양한 소수의견은 있을 수 있으니까요. '너 나가라, 아니면 내가 나가겠다'는 여기저기서 보이는거니까... 저 퇴출운동도 그런 의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게다가 민주당 내부도 아니고 외부에서 하는 이벤트니까요.
    • 간신배의 정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진표가 간신배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김진표는 원래 저런 사람이에요. 저는 김진표의 정책이나 방향성에 동의하지 않지만, 김진표는 저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지금까지 계속 일관성을 지켜온 사람입니다. 간신배가 자신의 신념 따윈 버리고 주군의 뜻에 맞춰 딸랑거리는 거라면 오히려 한명숙이나 유시민 같은 사람들이 간신배에 더 가깝죠. 전 한명숙이 총리로 있던 시절 FTA를 반대하는 시민을 폭도라 말하고 시민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게 한명숙의 본심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까라고 하니까 깐 거죠. 유시민은 또 어떻습니까? 개혁당 시절엔 제주는 평화의 섬이라고 했다가 노통 시절엔 지금 추진하는 해군기지로는 부족하다며 더 짓자고 했다가 또 통진당 대표인 지금은 다시 해군기지 반대를 말하며 현란하게 말바꾸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 유시민의 본심은 원래 해군기지 반대였다고 믿습니다. 그저 주군의 뜻에 따라 자신의 신념을 버린 거죠. 단 한번도 주군의 뜻에 반대하지 못하고 자신의 신념은 버린 채 주군이 듣기 좋아하는 소리만 하던 사람과 병신 같지만 최소한의 일관성은 가지고 있는 사람 가운데 누가 더 간신배에 가까운 건가요?
    • 정당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은 사실 좀 어렵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나왔던 비판이 "우리나라는 정당이 이념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뭉쳐있는게 아니라 지역기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뭉쳐있다"는 것이었고, 그렇다보니 본인이 지향하는 정책방향은 새누리에 가까운데 고향이 전라도면 민주당에 가 있고, 반대로 민주당에 가까운데 고향이 경상도라 당선되려고 새누리에 가 있는 경우도 많았죠. 지역주의 극복이라는게 결국 그런 부작용이 없어지고 정말 이념과 정책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유권자로서도 본인 이념에 따라 지지정당을 정하면 지지후보가 반자동으로 정해지는 수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이 방향으로 진행되려고 하면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딴 당으로 가버리라고 해도 되느냐" 하는 비판도 따라오고 말이죠. 당장 김진표 등도 "나 정도의 중도성향을 포용하지 못하면 어떡하냐"고 반발하고 있고요.
    • 민주당 자체가 원래 저렇게 중간에서 이쪽저쪽 넘나드는 당인데 김진표 하나 사라진다고 뭐가 바뀔까요. 당 자체를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혁신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하나 잘라라 마라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진표가 잘리고 그 자리에 다른 이가 들어선다고 저 당이 한미 FTA 안 하거나 자본에 굴종 안 하거나 할리도 없고요.
    • 김진표가 잘못한 것도 많다 하더라도, 저는 선대인의 이런 선동(?)에 어떤 저의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김진표가 잘리면 다음 순서는 한명숙이죠. 선대인은 반 한명숙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선대인은 한명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노무현정부 시절 정책적으로 무능했고, 시대정신 인식 못하고 80년대 민주화운동 마인드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세금혁명당 성명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1심 유죄 선고 받은 임종석 전 의원 사무총장 임명, 자신의 이대동문 이미경 총선기획단장 임명, 공심위원 세 명 '이대라인 친구들'로 안배..."
      구민주당에 대한 공격은 항상 두드러졌고요.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고문받고 운동하던 과거 운동권, 호남쪽 민주당 인사, 여성 정치인에 대한 경멸을 숨기지 않더군요.
      노무현에 대해서도 항상 각을 세웠고요.

      동아일보 기자, 오세훈 떨거지(선대인이 민주당 의원들 공격할 때 쓰는 말입니다) 출신인 선대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젊은 나이라(87항쟁 이후에 대학을 다닌 나이죠) 그런 것 같다 싶기도 합니다.

      하여, 김진표에 대한 공격은, 일단 앞에 만만한 사람을 내세워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장난질에 놀아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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