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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웁니다.

자꾸 이러면 안 되는데, 제가 또 정신을 못 차렸던 모양이에요.

죄송합니다.

    • 1. 정말 새로고침 많이 했어요.
      2. 악인의 기준이 너무 높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몰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의 여유만 있어도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 겁니다.
      3. 대부분의 생활력 강하신 어머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세요. 강하게 마음먹었기 때문에 여태 살아온 것이고, 그리고 강하게 마음 먹어라는건
      정말 강한 인간이 되라는 말이기 보다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은 흘려보내라라는 말을 그렇게 밖에 표현 못하시는 거기도 해요. 그 나이대
      어머님들께 풍부한 표현력을 기대할 수 없어요.
      4. 예, 정말 끔찍하죠. 잘하고 싶은데 잘 할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하기도 합니다. 진정 무능력한 인간이라고 해도 그들도 그들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어요. 그걸 찾아내는 것이 너무 고되서 그렇죠.
    • 으악... 제가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하지만 에아렌딜님에겐 뭔가 큰 힘이 되는 강한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드네요.

      아... 물리적 거리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함께하고 싶지만...



      ㅠㅠ

      힘내요!! 아아앍!!
    • 죄송하지만 그동안 지켜봐왔는데 지금까지 님 글에 수많은 분들이 엄청나게 달아드렸던 수많은 위로댓글이 대체 다 무슨 소용이 있었나 싶어질 정도로 허탈한 기분이네요.... 물론 말 몇머디가 얼마나 힘이 될까 싶은가 하기는 합니다만, 늘 지켜보며 응원하던 사람 입장이었다면 전혀 바뀌는 것 없이 반복되는 글에 더 드릴 위로의 말도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수많은 좋은 조언도 먹히는 것 핱지도 얺고. 그저 기운빠지고 할말이 없을 뿐이네요...
      • 안됩니다! 이런 댓글!!

        이 의견 반댈세!!

        그럴 수도 있는거에요..;
    • 이렇게 털어놓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긍정적인거 아니겠습니꺄
    • 이인님 댓글때문에 삭제가 언되네요-_-; 그동안 충분히 많은 위로와 좋은 조언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되돌아보시면서 필요한 것들은 취사선택 하시고 힘과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에아렌딜님을 걱정했고 응원했던 수많았던 이들을 생각해 주세요.
    • 상황이라는 게 그렇게 눈에 확 보이게 바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더욱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한 거고요. 어떻게하면 앞으로 나아갈까 고민하시는 부분이 엿보이는데요, 저한텐.

      미국 우울증 치료약 광고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선 우울증을 어깨 위에 둥둥 떠다니는 회색 동그라미 괴물(인데 귀여웠어요)로 표현하더라고요. 작은 충격을 받았던 게, 우리 약을 먹으면 이 회색 괴물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좀 작아지고 유순해지는 것으로 표현하더군요. 이 광고 꽤 좋아서 다시 보고싶은데 약 이름이 생각 안나서 못찾겠어요.

      주행시험 저도 "아가씨 앞으로 운전하려면 도로연수 좀 많이 받아야겠어" 하는 얘기 듣고-_-;; 간신히 붙었는데, 제 경우는 주행 연습 - 실제 시험 사이에 좀 시간이 많이 있었어요. 바빠서 연습을 몰아서 하고 시험은 좀 있다가 친거죠. 가능하면 전날 연습하고 감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보면 좋을 것 같아요우.
    • 스위트블랙// 살아온 시간이 다르니까, 겪어온 것들이 다르고 태어나길 다르게 태어났으니까... 이해해보려고도 했지만, 가끔 그 무신경한 말이 너무나 상처가 돼요.
      아니, 거기에 상처받는 내가 약하기 때문이겠지요.
      이인// 매번 고맙습니다. 또 죄송해요.
      vega// 그러게 말이에요. 전 변하질 않아요. 옛날부터 삽질만 죽 해왔고... 자기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누군가 받아준다는 생각을 하니까 또 투정을 부리고 도망치려 드는가봅니다. 덕분에 정신이 번쩍 났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알고는 있는데... 자꾸 마음이 나 힘들어 위로해줘, 이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그렇다고 듀게에 이러면 안 되겠지요. 격려해주신 분들께 참 죄송하기만 합니다. 글은 지우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지 않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김전일// 글쎄... 긍정적인 걸까요. 어디에도 털어놓을 데가 없으니까, 글로 쓴다는 것은 얘기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허공에다 대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대답은 제대로 돌아오니까요. 고마움에 잠깐 정신줄을 놨나봅니다.
    • 으아.. 지울건 또 뭐임;
    • loving_rabbit// 너무 많이 틀려서 안 되겠다는 말을 들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아 그렇게도 안 되는 건가... 하고. 대체 어떡해야 하나... 싶고.
      바로 전날 연습했을 때는 강사님이 "깜빡이만 잘 넣으면 되겠다" 이래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암담해요. 운전대 잡을 때면 늘 대긴장해서 덜덜 떨었는데... 운전의 재능이 전혀 없는 게 아닐까 싶고... 바본가봐요.
    • vega / 댓글 몇개로 힘이 날 것 같으면 세상 수많은 사람이 다 행복해 질 수 있어요. 부모, 형제, 배우자, 친구가 아무리 북돋아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건 대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녜요. 할 수 있는 거라곤 당신이 아픈게 이해가 된다는
      말 뿐이죠.
    • 아이고, 본문을 못 봤네요. 댓글들 보고 추측하면서 댓글 달아요.
      엄마들은 원래 갈구는 존재입니다. 참고로 삼으시되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걍 '맞아요', '그래요. 미안해요.', '안 그러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하면서 허허실실 넘기세요. 깊이 생각하지 마시구요. ㅎㅎㅎ
      저 역시 오늘 어무니께 갈굼을 당하고 술 마시면서 슬픈 영화 보면서 그러고 있어요. ㅎㅎㅎ 엄마들은 원래 그래, 라고 생각하세요. 걍 내겐 유일한 안티체제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알죠. ㅎㅎㅎ 오늘 즈이 어무니는 신문 넘기시면서 "아무래도 나 우울증인가봐." 하시는 거, "나랑 손 잡고 병원 같이 가." 했네요.
      쪽지가 되면 참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 에아렌딜 / 바보라서 그러신거 아녜요. 지금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렇죠.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는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판단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칭찬받을 일이라고 했답니다.
    • 다른 분들 엄마-딸 댓글도 열심히 읽어보게 되네요. -_- 저는 어젯밤에 국제전화로 엄마님이랑 싸운 사람입니다, 에헴;;;
    • 글이 이미 지워져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댓글 달자면..
      너무 상처를 쉽게 받지 마세요 에아렌딜님. 스트레스 주는 관계, 주위사람, 스스로의 무능력함, 자존감 없음.. 이런 일상의 쓸데없이 뾰족하기만 한 것들에 자꾸 상처를 입으시면 가뜩이나 지친 심신이 더 지쳐버릴 지도 몰라요. 그냥 아 그런가보다.. 남들도 근데 다 그럴걸? 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에아렌딜님 스스로에게, 혹은 에아렌딜님을 기쁘게 하는 것들에 더욱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내용을 모르니 해 드릴 말이 딱히 없네요..ㅠ.ㅠ 주행시험 연습 열심히 하시길! 조금 그래도 재밌지 않으신가요 운전? 헤헤
    • 원래 글 못봤어요. 그렇지만 간신히 조금 마음 여신 분 다시 도망가실까봐 걱정은 됩니다.

      사람이 벼랑 끝에 몰리면 정말 외로운 거잖아요. 투정이면 어때요. 정신 못 차린 가면 어때요.
      사람 하루 아침에 그렇게 변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여기와서 글 쓰시고 투정 부려도 괜찮아요.

      여기라도 와서 조금이라도 마음 한 구석 열어보이고 말할 수 있는 공간 있다는 거 엄청난 거니까요..힘내세요.

      아까 그분도 걱정하는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신거지 에아렌딜님 글 지우라는 의도는 아니었을거라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전 에아렌딜님 글과 댓글들을 읽으며 공감도 하고 때론 위안도 얻습니다. 에아렌딜님이 너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글이 지워져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내용 중에 운전면허 시험이 언급된 것 같아서 제 경우는... 전 한 번에 철떡 붙고 나서, 1X년 동안 무사고 장롱면허로 숙성시켜서 택시 면허가 나올 지경이지요.
      시험이 뭐 중요하겠어요. 차근차근 면허를 따고 나서 제대로 써먹는게 훨씬 합리적인데요. 천천히 확실하게 가요.
    • (저도 댓글로 추측해서)뭔가 잘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잖아요, 하필 어제가 안 되는 날이어서 많이 틀리셨을 수도 있죠. '이렇게 많이 틀려서 안 되겠다' 그렇게 말씀하신 분은 원래 말버릇이 좀 부정적이라 그러셨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제 막 처음 배우는 단계인데 어떻게 안 틀려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래도 한 번 더 연습하면서 에아렌딜님도 모르게 배우신 게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깜빡이만 잘 넣으세요! ^^ (이상 운전면허 없는 이가 말씀드렸습니다;;)
    • 이게 도움이 될지 몰겠는데 저도 예전에 주행을 5번 정도 떨어졌거든요 온 가족들이 걱정하고 저도 떨어질때마다 하늘이 노래지고 그랬는데 넘 답답해서 셤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찌라시 보고 야메로 가르쳐주는데 갔거든요 시간당 2만원인지 1만원인지 1-2시간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받고 바로 합격했어요 그 코스에 최적화된 꼼수랄까 요령을 알려주더라구요. 저 절 표지판이 보이면 깜빡이를 넣고 차선 변경 준비하라던지(저같이 차에 대한 감이 없고 운전에 대한 센스가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혼자서 상황판단을 못하기 때문에) 들어갈 차선에 차가 줄지어서 서있을때 끼어들기가 힘들면 일단 조금씩 차 머리를 디밀고 비집고 들어가는 방법 제가 차 시동을 잘 꺼트렸는데 시동 안 꺼지게 하는 방법 암튼 1시간 정도만에 알차게 배우고 바로 합격했어요. 요즘은 길에서 재주도 부릴 수 있을 정도로 운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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