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김갑수씨의 출세작이 뭐였을까요...

태백산맥 말고 94년~95년 쯤 해서 김갑수씨가 어떤 작품으로 '뜬' 적이 있었다고 기억하는데요.

영화가 아니고 드라마였던 것 같은데 혹시 기억나는 분 계신가요?

 

거의 무명이었던 김갑수씨가 이 작품으로 인기를 얻게되어

95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름 크게 공연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애슐리 역도 맡게 되었어요.

레트 버틀러는 이덕화, 스칼렛은 박상아.

당시 이 공연에 대한 기사에서 '김갑수는 수 년전에 같은 연극에서 '말' 역할을 맡았었는데 이제는 인기인이 되어 주연급으로 돌아왔다'

뭐 이렇게 적혀있었거든요.

 

태백산맥 염상구 역할로 애슐리 캐스팅 되었을 것 같진 않은데..

(물론 김갑수씨가 비슷한 역은 일부러 피했다고 하셨지만)

좀 여성들도 좋아할 만한 감성적인 역할로 뜨게 되었던 것 같은데

뭘까요.

 

한 2년 전에도 이게 갑자기 궁금해져서 막 검색했었는데 답 못찾고

요새 또 궁금해서 찾아보는데도.. 답이 없네요.

    • 금홍아 금홍아 아닐까요?
    • 아...영화가 아니라고 하셨네요;;; 죄송 ^^;;
    • 레트 버틀러 = 이덕화 ㅎㅎ
    • 다음 영화 db에서 연도가 맞는 건 금홍아 금홍아, 지독한 사랑 (이상 영화), 찬란한 여명(드라마)인데, 영화 두 편은 기억이 나도 드라마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 금홍아 금홍아일 수도 있겠네요. 드라마라는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고..
    • 지방MBC에서 하던 김갑수의 음악캠프 줄서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한때 지방 몇 군데에선 김갑수씨가 진행했었죠.
    • 하희라가 명성황후로 나온 kbs1의 드라마 <찬란한 여명>입니다. 김갑수는 이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았고 스님으로 나왔는데 드라마 내내 삭발을 하고 나와 화제가 됐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꽤 받았죠. 시청률은 별로였지만 김갑수는 확실히 주목받았습니다. 태백산맥 역시 흥행은 실패했지만 김갑수는 큰 주목을 받았죠. 이 당시 김갑수가 그런 편이었어요. 작품은 정작 히트를 못치는 배우는 계속 주목받는.
    •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태백산맥 외에도 유명세 탔던 작품이 있었다는 걸 확인한것만으로도 다행예요.
      너무 오래전이라 '나만의 상상인가' 이러구 있었는데.
    • 태조 왕건에서 뜬거 아닌가요? 무려 애슐리 역할을 했다니 와~~~ 새롭군요.
    • 아, 맞아요. 찬란한 여명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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