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에서 방영했던 '한국의 거인들-이건희' 보신 분, 어땠나요?

지난 1월에 신년기획으로 방영했답니다.

 

한지도 몰랐는데 타팀장이 봤다고 해서 알았어요. 일부러 챙겨봤대나. 아, 그 사람은 조팀장입니다. 있어요, 아주 꼴통.

 

어쨋거나, 다시 보기도 힘들고 해서 보신 분들, 어땠나요?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2608273

 

 

이건희 회장은 어린 시절 호기심이 많았고 친구들을 좋아했다. 장난감을 선물받으면 한동안 갖고 놀다가 뜯어보고 다시 조립을 했고 나이가 들어서도 이 같은 취미가 지속돼 가전제품 분해와 조립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집안이 부유했지만 드러내길 싫어했다. 한 고교 동창은 그가 교복을 새로 맞추면 바로 입지 않고 헌옷으로 만든 뒤에 입었다고 회고하고 또 다른 동창은 시장 뒷골목에서 아이들과 함께 양곱창 사먹기를 즐겼다며 친구들 사이에서 유별나게 굴지 않았다고 말한다.

 

 

뭐, 대충은 감이 오는데 그보다 더한 것이 있었나 궁금해집니다.

    • 그런데 새 교복을 입지도 않고 어떻게 헌옷으로 만들었을까요? 한달 동안 김기사한테 입혔나.
    • 칸막이/ 세탁기에 한 열번 돌리면 적당히 헌옷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 칸막이/ 헐리우드 영화 다큐를 보니 이기술도 어려운 기술이던데 이부분은 저역시 궁금.
    • 젊은 시절 와세다 유학 때 약간 공돌이 특유의 외곬수(nerd?) 기질은 보였다는 증언은 많더군요. 비디오를 뜯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을 즐겼다고.
      그래서 초기에 TBC 경영에 참여했을 때는 나름 잘 나갔다.. 그런 얘기도 있구요.
    • 도덕성은 별로라는 생각이지만, 삼성(이병철옹) 입장에서 보면 잘 뽑은 건 맞는 것 같아요.
      시원찮은 능력의 독재자라면 회사를 말아먹는 건 어렵지 않지요. 김정일 장군 처럼 만들어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바로 아래에서 평생을 사신분들의 뇌리에는 거의 신이나 다름없는 사람으로 보일테니 그런 일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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