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은퇴

이 분은 이혼도 그렇고 은퇴도 멋지게 하네요.

어제 은퇴 기자 회견장에서 당당하게 은퇴하는 이유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당연히)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종일간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고 웃으면서 기자회견 하더군요.

올해 우리나이로 75살. 가수인생 54년. 우리나이로 22살 때 데뷔한건데 그 당시 다른 가수들처럼 18살, 19살 정도에 데뷔했다면

더욱 더 가수경력이 길었겠죠.

50년 이상 경력의 직업가수가 어느 날부터 공식 무대 활동을 접는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미 일흔이 넘었기 때문에 달관할 수 있을까요?

외국에서도 일흔 넘어서까지 가수 활동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가 않아서 이만하면 정말 오래한거죠.

정말 관리 잘 했어요.

 

패티김은 은퇴 기념 콘서트를 앞으로 쭉 돌고 마무리를 한다네요.

이 참에 콘서트를 한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몇 년 전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카리스마가 좔좔좔 흐릅니다.

무대매너가 정말 좋아요. 팝적인 요소와 클래시컬한 노래들을 주로 불렀던 가수라 노래도 좋았어요.  

    • 이 분 예전에도 은퇴한적 있어요
    • 패튀김도 은퇴해야 하나...
    • 저희 모친이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공연 한번 보내드려야겠어요. 아무래도 미국형 팝스타일 보컬로는 한국 최초지 싶어요.
    • 봉두완 선생이 tbc석간에서 이 분 컴백했을 때 한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또 왔습니다."
      .... 이 표현을 갖고, 스포츠신문들이 나중에 애매하게 서태지를 갖다붙여서 문제였지만.
    • 제겐 고음처리가 아주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