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가 끝났네요. 나가수 덕분에 바뀐 집안 풍경들

-61세인 저희 어머니가 이소라와 박정현의 보컬 스타일을 비교 분석하시던 모습 ㄷㄷㄷ

 

-65세인 저희 아버지가 "조규찬은 편곡에 좀 더 힘을 줘야 돼"라고 논평하시던 모습 ㅎㄷㄷㄷㄷ

 

-80대 외할머니께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 정엽의 무대를 감상하고 계시던 모습 ㄷㄷㄷㄷ가요무대 아니었음ㄷㄷㄷ

 

불과 일 년 전만 해도 상상치 못했던 풍경들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나가수.

 

 

 

 

    • 여러모로 까이기도 많이 했고 또 사실 까일 구석이 많은 프로이기도 했지만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었다고 봐요.
      2시즌이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리모델링 잘 해서 활력을 되찾았음 합니다. 저도 잘 봤어요 나가수.
    • 인기가요를 도저히 볼 수 없었던 그간의 설움을 씻어주는 고품격 무대였지만 후반부의 지르기 대결은 별로였어요. 그렇게 1위를 많이 했다는 김경호의 노래는 도저히 감이 안오고..
      잘 만들어진 무대외에, 프로그램의 진행이나 자막 편집 등등의 시스템은 구렸어요. 순위발표 매니저 장기자랑 등등 갈수록 태산. 재미를 주는 데에는 실패한 듯 싶어요.
      신효범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저는 김범수를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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