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컴백, 애플의 무리수.

 

 

 

 1. 샤이니 2집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티저만 놓고 보면 완전 동방신기 주문이랑 느낌이 똑같군요. 이제 동방신기는 사실상 공중분해된 상태니 얘네가 그 컨셉을 이어받기는 해야겠죠. -_-;

 Ring Ding Dong이 발표되는 순간부터 이미 어느정도 예감 했던 일. 그래도 이리 빨리 올 줄은 몰랐네요.

 

 저는 사실 SM의 남자 아이돌들 중에선 샤이니가 가장 좋습니다. 산소 같은 너의 간지 폭풍 안무와 노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신선함은 지금봐도 발군이고,

 줄리엣이나 누난 너무 예뻐 같은 곡들 모두 완성도가 뛰어났었죠. 그런데 사실 그 컨셉은 동방신기라는 간판 그룹이 회사 내에 있었기 때문에(정확히 말하면

 엄한 컨셉-SMP-은 그 그룹이 다 가져가 줬기 때문에) SM에서 편안하게 샤이니를 차별화 시켜줄 수 있었던 거고, 이젠 뭐... 해야죠. 어쩌겠어요.

 SM 남성 아이돌의 숙명이죠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Nu ABO나 주문과 같은 정도의 완성도가 나와준다면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2. 애플이 아이폰 4 안테나 관련해서 발표했군요.

 거의 태도는 "우리 제품에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관대하니까 케이스를 공짜로 주겠다.."는 느낌이군요. -_-;

 요즘의 애플은 좀.. 망조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현재 제품이 얼마나 잘 나가고 안 나가고를 떠나서, 이리저리 잡음도 심하고, 저런 태도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원래 애플의 강점은 제품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이미지와 신뢰감 이었는데... 요즘엔 뭐..

 

 그런데 아이폰 4 2차 출시국에서 한국만 빠져버렸군요. 아이폰 4만 믿고 달리던 KT는 지금쯤 완전 초토화 되었겠어요.

 심지어 잡스 형님이 언급도 해주셨습니다. "한국을 제외한 17개 국가에 아이폰4 출시합니다!!"

 한국만 쏙 빠진 이유는..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물량 부족은 아닌거 같고 뭔가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혔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뭐 두고보면 알겠죠.

    • 애플 지금 잡스 쉴드로 버티고 있는데 잡스 세상 떠나면 어쩔려고 저럴까요. 애플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애플 빠는 애니라도 애플 좋아하는 한 사람인데
    • 제목만 보고서 샤이니의 무리수라고 난독했어요; 저도 Nu ABO나 주문 아니면 SORRY SORRY 정도만 되도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그치만 티저만 놓고 봤을 땐 미인아에 가까워 보이네요...
    • 새 아이폰 구입해서 사용한지 일주일쯤 되어가는데요, 이전 폰(1세대 아이폰을 2년반동안 사용했습니다)과 비교해서, 통화품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거의 안들고, 체감속도나, 화질, 여러가지 새 기능들 때문에 그냥 '완전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파는 범퍼가 좀 비싸다 싶어서 아마존에서 가장 싼 케이스 하나 구입해놓고 배송대기중인데, 공짜 범퍼까지 준다니, 저로서는 애플의 처신이 신속하고 정당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럼 저도 애플빠인가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아이폰(과 애플이라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보도도, 비평과 비난도, 한국에선 좀 과하다는 느낌이에요. 이 조그마한 기계에 대한 '좋지않은 평가'가 있다고 해도, 아이폰이나 애플의 시장점유율과 인기를 생각해볼때,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건 당연한 것일테고, 모든 리뷰가 다 '애플은 후짐'이런 것도 아니거든요. 말이 길어지는데, 정리하면, 너무 단순하게만 몰고가는 '새로나온 아이폰은 안테나가 이상하대!' '애플은 그러고도 잘난척이야' '그런 기업은 망해야 돼' 이런 논조들이 조금 비이성적으로 보여서요.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문제인건지...
    • 굳이 아리마님의 본글에 딴지를 걸려는건 아니고, 요즘 애플과 관련한 많은 글들을 흘깃거리면서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오늘 있었던 잡스의 프레젠테이션만 봐도, "아이폰4가 우리가 만든 가장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역시나 모든 기계가 완벽할 수는 없다. 다른 회사 제품들과 비교해도 말이다. 어쨌든 최선을 위해 범퍼를 모든 새 아이폰 구매자에게 주겠다. 이미 샀건, 앞으로 살 사람이건. 그리고 만약 이미 범퍼를 샀다면, 그 비용을 환불해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쓰면서 만족하지 못한다면, 30일 이내에는 무조건 환불해주겠다. (일반적으로 아이폰을 환불할때 지불해야하는 10퍼센트정도의 restocking fee도 받지 않고) 환불은 범퍼를 받은 후이든, 그 전이든 가능하다" 라고 말하는건...모르겠어요. 이게 애플이 아닌 삼성, 혹은 HTC, 어떤 기업이했더라도 자신들이 내놓은 기계에 대한 평가에 굉장히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에겐.
    • 한국만 빠진 이유는 애플사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 정부의 인허가가 떨어지지 않았지 때문이지요.
    • OPENSTUDIO/ 글쎄요, 아이폰 4에 대한 수신불량 문제에 대한 지금까지의 애플의 대처방식을 보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요. 말마따나 수신 불량 문제는 아이폰4만이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들도 어느 정도는 다 가지고 있는 문제긴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 4의 수신불량문제는 다른 폰들에 비해 그 정도가 훨씬 심했고 결국 구조적인 결함 때문인 걸로 현재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초기에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잡스의 반응이라던지 애플 본사에서 애플케어센터에서 내려보낸 관련 공문의 내용을 보면 애플의 초기 대응은 한마디로 요약해서 "우리 잘못이 아니니 고객이 이의를 제기해도 대응하지 말아라" 였습니다. 무료 환불 얘기만 해도 원래 미국에서 무료 환불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고객 대응방식에 속합니다. 오히려 환불시 일정 부분을 감액하는 애플의 환불 정책이 일반적이지 않은 거지요. (교환시 리퍼된 중고를 제공하는 정책도 마찬가지고요). 하다못해 범퍼도 오늘 기자회견 이전까지는 무료가 아니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론 애플이라 이 정도지 다른 기업이 - 특히 삼성 - 만일 이랬다면 아마 이보다 훨씬 더 심한 후폭풍에 시달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애플의 처신은 신속하고 정당하다.....글쎄요 저는 애플의 선택지는 달리 그것밖에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애플은 크게 세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1. 지금까지의 아이폰을 전량 리콜하고 문제점을 해결 한 뒤 재발매한다. - 가장 가능성이 없는 시나리오죠. 소비자 입장에서야 가장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만...일단 돈도 돈이거니와 자신들의 디자인과 설계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정하는 꼴이 되는데 이건 정말 치명적이죠.

      2. 아이폰은 여전히 문제가 없으며 니네들이 포스를 익혀야 한다. - 이말 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으니 아무리 깡이 세도 다시 하진 못할겁니다.

      3. 걍 범퍼 케이스 공짜로 줄테니까 입좀 다물래? - 이게 가장 현실적이죠. 자신들의 잘못은 적당히 은근슬쩍 넘어가면서 지킬 건 다 지키고 말입니다. '우리가 보기엔 여전히 문제가 없지만 니가 정녕 쓰는데 불편하다면 내가 자비를 베풀어 범퍼케이스를 주겠어'이건데.... 이건 뭐 안테나 문제가 불거진 시점을 생각하면 늑장 대처는 아니지만 신속할 것도 없고, 대단하다고 볼 일도 아닙니다. 그냥 애플은 사실 이것밖엔 답이 없었을뿐.
    • 1.작년 동방신기 때부터 다음은 샤이니구나 싶었지만 전 얘들이 계속 어정쩡한 상태로 남아주길 기대했어요.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곡이 주문 만은 못한 것 같고. 아니 이왕 그렇게 된 거 많이 파세요 얘들아. ㅜ_ㅜ
    • 1. 아아.. 티저 이미지 공개 때부터 띠동갑 태민이를 자꾸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지네요.;ㅁ; 태민아, 이런 양심 없는 누나라서 미안..^_ㅠ 샤이니의 SMP로의 노선 선회는 아쉽지만, 얘네도 데뷔 3년 차니까 뭔가 도약의 선이 필요한 시점이죠. 요즘 가요계가 UV 빼곤 좀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샤이니 덕에 조금 재밌어질 것 같아 다행입니다.
    • OPENSTUDIO/ 처음 문제가 불거졌을 때 대응이 늦었고, 후에 Consumer에 기사가 나간 뒤에야 조치한 것인데요. 늦은 대응이었고.. 실수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 완곡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대박일 것 같은 느낌인데...요. 주문이랑 비슷한가?는 잘 모르겠고, 적어도 미인아만큼 쪽박은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 OPENSTUDIO / 솔직히 이번에 애플의 대처가 신속하고 정당했다는 건 전혀 납득하기 어렵네요. 애초에 death grip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 "그럼 그렇게 잡지 마" 라는, 거의 소비자 우롱에 가까운 답변을 남긴 것도 애플-스티브잡스-이고, 문제가 진짜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런 식의 대응에 여론이 가만 있는 게 이상한거죠. 저도 아이팟을 세대째 쓰고 있는, 애플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이지만 이번 아이폰 관련한 애플의 대응에선 정나미가 떨어지던데요.

      오늘 프레젠테이션도, 아이폰4에서 발견된 설계나 디자인상의 문제는 그냥 넘어가 버리고 범퍼하나 주는 것으로 사실상 마무리 하겠다는 건데, 애국심 드립도 그렇고 여러모로 마음에 안들던데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걸 두고 신속하고 정확하다라고 평가하신다면.. 저야 할말은 없지만요.
    • 예전엔 사람들이 5:5 가르마 많이 했었는데 예쁜 사람이 해도 이제는 좀 느끼하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