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가 조용히 내려서 너무 안타까워요.

적어도 저에게는 최고였는데 이번주로 막 내리는 것 같더군요. 

음악도 화면도 연기도 어느하나 버릴 것이 없는 영화인데!! 심지어 벽지마저 너무 이뻤음;;

절대로 감독팬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심지어 저는 렛미인은 본적도 없어요 (무서워서)


이런저런 특성상 흥행은 힘들긴 했겠죠. 그래도 조금은 인기있지 않을까 했는데

듀게에ㅅ도 별 이야기가 안 나오는듯해서 좀 슬펐어요. 

영화관에서 많이 봐서(5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10번도 더 보고 싶었어요 사실은.


그런데 자막이..대사도 별로 없는 영화가 자막이 오역투성이라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어놨더군요. 해적판 자막보다 못한 자막으로 돈받았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들까지...

블루레이 정발되면 좋겠는데 저 자막으로 나올거라고 생각하면 구매의욕이 확 떨어져요


게리 올드만이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면 좋겠어요. 각색상 의상상 음악상도 타야할 것 같은데!!

하지만 <아티스트>가 선전하겠지..


    • 진짜 자막 이상하더군요. 지난 주 일요일 오후에 봤는데 꽤 큰 상영관인데도 저 포함해서 관객이 열 명도 안 되는 것 보고 오래 상영하긴 힘들겠구나 싶었죠.
    • 마지막 상영때 결국 관 전세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그래도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는 어느정도 반응이라도 있죠.

      워호스는... 정말 지못미...
    • 저역시 너무 안타깝습니다. 카를라 3부작 꼭 나왔으면 합니다. <br />요즘 영화중 이만한 분위기 영화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그 정도로 인기가 없을 영화가 아닌데 저도 의아합니다. 일단 주변에 본 사람이 너무 없어요. 극히 드문 본 사람은 재밌다던데 홍보가 덜 된 건지. 그래도 듀게에 포스팅은 많은데요. '팅커'로 검색하니 게시물 주르르.
    • 영국에서는 이미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는데, 최신 타이틀 중 가장 나쁜편에 속합니다.
      출시사인 옵티멈의 모기업인 스튜디오 카날이 제작사인것을 감안하면 다른 지역에서의 화질이 이보다 더 낫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제가 이 영화를 TV용 영화 이상으로 느끼지 못한것은 TV에서 낯익은 배우들 이외에도 이 나쁜 화질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 그래도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는 어느정도 반응이라도 있죠.
      워호스는... 정말 지못미...222

      두 영화 자체를 기다렸고 베니빠라서 룰루랄라 보러갔는데 저도 관전세의 위엄을...
      그나마 듀게에 올라오는 포스팅이 단비였어요.
    • 마음속에 의혹이 있다는말을 어떻게 무조건적이라고 해석한건지 이해 불능이었어요 정말.
      가시돋힌 혀님, 영국에서 출시된 블루레이가 어떤점이 나쁘단 말씀이시죠? 블루레이 치고 화질이 별로라는 말씀이신가..
      영화관에서 볼때는 화질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만... 말씀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 내리기 전에 얼른 보러 가려고 다음 주 화요일로 예매해뒀습니다. 소설을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도 기대가 크네요. 좋아하는 배우들이 워낙 많이 나오기도 하고^^.
    • 에르르// 아.. 화질이요. 70년대 중반을 표현하기 위해 탈색된 느낌의 중성색 컬러 팔렛을 갖는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디테일까지 무디게 표현하란법은 없죠. 질감 표현도, 입체감도, 암부 디테일도, 검정의 심도도 다 어중간하게 느껴졌어요. 심지어 어떤 장면에서는 최신작에서는 굉장히 드믄 edge enhancement를 한 표가 나기도하고, 실망스러운 타이틀이었습니다.
    • 화질이라는 게 사실 객관적으로 계량화될 수 없는 것이죠. 말 그대로 화면의 질일 뿐인데, 가령 어떤 영화에서 샤프니스가 두드러진다면 그게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거든요. 뭐 통상 해상도가 높으면 화질이 좋다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지만요.

      "팅커"를 극장에서만 봐서 블루레이 상태는 짐작 못하겠는데, 요새 HD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 특유의 해상도, 색감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긴 했어요. 노골적인 지글지글거리는 입자를 보며 일부러 게인을 넣었구나 싶었으니까요. 가시돋힌 혀 님이 블루레이에서 edge ehhancement 흔적을 보셨다니 그건 아닐 가능성이 높겠네요. 물론 아무래도 쨍한 화면을 선호할 블루레이 팬들을 위해 극장판과는 다른 목표로 후반 보정을 했을 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저로서는 굉장히 감탄할 만한 촬영, 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필름의 장점을 실감하게 해줬거요. 그 하이라이트 부분이 프레임 안에 표현되는 부드러움을 보세요! 단지 관용도가 넓어 디테일이 범위가 넓은 것과는 전혀 다르죠. 정말이지 쨍한 HD 화면이 아직도 따라잡을 수 없는 경지 아닙니까.
    • 찾아보니까 누적관객 8만명이 약간 넘었습니다. 어느정도 성적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블루레이 화질이 실망스러운 모양이네요. 사실 저는 이 영화에 쨍한 화면을 원하는 건 아니라서, 그닥 상관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화질이 감독이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수가 없는게 안타까워요. 음악이나 촬영에 관한 인터뷰들을 좀 더 보고 싶은데 인기가 없으니
      국내에 기사로 나오지가 않는 것 같아요. 영어 못하는게 이럴 땐 참 불편하네요 ㅠㅠ 덕질을 할래도 공부를 해야되다니 ;;

      저는 TV용 영화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어요. 극장의 큰 화면이 시원시원한 액션물을 볼때 더욱 실감나는 건 사실입니다만
      조지 스마일리가 카를라를 만난 경험을 들려주던 그 화면들은 작은 화면으로는 확실히 감동이 덜 했을 것 같아서요.
      시간될 때 또 보러 가고 싶네요. ㅠ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