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유당과민증이 나이가 들수록 심해질 수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어렸을 때 유당분해 성분이 장에 가장 많다가 점점 사라진다고 하지만...

저의 경우는 정말 너무 심해요.

 

2-3년 전만 하더라도 우유는 아무렇지도 않게 마셨어요. 빈 속에 차가운 우유를 마신다거나 하면 그 때도 속이 뒤집어지고 설사를 했지만

지금 같지는 않았어요.

 

요즘은 빈 속이든 뭐든, 일단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배가 엄청나게 아파집니다.

두유로도 실험을 해 봤는데, 역시나 속이 안 좋아졌어요. 두유도 안 맞나봐요.

제가 좋아하는 특정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은 입에 대지도 못해요. 먹으면 바로 장에서 이상 신호가 오고, 정말 괴로울 정도로 배가 아파지니까요.

언제부턴가 커피도 못 마시게 됐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 예전엔 잘만 마시던 건데 요즘은 먹으면 속이 뒤집어져요.

 

 

그래도 참 이상한 건, 유제품이지만 발효가 된 것들, 예를 들어 요거트나 치즈 종류는 아무리 먹어도 탈이 안 나요. 좋아하기도 하고요.

발효 유제품이 소화가 쉽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지만... 혹시 또 모르죠. 더 나이 들면 이마저도 못 먹게 될지도.

 

 

유당과민증을 치료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아니, 그 이전에, 제가 유당과민증이 맞는 건가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갑자기 이 증세가 심해질 수도 있는지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먹을 수 없게 되다니 너무 슬퍼요.

    • @@ 음? 중간에 아메리카노 이야기가 있어서 말인데, 특별히 유당과민증..이라기보다는 그냥 나이들면서 소화력이 나빠졌다. -_-; 라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저보다 좀 더 심하시긴 하지만 비슷한 증세들... 그래도 열심히 커피 들이킵니다만..)
    • 아메리카노도 그렇고 두유에도 유당은 없을건데요...
      전반적으로 소화기관이 안 좋아진 것 아닌가요?
    • 두유는 유당과 상관없기 때문에 유당때문이 아니라 그냥 장이 안좋으신 것 같군요.
      정말 유당때문이라면 유당없는 우유를 드셔보세요. 유당분해한 우유가 우리나라에 두 종류 있어요.(최근에 더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 소화기관이 안좋아진 것 같네요. 저도 요즘 그런데.
      좋아하는 떡과 빵을 마음껏 못먹어서 슬픕니다.
    • 저도 굉장히 심했었는데요.
      억지로라도 우유를 먹어버릇했어요 한 한달요.
      지금은 거의 없네요.
      우유 많이 먹다보면 사라진다고 많이 먹으라고 의사쌤이 그러던데
      확실히 많이 먹다보니 장이 적응되더군요.
    • 유산균 보조제 드셔보세요. 몇천원이면 한달치 사던데요. 한달만 복용해도 효과 본다고 하네요
    • 내 몸에서 '이건 독이야!'하고 인식하는 건데 억지로 먹어서 적응시킨다는 건 좀.... --;;
      몸에서 받지 않는 건 피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쉽지 않긴 하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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