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중국관광을 계획중입니다

늘 동경해마지 않던 중국본토를 가려고 합니다. 북경, 상해, 그리고 내륙지방 이렇게 순차적으로 생각만하고 있어요
나이도 있고 고된일정을 즐기지도 않지만 꼼꼼하게 보고싶고 첫여행이 마음에 든다면 연속 방문하려고합니다.
기간은 다음달 중 사박오일, 북경인데 괜찮은 여행사 좀 알려주세요. 꼭 가봐야할곳이 있다면 여행사에 말해보려구요.
미리 감사합니다
    • 여행사 패키지는 좀 별로입니다.(북경-용경협 5일 코스 이런거)
      내가 어디로 다니는지도 모르고 다니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음식! 길거리 노점상의 기막히게 맛있는 국수나
      만두를 패키지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가 없죠.
      • 자유여행이 좀 두렵습니다. 혼자가야할 형편이고 중국에 지인도 전무해요. 본글이 좀 이상하게 써졌는데 하루에 수시간씩 걷거나 불편한 잠자리도 못견디고요
    • 지인 없고 혼자 가더라도 베이징은 자유여행으로도 엄청 편하게 여행 가능합니다. 도리어 여행사 끼고 가는 게 더 빡세다고 전 생각하는데...
    • 저는 중국에 대한 선입관 때문인지 한번 가보고는 싶은데 패키지로는 가기싫고 자유여행은 좀 두렵네요.
      혹시 자유여행으로 다녀오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말씀해주세요.
      말은 잘 통하나요? 치안이나 이런쪽 문제는 없는 편인가요?
    • 딱 10년전에 여자 둘이 북경 자유여행으로 일주일 갔다왔는데 재미있었어요. 위험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여자 둘이다보니 어쩌다 길을 잃어서 후통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가 하필이면 어둑어둑 해지는 시기라 무섭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건 낯선곳에서 길을 잃어서;; 그랬던거고;; 패키지로 오신 분들 많이 있었는데 정말 정해진 코스만 돌아다녀서 재미없어보이더라구요.. 같은 관광지를 가더라도 더 상업화되고 정형화된 곳으로만 가게되는 느낌? 전 패키지 여행이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자유여행 추천해요~ 중국이 선진국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북경같은곳은 대도시라서그런지 자유여행도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 여행객들도 많구요.. 유스호스텔에서 묵었는데 그때를 제외하면 영어는 거의 안통하더군요;; 중국어는 한마디도 못했고 지인도 당연히 없었어요.. 하지만 세계 공용어인 바디랭귀지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었고요. 10년 전이라 지금은 또 많이 달라졌겠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은데 못가본 나라가 더 많아서.. ;_;
    • 작년 9월에 자유여행으로 북경+내몽고 다녀왔는데..
      북경은 그냥 열배쯤 더 큰 서울 같았습니다.
      지하철, 치안 다 잘 되어 있어요. 웬만한 관광지는 다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었어요.(만리장성 제외)
      대신 영어는 안통하더라구요.

      올림픽 이후라 그런지 깔끔하고 자유여행으로 다니기 좋더라구요.
      치엔먼.쪽에 숙박 잡고 돌아다니면 좋을 듯 싶어요.
    • 혼자가시면 패키지 여행이 더 별로인게, 중국관광은 특성상 한국 중장년층과 떼로 다니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아주머니들이 '못사는 나라 중국'을 성토하면서 진주목걸이를 사시고, 발맛사지를 받으시고, 그래도 중국은 못사는 나라야 이 타령.;;
      식당을 가면 커다란 홀에 수백개의 테이블을 계속 공장처럼 정해진 음식을 내옵니다.
    • 패키지, 자유여행 둘다 장단이 있죠.

      패키지는 가격 싼 할인행사하는거 잘 잡으면... 정말 싼가격에 다녀오는게 가능하고,
      오늘 어디서 잘지 뭘먹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고, 비교적 안전하고, 현지인들과도 거의 컨택이 없고,
      그래도 호텔에서 편안히 잘 수 있고, 비교적 믿을 수 있는 상점에서 쇼핑도 할수 있고,
      짧은 시간에 광대한 영역, 여러곳을 돌아볼수 있고(그래서 내가 많이 보고 싶은건 못보고 지나가야되지만..)
      결정적으로 여행 공부도 안해도 되고... (.. );;

      그런데 대신 자유여행으로 다녀보면 위에 써놓은 반대편에 있는게 여행의 잔재미에 즐거움들이고,
      가이드북들고 삽질하는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저라면 자유여행에 한표 던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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