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 움짤.
1.
아, 오늘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보면서, 정말 같이 일한 사람들을 동정하게 되더군요. 마릴린 먼로야말로 프로페셔널리즘과 거리가 먼 영화스타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로는 멋진 영화들을 만들었고, 아직도 우린 대체불가능한 영화 역사의 일부로 먼로를 기억하고 사랑하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는 법.
2.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멋있었던 인물은 주디 덴치가 연기한 시빌 손다이크. 이런 사람들이 옆에 있었다면 공연배우들은 다들 자기능력의 200퍼센트는 냈을 듯. 진짜 '선배' 같았달까요. 정작 선배질은 안 하는.
3.
오늘 하이킥을 본방을 안 한 모양이군요. 그럭저럭 다행. 전 오늘 열여덟, 열아홉만 하는 줄 알고 갔다가 마릴린 먼로도 함께 보고 온 거였거든요. 녹화를 못했어요. 뭐, 편집본도 나중에 보긴 하겠죠. 하긴 똑살도 편집본이 있었죠. 가끔 그런 게 있어도 좋아요. 쉬엄쉬엄 보는 거지.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4.
이번 주는 난폭한 로맨스가 끝이 나지요. 부탁해요, 캡틴은 20부작이라더군요. 한동안 이 시리즈를 본방사수하게 될 듯. 뽀송이 얼굴 보려고 보는 거죠.
5.
으악, 우먼 인 블랙이 출판사에서 도착했습니다. 근데 전 이거 얼마 전에 샀거든요. 며칠 좀 더 기다릴 걸!
6.
광장시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앞질러가는 길고양이가 참 말랐더군요. 우리집에서 먹고 자는 괭이 녀석과 비교하면 차암...
7.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