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1.요즘엔 [일부]어른들은 애들보다 세상을 더 모르고 무지몽매한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아무리 신앙이 강해도..애를 아무것도 안먹이고 매질만 하면 죽는다는 건 알텐데..숨을 거둔 아이의 시신을 방치했던 건 아마 어찌할 바를 몰라서였다고 유추가 되지만..정말 이해가 안가요..자기 믿음에 합리적인 의심조차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이..

 

2.호루라기라는 시사 프로를 보는데..엄청 깜짝 놀랐습니다..특목고에 다니다가 성적이 떨어졌는데..엄마가 케어를 잘 못하고..오히려 S대 K대 Y대로 밀어부쳤다가..학교도 원하는 대로 못가고 애는 애대로 망가져서..모든 원망을 엄마한테 쏟다보니 엄마 허리가 끊어지도록 발로 걷어차는..엄마는 남편이 없다보니 아이에게 과도하게 열망을 비춘 셈이었는데..하여간 엄청 무서웠어요..부모가 된다는 건 참 쉽지 않은 선택이구나 하는 생각이..허리가 끊어졌단 진단을 받고서도 집에 있는 아이 밥 신경쓰는 엄마를 보고..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 후에는 10대들의 범죄에 대해서 나오는데..망가진 아이들은 요즘엔 교정시설이나 그런 시스템에 맡겨지는 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구요..그리고 단순히 갖고 싶단 의지가 강하면 중독적으로 범죄를 일삼고 드나들고..경쟁사회로 가면 갈수록 무너지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라도 잘 갖춰줘야 안정되고 발전 어쩌구 할텐데..어제 시사프로에서 본 우리의 미래는 암담합니다..부모들은 망가진 자식들을 감당하기 버거워서 방치하고..애들은 감방이나 보호소는 임시 거주지 이상의 의미는 없어하고..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총이 합법화되었다면 벌써 여럿 죽어나갔을지도..

 

....근데 제일 짱났던 건..엄마를 때리는 아이[21세니까 아이는 아니지만]가 게임을 하는 게 수차례 잡혔어요..게임은 우리나라에서 이래나저래나 매타작 당할 듯..

 

3.난폭한 로맨스에서..어차피 둘다 꼴통 캐릭인 유은재랑 박무열..오래 못가지 않았을까 싶으니..유은재랑 김동아 캐릭터만 갖고 스핀오프를 만드는 게 더 나을 듯 해요..그냥 썩히기에는 두 캐릭 너무 귀여운데..대신 박무열외 기타 캐릭은 다 쓸모없어보여서 정리....아 렉터박사급의 마인드컨트롤 실력을 가진 수수께끼의 악당 캐릭 가정부 아줌마빼고..

    • 1. 의심은 금물인 종교라서 말이죠
      2. 뭐 불량학생들이 학교 안가고 피시방가죠.. 흠; 저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게임이 100% 건전한 취미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다보면 내 뇌가 평평히 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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