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역에 어울리는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개봉을 앞두고
극장 여기저기 비치된 전단지 속 사진을 보니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미셸 윌리엄스가 분한 먼로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건 배우에 대한 호감과 전혀 관련 없습니다

미셸의 먼로는 마릴린의 영화를 한번도 안봤거나 그녀의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흔히 품고있는 먼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뻔해서 재미없고 영화에 대한 호기심도 없어져요

그리고 여자에게는 잘 안쓰는 표현이긴 한데
상당히 "느끼합니다."

자 그럼 먼로에 잘 어울리는 현세대 여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ps. 스틸컷 속의 엠마왓슨양은 눈부시네요
    • 스칼렛 요한슨? 이라기엔 너무 엣지있네요(이 표현 싫어하지만 ㅋㅋ)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 보면서 그녀에게 미디어가 원하는 게 현대판 먼로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게 착취되지 않는 건 조금은 여배우들이 영악해져서인것 같고.
      미셸 윌리엄스에게 아무런 유감 없지만 진짜 안어울려요(웃음) 뭔가 파괴적인 면이 전혀 없어요. 지나치게 안전함.
      근데 누가 이 역을 하려고 하겠어요?
      • 마릴린 먼로가 기피되는 역할인가요?

        전설적인 인물이라 그런가...
    • 없어요(단호히)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요.

      먼로를 맡기에 섹시하고 사랑스러우면서 목소리까지 슈가보이스인 여배우가.. 없네요.

      사랑스럽기엔 에이미아담스나 로즈번이 최고이긴한데.

      스칼렛요한슨은 목소리가너무 허스키하죠. 그게 그녀의 매력이지만.
    • 그럴 거 같아요. 완전히 자신을 지워야 하는데 누가 그러고 싶겠어요? 아예 역사적인 인물이어서 영화적으로 재해석할 여지가 많은 역도 아니고(킹스스피치의 조지6세처럼) 영화사의 아이콘과도 같은 인물을 또다른 영화로 '재현'해야 되는 거잖아요. 당연히 부담스럽고 싫을 듯 해요. 차라리 흑인 마릴린 먼로라거나 가수가 한다거나 뭐 이러면 재밌겠네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하면 딱이겠군요. ㅋ
    • 아예 확 '재해석'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아이콘'이 되어버린 배우들이 몇 있죠... 결국 잘해야 본전에 가깝다고 할까.... 그래서 '최대한 제대로 재현하자'쪽으로 주로 흐르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더불어 마릴린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내용이 그다지 재미가없어보임;

      너무 억지춘향스런 내용이던데요.

      미셀 윌리암스보다 차라리 노마진앤마릴린에서 미라 소르비노가 더 잘 어울려요.

      미셀 윌리암스는 너무 쪼끄매보여요.
      • 저도 전단지속 줄거리 읽고 뜨악했네요
    • 제일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제가 딱 묘사하신대로 스크린 속의 마릴린 먼로 이미지가 없이 스틸컷으로만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전 미쉘 윌리엄즈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담이 있었겠죠. 처음 시작을 I wanna be loved by you인가 아님 다른 노래인가를 무대에서 부르는 장면으로 하는데 (저는 꽤 근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랑 비슷하지? 비슷하지? 묻는 느낌이랄까요.
    • ...... 아무리 한참 머리를 굴려봐도 아무도 안떠오르네요.... 외모는 별로 안닮았지만 드류 배리모어 잠깐 상상해봅니다.
    • 그냥 갑자기 문득 떠오른 배우 적어봅니다.

      아.. 실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라고 적었었는데, 제시카 차스테인 생각한 거였음. 제시카 차스테인 어떤가요.
      • 헬프의 셀리아 생각하신건가요?

        느끼하진 않은데 백치미에 맘씨좋고...
    • 그나마 샤를리즈 테론?
    • 나오미 와츠가 마릴린으로 나온다던 프로젝트는 아예 물건너갔던가요.
      아니, 그게 지금 이 영화인가...?
    • 글쎄요, 마릴린 먼로 정도의 아이콘이라면 창작자의 머릿속에서 재해석되는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소비하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이 영화 재미있습니다. 미셸 윌리엄스의 마릴린 먼로도 보기만큼 단순하지 않아요. 적어도 자두맛사탕님이 아시는 먼로 보다는 훨씬 더 흥미로운 인물일걸요? 개인적으론, 올해 오스카는 바이올라도 메릴도 아닌, 미셸 윌리엄스가 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 샤를리즈 테론이나 나오미 왓츠 다 일리 있는데 다 너무 똑순이 같아요. 마릴린 먼로의 등신미가 결여됨.
    • newt/무슨 얘기가 나오길래 그런 말씀을??

      전 외모만 빼면 르네 젤위거..
    • 마돈나? 넘 늙었을까요? 마릴린 먼로 역을 하기엔?
    • 레이첼 맥아덤스????
      그녀가 금발이라면 뭐 적당히 봐줄수 있을듯해요.
    • 몸매로는 스칼렛 요한슨인데..(팔 다리 길지 않은 글래머) 얼굴은 또 아니고
      샤를리즈 테론은 snl에서 먼로 연기 보여준 적 있는데 다리가 너무 길어서 안 어울렸음.
      정말 딱히 안 떠오르네요. 키 작고 마르지 않고 얼굴선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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