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2012 를 보고

2회. 많이 보완했네요. 9시에서 10시로 옮기고 진행자에 신영일씨 합류.

신영일씨 아나운서 출신으로 실력을 믿을 수 있지만, 애드리브는 신중하게 해 주었으면.

웃기려다 실패하면 대략 난감.. 엄지원씨도 진행자로서의 균형을 더 잡아주면 좋겠어요.

심사위원은 역시 서희태씨가 믿음직하고 안정감있어요.

이번에 들어오신 오페라 연출가 김경제?씨도 뚝심있고 주관있는 평 좋습니다.

성악가 멘토 두 분이 약간 논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분은 약간 말이 어눌하시고, 여자분은 약간 독설에.. 심사의 일관성에 대해 지적을 받을 수도...

그치만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놈의 장미꽃이 문제 ㅋㅋ

 

 

두번째 경연에서 박지윤은 더 좋네요. 단지 의상은 미스에요. 왜냐.. 공연내내 팔을 허리에 올렸더니

깡마른 팔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났어요. 어깨를 다 내놓은 드레스이니..

저는 이번에 여자출연자들이 주목을 덜 받은게 이상해요.

박지윤도, 다나도 좋았고 박기영은 역시 최고였거든요. 의상도 어깨와 스커트가 풍성한 것이 시대색이

강한 의상이라 더 드라마틱했어요. 중간에 표정연기도 좋았고. 단지, 노래 외적으로 겸손함이 지나쳐서 소심해보이는

멘트가 안타깝더군요.

 

더원의 탈락이 당연한 것으로 보였는데 마지막에 다나와 붙어서, 심사위원의 선택을 기다리는 순간이 되니

왠지 나이순으로 더원을 살려주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밀려왔더랬습니다. 다나 살아서 다행이에요.

넬라 판타지아가 성악곡이라기에 애매하긴 했지만

정말 성의없이 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게다가 오페라스타의 콘셉트와 상관없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모습이라니.

얼굴 부끄러울텐데도 반복적으로 겸허히 반성하는 모습으로 겨우 수습은 됐지만

탈락에는 이의가 없네요, 빠이빠이.

 

재방은 또 언제하는지..?

금요일을 기다리며.

 

 

    • 자기 무대를 잘 꾸민 다나와 확 망친 더 원 중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다나가 합격해야죠. 그런데 나이순이라기보단 워낙 더 원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기대치가 크니까...살려두면 언젠가는 엄청난 소리가 날거란 기대감때문에 앞의 두 분이 다나씨를 포기한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다나 인기가 참 안습이더라고요. 엄청 놀랄 뭔가가 없으면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 정도에 집에 가야 할 듯.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되는데 아이돌 할때도 그렇고 왜이리 존재감이 약하죠?

      박기영씨는 당연히 1등을 했어야 하는 공연이었다고 봅니다. 여태껏 오페라 스타 무대에서 본 가장 훌륭한 무대라 해도 아깝지 않다 생각해요. 손호영씨도 잘했지만...내가 아끼는 '위대한 사랑'을 느끼기엔 힘이 넘 약해서 좀 아쉽다고나 할까요..

      더 원씨는 별로 하고 싶단 의지가 안 보이더군요. -_-
    • 그래서 김종서를 살리고 주희를 내보냈나봅니다. 문자퍼센티지는 주희가 한참 앞섰더라구요.
      다나는 얼굴도 더 이뻐지고 (맘고생을 했는지) 말도 잘 하는 편이던데, 선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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