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사생팬도 아니고 완전 스토커 아닙니까...아무리 팬질이 좋다지만 교통사고가 날뻔한 상황에 개인적인 사생활도 이정도로 침투한다면 이건 정말 고소감입니다;;; 문제는 욕먹고 뺨맞은 저 팬들은 그래도 계속 팬질을 계속한다는겁니다;;뭔가 홀린듯이 팬질을 하더구요...에휴
아이돌 사생팬들 극성이 상상이상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렇다고 쳐도 저리 이성의 끈을 놓는 게 합리화 될 순 없지요. 사람의 본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극단의 상황에 대해서 정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죠. 근데 같은 팀 멤버가 저러고 있는데 김재중은 뭐하고 있는 건가요? 매니저들이 팬들에게 손찌검을 해도 아이돌들은 못 본척하고 그만이더군요. 그럴 때 보면 진짜 정떨어져요.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몰라도 그게 프로페셔널한 모습인가요?
솔직히... 믹키유천 옛날부터 성질 드러웠어요. 뭐 콘서트 같은 데서 '나 예뻐요?' 이딴 멘트 날리거나 오락프로에서 누가 제일 개인팬이 많냐고 하니까 다들 입 모아서 시아준수라고 하는데 혼자 '내가 젤 많은데' 궁시렁 대는 재수 없는 왕자병은 그렇다 치고 나중엔 준수는 제일 못생겼는데 라는 식으로 얘길 하고 지난 번에 팬 카메라 뺏으면서 개정색한 것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걍 제 눈엔 계속 일관성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동방신기 다섯명 중에는 제일 능력 없거든요. 노래 실력이나 춤실력이나 랩실력이나 다 굴러다니는 수준이라. 오글오글 느끼한 감수성으로 여기저기서 징징대긴 또 잘합니다만.
저 다니는 커뮤니티 유저분이 저 영상 음성 블로그에 올렸다 팬들한테 신상 털리고 협박(너 허위사실 유표죄로 고소미 먹음. 기획사에 신고했음)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maijer님도 조심하시길;; 저거 말고도 사생팬이랑 통화하는 음성도 있던데 그 목소리가 박모씨가 맞나에 대해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증언들에 따르면 사생들에게 꽤나 관대한 순간도 어느정도 있었던듯 하더라구요. 이러다 저도 신상 털릴듯;;
실제 성격에 대해 들은 풍월도 없고 굳이 정보를 찾으러 다니지도 않아서 전 그저 막연히 자상하고 수줍음 많은 정갈한 선비상으로 여겼는데 이미지 진짜 확실히 깨주시네요. (엄훠, 가상의 드라마 캐릭터를 고대로 믿는 순진한 영혼이 여기 있었네!) 원인이 뭔지는 몰라도 자기팬을 저렇게 때리는 사람이나 얻어 터져가면서 쫓아 다니는 사람이나... 에휴. 희한하게 폭탄이 연달아 펑펑 터지고 있지만 옥탑방 왕세자가 재밌으면 또 금방 묻힐 지도 모르죠.
듀게는 일반적으로 '폭력'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많았던 것 같은데 몇몇 댓글의 때린 쪽이나 맞은 쪽이나 같다는 식 반응은 좀... 저 영상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사생팬=스토커 수준이라고 해도 '맞아도 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거 아닌가요. 외국 스타들은 종종 돈 때문에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파파라치를 구타한 사건들이 있고, 그런 경우 대체적으로 파파라치가 나쁘다는 반응이 많긴하지만 돈 때문에 그러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따라다니는 팬을 두들겨패는 스타는 별로 접해보지 못한 것 같군요.
2006년 프로야구에서 최고참이자 점잖은 이미지의 송진우가 벤치클리어링 때 발차기를 해서 벌금 받은 일이 급 저 뺨맞는 영상을 보니 생각나네요. 후에 말하길 사람이 얼굴에 손찌검을 하는 행위는 매우 모욕적이며,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 생각해 흥분해서 그랬다고하더군요. 당시 자기팀 선수가 타팀 선수에게 뺨을 맞았거든요. 뺨은 상대방 모욕주려는 의도가 강한 폭력이고 맞는 사람도 모욕감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 불편하군요.
'사생'이 무슨 말이에요?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스타를 좀비처럼 따라다니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뭐, 끼리끼리 놀아야죠. 안 그렇습니까? 별로 놀랍진 않네요. 아, 물론 비디오는 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런 아이돌이 되는 애들, 왕년에 껌 좀 씹다 온 애들이라는 거 다 알지 않나요? 제가 저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다면 전 아마 세계를 지배했을 겁니다. 그나마 이런 걸로 세상은 공평하다고 자위해야겠지요. :)
동방신기도 JYJ도 관심없지만 동방신기 사생팬에 대한 안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던 터라 좀 안되긴 했지만 맘에 암들면 고발하던지 할 일이고 폭력은 안될 일이죠. 하지만 저쪽도 이렇게 인터넷에 자료를 풀지말고 경찰에 고발하지..싶네요. (사실 사생팬이 스토커 같은 존재면 우리나라 법 아래에서 접근금지 뭐 이런게 효과가 있을까 싶긴 해요.)
웃긴게 이거올라온 블로그에 저 사람이 사생팬이랑 개인적으로 통화하는 음성도같이 올라왔더라는. 사생팬이 싫으면 그러질 말아야죠.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손찌검 당하고 욕먹어도 관심받고 싶어서 쫓아다니는 애들한테 그게 얼마나 큰 유혹이겠어요. 그리고 저렇게 빼도 박도 못하게 찍힌 영상을 보고도 루머라고 그래봤자 정신승리밖에 안되는데 차라리 사과하고 사생들 못쫓아다니게 법안이라도 발의하는게 건설적일듯-.-.
http://cfile4.uf.tistory.com/media/117E693B4F3DC8291D8474 지금 기획사는 고소미 먹이기 보단 영상 삭제하고 기사 막느라 꽤나 고생하고 있겠군요. 다른 각도 올라왔고 허위사실 유포죄가 되려면..아주 닮은 도플갱어거나 잃어버린 쌍둥이 동생이면 또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